홍준표 “고향후배 박원순, 그렇게 허망하게 갈 걸···”

노정연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0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비보에 “그렇게 허망하게 갈 걸 뭐 할려고 아웅다웅 살았냐”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 시장은 고향 경남 창녕 후배이지만 고시는 2년 선배였던 탓에 늘 웃으며 선후배 논쟁을 하면서 허물 없이 지냈다”고 밝혔다.

홍 의원과 박 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각각 사법연수원 24기, 22기다. 나이는 홍 의원이 1954년생으로 박 시장보다 두 살 위다.

이어 “서로의 생각이 달라 늘 다른 길을 걸어왔다”며 자신은 보수, 박 시장은 진보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음을 밝혔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고향이 같았기에) 세간에선 차기 대선이 창녕군수 선거가 될수도 있다는 농담이 있기도 했고 최근 활발한 대선 행보를 고무적으로 쳐다보기도 했다”고 했다.

홍 의원은 “그런데 허망하게 갔다. 더이상 고인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편안하게 영면하시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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