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김 총리 “선수들 자랑스럽다…참가만으로도 영웅”

박은경 기자
|김부겸 총리 페이스북

|김부겸 총리 페이스북

김부겸 국무총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5일 한국 대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라는 패럴림픽 주제처럼 용감하게 날개를 펼치고 비상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보치아 대표팀과 역대 최다인 13개 메달을 거둔 탁구 대표팀, 21년 만에 패럴림픽 본선에 오른 남자 휠체어 농구 대표팀을 언급하면서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패럴림픽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이미 모두가 영웅”이라며 “우리 선수들 뿐아니라 패럴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과 연대를 언급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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