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41.7%로 소폭 상승

박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41.7%로 소폭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지난 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설문한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 41.7%, 부정 54.5%, 모름·무응답 3.8%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주(41.6%)보다 0.4%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55.7%에서 54.7%로 0.2%포인트 하락했다.

권역별로 긍정평가는 충청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4.1%포인트와 3.0%포인트 올랐지만 부산·울산·경남은 5.3%포인트 하락했고, 광주·전라에서도 3.2%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5.0%포인트, 4.8%포인트 상승한 반면 60대에서는 4.4%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3%, 더불어민주당 32.7% 열린민주당 7.2% 국민의당 6.4%, 정의당 3.7%, 기본소득당 0.6%, 시대전환 0.6% 순이었고 기타정당은 1.8%, 무당층은 11.8%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8월 첫째주 조사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민주당은 0.8%포인트 오르며 3주 만에 상승했다.


Today`s HOT
파리 뇌 연구소 앞 동물실험 반대 시위 앤잭데이 행진하는 호주 노병들 기마경찰과 대치한 택사스대 학생들 케냐 나이로비 폭우로 홍수
황폐해진 칸 유니스 최정, 통산 468호 홈런 신기록!
경찰과 충돌하는 볼리비아 교사 시위대 아르메니아 대학살 109주년
개전 200일, 침묵시위 지진에 기울어진 대만 호텔 가자지구 억류 인질 석방하라 중국 선저우 18호 우주비행사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