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대장동 결합개발 현장 방문···의혹 정면돌파읽음

김유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9일 오후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한다.

제1공단 근린공원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대장동 개발과 결합해 조성에 들어간 곳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후 이 후보가 관련 현장을 찾는 것은 처음으로, 관련 의혹을 정면돌파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 측은 해당 공원 조성이 대장동 개발이익을 이용해 개발사업과는 관계가 없던 구도심 지역의 공원화까지 이뤄낸 공공환수 사례로 보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개발이익 환수제 등 부동산 개혁 의지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점검 간담회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에서 참가 업체의 사족보행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에서 참가 업체의 사족보행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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