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친 윤 대통령, 박순애 경질 등 묻자 “국민 관점서 모든 문제 점검”읽음

심진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8일 휴가를 마치고 출근하며 13일만에 출근길 문답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8일 휴가를 마치고 출근하며 13일만에 출근길 문답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8일 휴가를 마친 뒤 출근하면서 “제가 해야될 일은 국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잘 지키고 받드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휴가 복귀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선거과정, 인수위, 취임 이후를 뒤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취학연령 5세 하향’ 논란을 빚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경질 등 인적쇄신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국정동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온다. 국민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잘 살피겠다”면서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취임 후 첫 휴가를 보내고 이날 국정 일선에 복귀했다. 지난 달 26일 이후 윤 대통령과 취재진의 출근길 문답이 이뤄진 건 1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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