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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50%, 김기현 32%···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양자 대결읽음

문광호 기자

다자 대결서도 안철수가 ‘1위’

김기현보다 14%P 높은 34%

[NBS] 안철수 50%, 김기현 32%···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양자 대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의 결선투표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 안 의원의 지지율이 50%로 김 의원(32%)보다 18%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양자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표본 수 363명)에서 안 의원의 지지율이 50%, 김 의원이 32%로 나타났다. 전체 표본을 기준으로는 안 의원의 지지율이 43%, 김 의원이 19%로 나타났다.

다자 대결에서는 차기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안 의원의 지지율은 34%, 김 의원은 20%였다. 황교안 전 대표는 4%, 윤상현·조경태 의원 1%로 나타났다. 그 외 후보 15%,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18%였다. 나경원 전 의원은 조사기간 전인 지난달 25일 불출마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조사기간 중인 지난달 31일 불출마를 선언해 그 외 후보에 포함됐다.

전체 표본에서는 안 의원 25%, 김 의원 8%로 나타나 17%포인트 차이가 났다. 황 전 대표 2%, 윤상현·조경태 의원 1%였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8.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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