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 대통령 지지율 40.4%…2주 연속 40%대

유설희 기자

경제·민생에 정책·메시지 집중 ‘효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따른 결집 영향

부·울·경, 20대에선 부정 평가 상승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0.4%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0.4%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0.4%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1월1주(40.9%) 이후 30%대 중후반을 기록하다 지난주 조사에서 6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5%포인트(P) 하락한 57.0%였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경제·민생에 정책·메시지를 집중하며 정치권과 확실한 거리를 둔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효과에 따른 진영 결집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인천·경기(2.6%P↑), 성별로 남성(2.0%P↑), 연령대별로 50대(9.5%P↑), 70대 이상(4.1%P↑)에서 올랐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0.4%P↑), 무당층(6.0%P↑), 국민의힘 지지층(2.7%P↑)에서,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2.0%P↑)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2.7%P↑), 대전·세종·충청(3.4%P↑), 20대(2.9%P↑), 60대(2.4%P↑), 40대(4.9%P↑), 30대(4.0%P↑), 자영업(2.7%P↑), 학생(3.2%P↑) 등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했고, 국민의힘이 하락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0%포인트 오른 43.9%, 국민의힘은 2.8%포인트 내린 42.2%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6%포인트 낮아진 2.7%로 집계됐고, 무당층 비율은 0.7%포인트 하락한 9.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 응답,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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