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마지막 합동연설회…투표 시작 D-2

조문희 기자
김기현(왼쪽부터)·황교안·천하람·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왼쪽부터)·황교안·천하람·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2일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한다.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 등 4명의 당 대표 후보들은 이날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인천·경기 연설회에 참석해 각각 7분씩 정견 발표를 한다.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과 4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에게는 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설파하며 당원 표심에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3일 제주도부터 전국 순회 형식으로 진행된 6차례 열린 합동연설회는 이날로 마무리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3일 당 대표 후보들의 4차 방송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선거 관련 행사를 마친 뒤 4∼7일 선거인단 투표를 시행한다. 오는 8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누적된 투표 결과를 토대로 차기 지도부를 발표한다. 이날 과반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1·2위 후보자 간 결선 투표를 진행, 12일 당 대표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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