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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추가 살포”

박하얀 기자
2일 오전 인천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 앞에 떨어진 북한 오물 풍선 잔해를 군 장병들이 지뢰 탐지기로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인천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 앞에 떨어진 북한 오물 풍선 잔해를 군 장병들이 지뢰 탐지기로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9일 밤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살포하고 있다. 정부가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대해 북한이 재도발에 나선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밤 대남 오물 풍선 살포는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나온 것이다. 이날 오후 정부는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6년여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재개됐다가,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직전 중단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과 지난 1~2일, 지난 8일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당시 각각 260여개와 720여개, 80여개의 오물 풍선이 경기도·강원도 등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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