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집중 호우에 “주민 대피·우려 시설 사전 통제 철저 기해달라”

호놀룰루 | 박순봉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출국해 미국 하와이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국내 호우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 사령부를방문해 장병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 사령부를방문해 장병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내 호우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하라”고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8일 출국했다. 전날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미태평양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워싱턴으로 이동해 오는 10~11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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