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석열 대통령 밀정 아닌가…정치권에서 ‘시장 격리’ 해야”

손우성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회가 ‘뉴라이트’로 지목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밀정’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KBC뉴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에는 일제 밀정이 있지 않은가’라는 이종찬 광복회장 말을 인용해 “그 밀정이 윤석열 대통령 아닌가 이렇게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상해 임시정부가 우리 정부의 시초다”라며 “어떻게 건국절을 1948년으로 바꾸려고 하는가.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대통령은 함께 풀어가고 해결하는 정치를 해야 하는데 자꾸 꼬이게 하고 싸우게 하기 때문에 차라리 윤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시장 격리’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Today`s HOT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앞두고 거리를 정리하는 사람들 태풍 야기로 침수된 베트남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자지구 캘리포니아에 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관
갱단 폭력 사태인 아이티 방문해 대화중인 미국 블링컨 장관 미국 미주리주 결승에서 골프샷을 날리는 한국의 양용은
캐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광고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 종교적 통합위해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교황
화재 진압 중인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경기하는 팔레스타인과 대한민국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 퇴임을 기념하는 방글라데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빙문할준비를 하는 파푸아뉴기니 무용수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