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1일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모씨(47)를 향해 “출석 의사가 있다면 특검에 밝히라”고 했다.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주 피의자 김모씨가 자진 출석해 조사한다는 언론 기사 있었으나 특검은 현재 김모씨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출석의사를 전달 받은 적이 전혀 없다”며 “이런 언급이 진정한 것이라면 언론이 아니라 특검에 그 뜻을 전달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에 특검에 연락해온다면 특검은 언제든지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검팀은 김씨의 장인과 장모에게 연락을 했으나 “자신들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김씨의 아내는 핸드폰을 해지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조영탁 IMS 모빌리티 대표는 이날 경향신문과 만나 “IMS 투자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나오고, 특검에서 사건을 들여다 보겠...
2025.07.1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