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등 각종 사건의 로비 의혹 창구로 지목됐던 온라인 단체대화방 ‘멋쟁해병’ 멤버인 송호종씨가 ‘미약수사 외압 의혹’ 관련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해 법원에서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정식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법 약식1단독 이영광 부장판사는 지난 1월16일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씨에게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송씨는 이에 불복해 다음날 곧바로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재판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검찰은 지난해 11월 송씨를 같은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혐의가 가볍다고 보고 피의자를 정식 재판에 넘기는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송씨는 2024년 8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해 행안위로부터 같은 해 9월 ...
2026.03.0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