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사

  •  구속 취소로 석방된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로 귀가 [현장 화보]
    현장 화보

    구속 취소로 석방된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로 귀가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구속 취소로 석방됐다.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이다.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 대통령은 경호차를 타고 서울 한남동 관저에 도착했다. 관저 앞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자신을 기다리던 지자자들과 인사를 나눴다.검찰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석방 지휘서를 보냈다.대검은 전날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즉시항고를 할지 석방 지휘를 할지 이틀째 검토한 뒤, 석방을 지휘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모았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됐다. 이후 검찰이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  [속보] 석방된 윤 대통령 관저 도착…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 인사
    속보 

    석방된 윤 대통령 관저 도착…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 인사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구치소에서 석방돼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복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난 뒤 오후 서울 한남동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경호 차량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미리 몰려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화답했다.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윤 대통령 곁에서 이를 지켜봤다.1분여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윤 대통령은 다시 차량에 탑승해 관저로 향하는 오르막길을 올랐다. 지난 1월15일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집행한 체포영장에 따라 구치소에 갇힌 지 52일 만이다.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고, 이에 따라 대검의 석방 지휘가 이뤄졌다.
  •  [전문] 윤석열 “저의 구속 관련 수감자들, 석방되길”
    전문 

    윤석열 “저의 구속 관련 수감자들, 석방되길”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후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앞서 검찰은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 이후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48분쯤 서울구치소 경내에서 대통령경호처 차량을 타고 정문 쪽으로 이동한 뒤, 구치소 정문을 걸어서 빠져나왔다.윤 대통령은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의 구속과 관련해 수감되어 있는 분들도 계신다”며 “조속히 석방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
  •  윤 대통령 52일 만에 석방 [현장 화보]
    현장 화보

    윤 대통령 52일 만에 석방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구속 취소로 석방됐다.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다 경호차량에서 내려 구치소 앞을 지키던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했다.이날 검찰은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석방 지휘서를 보냈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됐다. 이후 검찰이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대검은 전날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즉시항고를 할지 석방을 지휘할지 검토한 뒤 석방을 지휘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모았다.
  •  [속보] 윤 대통령, 석방 직후 “불법 바로잡아준 재판부 용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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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석방 직후 “불법 바로잡아준 재판부 용기에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구금 53일 만에 석방돼 서울구치소를 나섰다. 윤 대통령은 석방 즉시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해당 메시지에서 “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도 했다.그러면서 “또 저의 구속과 관련하여 수감되어있는 분들도 계십니다.조속히 석방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 조속한 석방과 건강을 기도하겠다”면서 “단식투쟁을 하고 계...
  •  [속보] 윤석열, 석방 후 차에서 내려 주먹 불끈…지지자들 “우리가 이겼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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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석방 후 차에서 내려 주먹 불끈…지지자들 “우리가 이겼다” 환호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온 지 하루만인 8일 오후 석방됐다. 지난 1월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뒤 52일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48분쯤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왔다. 경호 차량을 타고 오다 정문 앞에서 내려 걸으며 구치소 앞에 집결한 지지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주먹을 쥐어 보이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윤 대통령은 경호처 직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윤 대통령 뒤로 경호처 차량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이철규 국민의힘 등 여당 의원,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이 따랐다.지지자들은 절규하듯 “윤석열”을 외쳤고, 윤 대통령은 약 3분 정도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뒤 다시 경호 차량에 올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향했다.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은 지난 7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온 지 하루 만에 결정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지귀연 재판장)는 지난 7일 오후 1시50분쯤 윤 대통...
  •  국민의힘 “윤 대통령 즉시 석방” “미적거리지 마라”…‘구속취소’에 검찰 압박

    국민의힘 “윤 대통령 즉시 석방” “미적거리지 마라”…‘구속취소’에 검찰 압박

    국민의힘 의원들은 7일 법원의 구속취소 인용 결정에 따라 검찰이 즉각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찰이 석방을 미적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이번 구속취소는 헌재결정례에 따른다면 항고할 수 없음이 자명한 바, 즉시 석방하지 않는 경우 불법구금이 됨을 검찰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나 의원은 “즉시 석방하라!”고 덧붙였다.나 의원은 앞서 올린 글에서도 헌법재판소가 2012년 구속집행정지에 검찰이 즉시항고할 수 없도록 한 결정을 언급하며 이번 구속취소에 대해서도 검찰의 즉시항고는 위헌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 마디로 이제 검찰이 왈가왈부할 건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뜸들이지 말고 즉시 석방하라는 것”이라고 적었다.윤상현 의원도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하기 전 SNS에 “구속취소와 구속집행정지를 달리 취급할 수 없다”며 “따라서 검찰은 윤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해 즉시항고할 이유가 ...
  •  민주당 “검찰 특수본 직 걸어라…윤석열 석방하면 혹독한 대가 치를 것”

    민주당 “검찰 특수본 직 걸어라…윤석열 석방하면 혹독한 대가 치를 것”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석방을 지휘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즉시항고와 구속취소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가자 석방을 강하게 반대하며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의 윤석열 석방지휘는 있을 수 없는 자기부정”이라며 “내란수괴가 거리를 활보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강 원내대변인은 “검찰에게 경고한다”면서 “검찰이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한 윤석열을 석방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오는 8일 오전 9시 비상의원총회를 소집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검찰은 즉시항고를 할 지 등을 두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  대통령실·국힘, 구치소로 한남동으로…윤석열 구속취소 소식에 달려갔다

    대통령실·국힘, 구치소로 한남동으로…윤석열 구속취소 소식에 달려갔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인용을 결정한 7일 수감된 구치소와 대통령 관저 앞을 찾았다. 검찰의 즉각적인 석방 지휘를 압박하면서 윤 대통령 석방을 기다리는 모습이다.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일부 대통령실 참모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윤상현, 이철규, 조배숙,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도 구치소 앞에 속속 도착했다. 윤 의원이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정호성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 등 일부 참모들은 검찰이 석방을 지휘할 경우 윤 대통령이 돌아올 관저 인근에서 대기하는 중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법원의 구속취소 인용 결정에 즉시항고를 할 지 등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검찰 특수본은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과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공지에서 구속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국민과 함께 대...
  •  ‘윤석열 구속취소’ 법원, 공수처법 미비 지적 “재심 사유 될 수도”

    ‘윤석열 구속취소’ 법원, 공수처법 미비 지적 “재심 사유 될 수도”

    법원이 7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것은 ‘의심스러우면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형사법 대원칙을 수사 절차에 엄격하게 적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법원은 구속기간 만료 후 기소가 이뤄졌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내란죄 수사권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불법수사를 했다는 주장에는 “공수처법 등 관련 법령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 위법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수사과정의 적법성에 관한 의문의 여지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해 구속취소 결정을 함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다만 법원이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실체적 판단을 한 것은 아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검찰이 구속기간이 만료된 뒤 윤 대통령을 기소했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피의자 구속 후 10일 이내에 기소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하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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