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방산과 투자협력 분야에서 650억달러 이상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원전 협력을 확대하고, 정상회담 계기까지 인공지능(AI) 등 다른 분야에서도 구체적 협력사업을 확정하기로 했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강 실장은 지난 24일 UAE로 출국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얄 나흐얀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강 실장은 “이번 특사 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방산 분야에서 350억달러 이상 협력사업을 확정하고 방산협력 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무기를 사고파는 관계에서 벗어나 설계부터 교육훈련,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방위산업 전주기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이러한 협력 원칙을 담은 ‘방산 협력 프레임워크 MOU’를 체결했다.강 실장은 ...
2026.02.26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