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여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지난해 11월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이후 65일 만에 열리는 양국 정상 간 회담이다.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방안 등 역내 안보 정세와 수평적 경제협력 심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생포에 관해 시 주석이 정상회담 도중 직접 언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조되고 있는 중·일 갈등이나 양안 관계에 관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된다.이 대통령은 지난 2일 방송된 중국 중앙TV(CCTV)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 간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한·중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유효하다”며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이날 정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국빈 만찬 직전으로 예상되는...
2026.01.05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