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이슈

연재

  •  공수처장, ‘윤석열 즉시 체포’ 묻자 “충분히 의지 갖고 있다”

    공수처장, ‘윤석열 즉시 체포’ 묻자 “충분히 의지 갖고 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지시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체포할 의지가 있냐’는 질문에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고 체포와 관련해서도 검토하겠다”며 답했다.‘의지를 말해달라’는 거듭된 질의에 “그런 부분에 대해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다만 수사 절차들이 있고 또 관련된 업무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단독]계엄군 ‘방통위 파견 요청’, 군 정보기관 소행 의혹…‘02-748-XXXX’ 번호 3개 확보
    단독 

    계엄군 ‘방통위 파견 요청’, 군 정보기관 소행 의혹…‘02-748-XXXX’ 번호 3개 확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방송통신위원회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한 곳이 군 정보기관이라는 의혹이 11일 제기됐다.방통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밤부터 4일까지 대통령실·대통령 경호처·국방부·육군·계엄사령부·경찰청·법무부·대검찰청 등으로부터 공문 또는 구두지시, 메일 등을 받은 바가 있느냐는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질의에 “연락관 파견 요청을 받았으나 파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노 의원실에 따르면 방통위는 4일 오전 0시쯤 ‘02-748’로 시작하는 각기 다른 3개 번호로 연락을 받았다. 해당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면 ‘군사간첩, 테러범, 군사기밀 유출자, 방산스파이, 보안·방첩 분야 신고는 국군방첩사령부 또는 국번 없이 1337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는 안내음이 나온다. 국방부와 육군, 방첩사는 해당 번호가 자신들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방통위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한 주체가 군 정보기관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군 관계자는 “안내음은 일반적...
  •  [속보] 우원식 의장 “12·3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 실시”
    속보 

    우원식 의장 “12·3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 실시”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권을 발동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강압적으로 국회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려고 했다. 상황이 엄중하다”며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계엄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엄격히 선포, 시행돼야 하며 선포되더라도 국회는 통제 대상이 아니다”라며 “국회의 국정조사권에 따라 위헌적인 12·3 비상계엄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속보]검찰, ‘비상계엄 때 군 투입’ 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
    속보 

    검찰, ‘비상계엄 때 군 투입’ 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11일 경기 이천시의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특수전사령부는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진입해 의원들을 끌어내는 임무를 맡았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 대통령이 ‘문을 빨리 부수고 안에 있는 의원들을 끌어내라’라고 비화폰을 통해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다.검찰은 과천 국군 방첩사령부에 대해서도 전날에 이어 계속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방첩사령부는 계엄 포고령 1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비상계엄이 발령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입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힘 김종혁 “하야보다 탄핵? 박근혜도 그러다 만장일치로 탄핵”

    국힘 김종혁 “하야보다 탄핵? 박근혜도 그러다 만장일치로 탄핵”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보다 탄핵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그런 정치적 계산을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만장일치로 인용이 됐는데 그때 자기들(박 전 대통령 당시 참모들)도 기각된다는 보고를 계속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용산에 있는 관계자들과 접촉한 바에 따르면 어떤 경우든 (윤 대통령이) 어떤 경우든 하야는 없다, 자진해서 내가 물러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헌법재판소가) 6명 체제로 그대로 간다면 6명 중 1명이라도 반대를 하게 되면 그게 기각이 되는 거지 않냐. 그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계산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같은 대통령실의 선택에 대해 “국민적 여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제가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을 때 대통령실에 있었던 분하고 통화해봤더니 그 분이 ‘그럴 줄 ...
  •  부경대 교수들 “탄핵은 헌정 중단 아니라 헌정 질서 회복하는 유일한 길”

    부경대 교수들 “탄핵은 헌정 중단 아니라 헌정 질서 회복하는 유일한 길”

    교수·연구자 190명, 탄핵 표결 촉구 시국선언부산 청소년 3021명, “대통령 거부” 시국선언국립부경대학교 교수·연구자들이 대통령 탄핵 표결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대통령의 탄핵 표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부경대가 처음이다.부경대 교수·연구자 190명은 10일 오전 11시 학교 정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 표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이어 시국선언문을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들은 사전 공개한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부산시 국회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에서 윤 대통령 탄핵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지난 7일 탄핵안 표결에 집단으로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강하게 규탄했다. 부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17명은 이 표결에 모두 불참했다.부경대 교수·연구자들은 탄핵소추안 폐기 결과에 대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정의가 또다시 처참히 짓밟인 것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느낀다”...
  •  북한, 12·3 비상계엄 사태 첫 보도…“괴뢰한국 아비규환”

    북한, 12·3 비상계엄 사태 첫 보도…“괴뢰한국 아비규환”

    북한 매체가 11일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처음으로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등을 외치는 집회·시위 내용도 다뤘다. 남한의 혼란스러운 시국을 전하면서 북한 체제를 선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심각한 통치 위기, 탄핵 위기에 처한 윤석열 괴뢰가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라며 “파쇼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온 괴뢰 한국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놓았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에 따라 6시간 뒤 이를 해제한 과정을 자세히 기술했다. 통신은 “여러 대의 직승기(헬기)와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깡패무리를 비롯한 완전무장한 계엄군을 내몰아 국회를 봉쇄했다”라고 전했다.지난 7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투표 불성립됐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촛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됐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은 “집권 기...
  •  국민의힘, 계엄 사태 시국에 ‘이재명 재판’ 끌어들이기···“꼼수 지연” 대야 공세

    국민의힘, 계엄 사태 시국에 ‘이재명 재판’ 끌어들이기···“꼼수 지연” 대야 공세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지연을 시도한다며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민심에 맞는 해법을 내놓지 못하는 가운데 야당 공세로 시선을 돌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은 11일 입장을 내고 “이 대표는 2심에서 별도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소송기록접수 통지도 받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형사소송법상 이 대표 또는 변호인이 소송기록접수 통지를 수령해야 사건이 개시된다”며 “그런데 12월9일 발송된 소송기록접수 통지를 이 대표는 아직 수령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그는 그러면서 “11월15일 1심 선고 후 한 달이 거의 다 되도록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는 것도 소송기록접수 통지를 회피하려는 의도 아닌가”라고 했다.그는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형사 사건에서 3차례 소송 기록 접수 통지를 수령하지 않는 방법으로 2개월 가까이 재판을 지연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그는 “설마...
  •  추미애 “윤석열, 하야할 사람 아냐···당장 긴급체포 해도 이상하지 않다”

    추미애 “윤석열, 하야할 사람 아냐···당장 긴급체포 해도 이상하지 않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하야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내란죄의 수괴로서 구체적 지시를 해 지금 당장 대통령을 긴급체포 하더라도 하나도 이상할 일이 없다”고 밝혔다.추 의원은 11일 CBS라디오에서 “검찰총장일 때 (법무부 장관으로서) 두 번씩이나 수사 지휘를 내리면서 그의 잘못을 지적했지 않나. 증거가 인멸될 때까지 불안해서 스스로는 물러날 수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다.추 의원은 ‘윤 대통령이 하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인가’라고 묻는 진행자 질문에 “잘못도 인정이 안 되고 증거인멸을 빨리 하고 있는 것이고, 지금도 (관계자들 간에) 입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추 의원은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윤 대통령의 행위는 내란죄 요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당연히 받아들여진다는 말이냐’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  김상욱 “탄핵 찬성 여당 의원 10명 전후에서 늘었다 줄었다 한다”

    김상욱 “탄핵 찬성 여당 의원 10명 전후에서 늘었다 줄었다 한다”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하겠다고 밝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한동훈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에 대해 “저는 반대하고 있다”며 “자칫 국가가 겪고 있는 불안정성과 피해를 더 크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4가지 이유를 들며 질서 있는 퇴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질서 있는 퇴진이라고 하는 것은 첫번째로 과연 가능한 것인가”라며 “대통령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정지를 시키고 사실적으로 정지를 시키고 하는 것이 일단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우리 보수의 가치, 보수의 전통적인 가장 중요한 가치에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며 “역사에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판단을 남겨야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대통령께서 제가 볼 때 불안정한 상황인 것 같다. 그 사이에 법적으로 국군 통수권을 비롯해 권한 자체를 박탈할 수가 없지 않겠냐”며 “국민들께서 용납할 수...
Today`s HOT
아티스트들이 선보인 SF 테마 디스플레이 인도 원주민 문화의 전통이 보이는 혼빌 페스티벌 시리아의 정권 붕괴 이후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습 성차별 반대의 목소리, 거리로 나온 케냐 활동가들
양국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쿠바와 토고 말리부 화재를 진압하는 헬리콥터와 소방대원들
나이지리아에서 이루어지는 말라리아 백신 접종 스웨덴에서 열린 노벨 시상식에 참석한 한강 작가
이탈리아 연료 창고에서 일어난 화재 가나 대선에 당선된 존 드라마니 마하마 대통령 휴일에 보이는 조명과 불빛 조형물의 모습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국제 인권의 날'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