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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장성 진급자에게 ‘삼정검’ 수여 “다시 발생한 내란…군이 국민 신뢰 회복해야”
이 대통령, 장성 진급자에게 ‘삼정검’ 수여 “다시 발생한 내란…군이 국민 신뢰 회복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진급한 장성들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군사 정권의 역사로부터 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길었지만, 다시 발생한 내란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신뢰 복구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급한 장성들에게 진급 신고를 받고 이어진 비공개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5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쿠데타를 세 번이나 한 중심이 육사”라며 사관학교 통합에 속도를 내라고 지시한 이후 이뤄진 장성 진급 축하 행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상렬 육군 대장(지상작전사령관)과 박흥재 공군 중장(공군사관학교장), 윤한일 육군 중장(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조충호 해군 중장(해군참모차장)에게 수치를 각각 수여하며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삼정검은 육군·해군·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연재

2026.08.08
  • 숙청당했나···‘선전선동부 1인자’ 김정은 최측근이 한달 넘게 자취 감춘 이유[반도 앨리스]
    숙청당했나···‘선전선동부 1인자’ 김정은 최측근이 한달 넘게 자취 감춘 이유[반도 앨리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선전선동부장이 한 달 넘게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특히 체제 선전과 사상 통제를 총괄하는 선전선동부장인 그가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인 전승절(7월27일·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일) 행사에도 등장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31일 취재를 종합하면 리 비서의 공개 활동은 지난달 23일 북한 매체가 보도한 노동당 전원회의와 정치국 회의에 참석한 이후 40일 가까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건강 문제를 비롯해 그의 신상에 변수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거론된다.리 비서는 김 위원장과 함께 정치·경제·군사적 중대 문제를 토의·결정하는 정치국 상무위원(김 위원장·박태성 내각 총리·조용원 당 비서·리 비서) 4명 중 한 명으로, 북한 권력의 핵심 인사다. 그가 맡은 선전선동부장은 당 간부 검열을 총괄하는 조직지도부장(조용원)과 함께 최고지도자의 최측근만 맡을...

    2026.08.01 08:32

  • 미셸 스틸 대사 부임에 극우 유튜버들 집합···“윤 전 대통령 만나달라”
    미셸 스틸 대사 부임에 극우 유튜버들 집합···“윤 전 대통령 만나달라”

    보수 성향 단체와 극우 유튜버들이 31일 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대사 부임을 환영하며 미국 대사관 인근에 모여들었다.한미동맹단과 80여개의 지지단체 및 유튜버들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리인이자 강력한 자유 우파의 지지자인 스틸 대사의 적극적인 행동을 응원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 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스틸 대사는 공산주의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계시고, 미국 연방 하원의원 시절 북한 인권 개선과 중국 견제에 앞장섰다”며 “그의 부임은 지난 1년 6개월간의 긴 공백을 메우는 것을 넘어 한미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동맹으로 도약시킬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국계인 스틸 대사는 연방 하원의원 시절 중국 견제와 반공주의를 강조하는 행보를 보여 공화당 내 강경 보수 성향으로 분류돼 왔다. 2021년에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종전선언에 반대하고, 2024...

    2026.07.31 17:59

  • 민주당 당대표 첫 개표 D-1…김민석·정청래 중 누가 먼저 웃을까
    민주당 당대표 첫 개표 D-1…김민석·정청래 중 누가 먼저 웃을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순회 경선을 하루 앞둔 31일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의원은 각지에서 당원들을 만나며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 의원과 김 의원은 지난 5월 당정 간 검찰개혁 법안 처리 논의가 있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김 의원은 이날 강릉문화원에서 열린 당원콘서트에서 “다음 선거를 이기냐 마냐 불안한 게 말이 되느냐”며 “전략과 언어 모든 걸 새롭게 하고, 집권당다운 모습과 안정된 전략을 갖추고 대통령과 완벽한 일치를 이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강릉과 서울에서 이길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 그는 “제가 1차전(충청·부산울산경남)에서 5표쯤 밀리고 와도 여기서 뒤집어주실 거죠”라며 “강원도, 대구·경북을 확실하게 믿고, 당원의 집단지성을 믿는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김민석이 당대표 될 가능성이 높은데 최고위원들이 맨날 이상한 소리하고 발목 잡으면 되겠냐”며 “손발 맞는 최고위원 구성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

    2026.07.31 17:14

  • [형소법 개정]78년만의 수사권 폐지에 검사들 “침통”···경찰 업무 과중 우려도
    [형소법 개정]78년만의 수사권 폐지에 검사들 “침통”···경찰 업무 과중 우려도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1948년 검찰청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검찰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자 검찰 내부에선 무력감과 우려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찰 출신 변호사들도 사건 처리 지연과 경찰 업무 과중 등 여러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국회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재석 178명 중 175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 1명이 기권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개정안 상정에 반발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했지만 민주당은 곧바로 종결동의안을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안이 제출되고 24시간이 지나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종료할 수 있다.개정법에 따라 오는 10월 2일부터 수사권을 잃게 된 검사들은 침울한 반응을 보였다. 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범죄를 병으로 비유하자면 여러 병원에서 병을 검사해야 하듯 사건도 여러 차례 살펴봐야 하는데 보완수사권이 사라지...

    2026.07.31 17:05

  • [속보] 청와대, 형사소송법 통과에 “국회 최종 판단 존중”
    [속보] 청와대, 형사소송법 통과에 “국회 최종 판단 존중”

    청와대는 31일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회의 입법 과정과 최종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공지를 통해 “청와대는 이번 개정안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되고, 국민께서 삶 속에서 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성 수석은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통해 권력의 독점과 남용을 막는 한편, 피해자와 국민 인권 보호 수준을 높임으로써 형사사법 시스템이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가결했다.이날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 검사의 직접 수사를 막는 내용이 골자다. 검사의 보완수사권도 폐지된다.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경찰은 1개월 안에 보완수사...

    2026.07.31 16:54

  • 풍계리 인근 북향민 64명, 피폭 검사 기준치 초과…“핵실험 관련성 불분명”
    풍계리 인근 북향민 64명, 피폭 검사 기준치 초과…“핵실험 관련성 불분명”

    북한이 여섯 차례 핵실험을 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 지역 출신 북향민(북한이탈주민) 약 800명 가운데 214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피폭 검사를 실시한 결과, 64명(29.9%)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검사는 의료 방사선이나 직업상 유해물질 노출, 흡연·음주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북한 핵실험에 따른 피폭 여부를 입증하는 결과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통일부는 31일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지난해 풍계리 인근 8개 시·군(길주군, 화대군, 김책시, 명간군, 명천군, 어랑군, 단천시, 백암군) 출신 북향민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선 피폭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검사는 혈액 림프구의 염색체 이상 정도를 측정해 방사선 피폭선량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생 이후 평생 누적된 피폭선량을 가늠할 수 있는 ‘안정형 염색체 분석 검사’에서는 검사 대상 59명 중 26명이 기준치(0.25 Gy)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상적인...

    2026.07.31 16:46

  • 검찰, ‘피습 자작극 혐의’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구속기소
    검찰, ‘피습 자작극 혐의’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구속기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른바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38)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오상연 부장검사)는 정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1일 구속기소했다. 범행에 가담한 헬스 트레이너 A씨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상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됐다.정 전 후보와 A씨는 지난 4월 27일 오전 8시쯤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정 전 후보에게 A씨가 음료를 던지는 방식으로 피습 사건을 꾸민 혐의를 받는다.당시 정 전 후보 캠프는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피하려던 정 전 후보가 넘어져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에서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그러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한 두 사람이 범행 전 통화한 내역과 A씨가 근무한 헬스장에서 범행을 공모하는 모습이 담긴 CCT...

    2026.07.31 16:39

  • [속보]‘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형사소송법, 여당 주도 본회의 통과
    [속보]‘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형사소송법, 여당 주도 본회의 통과

    검찰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1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재석 178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 2명은 곽상언 민주당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었다. 기권 1명은 이소영 민주당 의원이었다.이날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핵심은 검사 보완수사권의 전면 폐지다. “검사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한다”고 규정한 196조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아예 삭제됐다.보완수사요구권에 관한 197조의 내용은 구체화됐다. 사법경찰관은 검사로부터 보완수사요구를 받은 날부터 1개월 내에 그 요구에 따른 보완수사를 충실히 이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보완수사 기간은 사법경찰관의 신청 또는 직권으로 1개월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사법경찰관으로부터 적정한 보완수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에...

    2026.07.31 16:38

  • 선관위 특검법 통과에 ‘올공’에서 자축한 장동혁 “시민이 승리했다”
    선관위 특검법 통과에 ‘올공’에서 자축한 장동혁 “시민이 승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선관위 특검법이 통과된 지난 30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에 방문해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올공 시민 만세를 외치자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자축했다. 당 일각에서는 이른바 올공 시위에 참여하는 강성 지지층에 대한 당의 의존도가 커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3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저녁 선관위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올림픽 공원에 방문했다. 지지자들은 “장동혁”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정희용·서천호·강명구·박준태·박충권·조승환·김장겸·조배숙·박대출·이진숙·이종욱·김태규·주진우·최수진 의원,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당권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장 대표는 “시민이 옳았다. 6.3 시민이 승리했다”며 “(특검법이 통과된 것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24시간 올림픽 공원을 지켜온 여러분의 힘이다. 우리는 선관위 개혁까지 전진할 것이고,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선거제도를 개혁할 때까지 전진할 것”이라 말...

    2026.07.31 16:00

  • 미군 무인기 비행, 한국군 사전 승인 없었다…군 내부 ‘보고체계’ 문제?
    미군 무인기 비행, 한국군 사전 승인 없었다…군 내부 ‘보고체계’ 문제?

    한국 군 당국이 전방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일대에서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하고 격추할 뻔한 상황이 발생했다. 미군은 무인기 비행계획을 한국군에 사전 통보했다는 입장이지만, 한국군은 해당 무인기의 비행 사실을 몰랐고 비행 자체를 승인한 사실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군 당국 사이에 소통 오류가 발생한 배경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은 31일 육군 1군단이 전날 경기 북부 일반전초(GOP) 이남 지역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 중이던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군 당국은 전날 오후 접경지역 일대를 비행하던 무인기를 포착한 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의 승인을 받아 북한 무인기 대남 침투 대응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했다. 방공 전력을 동원해 격추 가능성까지 대비했다. 그러나 추적·감시 과정에서 해당 비행체가 한국과 미국 해병대의 연합훈련에 투입된 미군 정찰자산으로...

    2026.07.3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