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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차량 습격 당한 정청래 “12·3 때 죽을 뻔했는데, 참담하고 서글퍼”···용의자 추적 중
탑승 차량 습격 당한 정청래 “12·3 때 죽을 뻔했는데, 참담하고 서글퍼”···용의자 추적 중

경찰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을 습격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 전 대표의 차량을 공격해 파손시킨 신원 미상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재물손괴 등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예정이다. 이 용의자는 전날 오후 7시쯤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나온 정 전 대표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했다. 이로 인해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정 전 대표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차량 습격 사실을 알리며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후보를 향한 위협,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려 “12.3 비상계엄 때는 노상원 수첩에 의해 죽을 뻔했다”며 “참담하고 서글프다”고 썼다.

연재

2026.07.22
  • 생기부 ‘복붙’하고 학폭 기록은 삭제…감사원, 서울교육청 부실 관리 적발

    서울 지역 일부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별로 다르게 작성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여러 학생에게 똑같이 복사해 붙여넣기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폭력 상담이나 조치 기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거나 무단 삭제한 정황도 확인됐다.감사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 239개 고등학교의 생기부 작성 실태를 점검한 결과, 교사 803명이 51명 이상 학생의 세부특기사항에 똑같은 내용을 기재한 사례가 1106건에 달했다. 교사 1명이 동일한 과목을 수강하는 51명 이상의 학생에게 중복 기재한 것을 1건으로 본 수치다. 감사원은 학교당 평균 1학년 학생 수(약 217명)의 25% 수준인 50명 이상인 경우를 중복 기재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 생기부의 세부특기사항은 수시 전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141명의 교사는 101명 이상 학생의 세부특기사항 내용을 중복 기재했다. 또 18명의 교사...

    2026.07.20 22:33

  • 생기부는 복붙, 학폭 기록은 무단 삭제…감사원, 서울시교육청 부실 관리 적발
    생기부는 복붙, 학폭 기록은 무단 삭제…감사원, 서울시교육청 부실 관리 적발

    서울 지역 일부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별로 다르게 작성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내용을 여러 학생에게 똑같이 복사해 붙여넣기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폭력 상담이나 조치 기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거나 규정을 어기고 무단 삭제한 정황도 확인됐다.감사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총 12건의 위법·부당 사항에 대해 주의·통보 등의 조치를 했다.감사원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 239개 고등학교의 생기부 작성 실태를 점검한 결과, 교사 803명이 51명 이상 학생의 세부특기사항에 똑같은 내용을 기재한 사례가 1106건에 달했다. 교사 1명이 동일한과목을 수강하는 51명 이상의 학생에게 중복 기재한 것을 1건으로 본 수치다. 감사원은 학교당 평균 1학년 학생 수(약 217명)의 25% 수준인 50명 이상인 경우를 중복 기재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 생기부의 세부특기사항은 수시 전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인데, 수십...

    2026.07.20 21:54

  • 의견 vs 개입…과유불급 ‘당원 대통령’
    의견 vs 개입…과유불급 ‘당원 대통령’

    여당 강성층·야당 “당무개입”에 이 대통령 “권리” 비판마다 반박 ‘안팎 분열 심화, 협치 저해’ 지적대통령 의견 개진 당마다 달라국힘 ‘금지’ 민주당 ‘가능’…혼란도이재명 대통령이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 기탁금 상향 문제를 지적하며 잇따라 엑스에 올린 글이 정치적 파장을 낳고 있다.현직 대통령의 여당 내 사안 언급이 현행법이나 민주당 당헌·당규에 저촉되지는 않는다는 견해가 중론이지만 야당과 강성 여권 지지층 일각은 당무개입이라고 지적한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자의 댓글이나 야당 논평을 두고 직접 SNS에서 반박하는 것은 여권 내 분열을 부추기고, 야당과의 협치를 저해하는 과유불급이라는 의견도 나온다.청와대는 20일 언론 공지를 내고 “이 대통령의 엑스 게시물은 선거 공영제의 취지와 청년 정치 참여에 대한 원칙적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탁금과 청년 정치에 관한 언급에서 출발한 이 대통령의 게시글을...

    2026.07.20 21:46

  •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소폭 하락…‘핵심 지지층 이탈’로 보긴 어려워

    최근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을 두고 여당 내 일각에서 핵심 지지층이 돌아섰다는 이른바 ‘집토끼 이탈론’을 제기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40대와 50대, 호남 지역에서 일관된 흐름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핵심 지지층 이탈이 현재로선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 전국 성인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한 결과,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8.4%로 집계됐다.민주당 지지층에서는 0.2%포인트 올랐다. 진보층에서는 5.4%포인트 하락했고, 중도층에서는 2.4%포인트 상승했다. 40대에선 3.8%포인트 떨어졌고, 50대에선 0.8%포인트 올랐다. 호남에서는 5.9%포인트 상승했다.리얼미터는 “금리 인상·증시 급락 등 경제 악재와 여...

    2026.07.20 21:34

  • ‘2배 인상’ 전대 출마 기탁금 고액 논란…여당서도 하향 검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회의를 열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기탁금을 인하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 당대표 후보 기탁금 1억원, 최고위원 후보 기탁금 5000만원을 두고 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번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이 과한 기탁금에 대해 문제 제기해, 검토해달라고 당 선관위원장에게 공식 요청했다”며 “돈이 정치에 진입 장벽이 되지 않도록 선관위에서 다시 논의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14일 8·1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출마 기탁금(본경선과 예비경선 합계액)을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으로 정했다. 대표 후보 4000만원, 최고위원 후보 1500만원이었던 지난해 전당대회 기탁금의 2배 이상 액수다. 39세 이하 원외 청년은 비용을 50% 감면받아 예비경선 기탁금 1000만원을 내고 본경선에 오르면 4000만원...

    2026.07.20 21:34

  • 김민석 “반명 분열주의 심판”…정청래 “통 큰 통합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20일 첫 합동연설회에 나섰다. 김민석 의원은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의원이 ‘자기정치’를 통해 당을 사당화해왔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4통(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통합’을 이룰 적임자를 자처하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1인1표제 사수 등을 통해 개혁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김 의원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앞으로 2년, 지난 1년처럼 또다시 명청(이재명 대통령·정청래 의원) 대전 기사 제목을 보길 원하냐”며 정 의원이 지난 1년 당대표직을 맡으면서 “자기정치와 사당화로 당정 갈등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필연적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는 유시민 작가 언급을 거론하며 “김대중을 공격했듯 이재명을 공격하는 거짓 평론에 말 한마디 못하고 노코멘트하는 당대표에게 뭘 믿고 당을 맡기냐”면서 “반명 분열주의는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2026.07.20 21:30

  • 2차 종합특검 ‘3번째 연장안’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2차 종합특검 ‘3번째 연장안’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여당이 20일 이른바 3대 특검이 규명하지 못한 부분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의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혈세 낭비, 정치 보복 특검”이라며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22대 하반기 국회가 열리자마자 필리버스터 정국이 재개됐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소집해 “여전히 국민의 의혹이 산적해 있는데 시간을 이유로 특검을 멈춰 세울 수 없다”며 “내란과 관련해 한 톨의 의혹도 남기지 말라는 국민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것은 여야의 문제가 아니고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고 상식의 문제”라며 “국민의힘이 왜 이토록 반발하고 격렬하게 저항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번 개정안은 2차 종합특검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개정안이 처리되면 수사 시한은 오는...

    2026.07.20 21:29

  • 강훈식 “공론화 필요” 건의에…이 대통령 ‘초과이윤 사회적 배분’ 수보회의 취소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기업 초과이윤의 사회적 배분 방안’을 주제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려다 일정을 사실상 취소했다.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윤 활용 방안을 둘러싼 사회적 공론화가 무르익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건의를 이 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는 이날 정오쯤 공지를 내고 “오늘 예정됐던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는 주제 및 일정 변경으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의 예정 시간을 2시간여 앞둔 시점이었다. 수석보좌관회의는 통상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리지만 이날 회의는 오는 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 일정을 고려해 앞당겼다.이 대통령은 당초 이날 기업 초과이윤의 사회적 배분을 주제로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실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강훈식 실장은 내부 회의 끝에 “초과이윤 배분 문제는 사회적인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기업과 부처 간 논의를 지켜보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 대통령이 이를 받...

    2026.07.20 21:29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후보지, 선정위 열어 이달 내 확정한다

    광주 군공항 부지에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확정되면서 군공항 이전 후보지 지정과 인근 군사시설 재배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군공항 이전 후보지인 무안군 주민의 수용 여부, 방공포대와 탄약고 등 현 군공항 연계 시설 이전이 과제로 대두됐다.2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르면 이달 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전 후보지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4월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예비 이전 후보지로 지정했다. 무안군이 이전 후보지로 지정되면 오는 10월쯤 주민투표 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돼야 한다. 그간 무안군민들은 소음과 환경 문제 등으로 반대 입장을 유지해 왔다. 무안군은 군공항 이전에 따른 보상으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과 1조원 지원, 추가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광주 군공항 연계 시설인 무등산 방공포대와 마륵동 탄약고 이전 논의도 과제다. 특히 국방부는 마륵동·금호동...

    2026.07.20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