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철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인천 담당 박준철 기자입니다.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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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경기도 지하철 기본요금 28일 첫차부터 150원 인상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28일부터 150원 오른다. 인천시는 오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적용에 따라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성인 기준)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은 800원서 900원,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지하철 요금 인상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및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철들도 같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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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선 못 가고, 서울방향 진·출입 ‘반쪽짜리’ 한상IC 30일 개통 인천공항으로는 갈 수 없고, 서울·인천 방면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한 ‘반쪽짜리’ 한상IC가 오는 30일쯤 개통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외국인 대규모 투자라고 유치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해 사실상 ‘파산’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중구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개발 중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와 인천공항 고속도로 영종대교와 연결되는 한상IC가 오는 30일쯤 개통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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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반값택배’ 시행 8개월만에 누적 배송 50만건 돌파 인천시가 시행하고 있는 ‘반값택배’ 가 8개월만에 누적 배송 50만건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반값택배사업이 지난 6월 11일 기준 6020개 계약업체와 50만건의 배송 물량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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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호센터서 빠져나온 치매환자 수로서 사망…“관리부실” 원장에 벌금형 인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 입소한 80대 치매 환자가 외부에 있는 수로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관리부실 책임을 물어 원장과 야간 근무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노인보호센터 원장 A씨(54)와 야간 근무자 B씨(70)에게 각각 벌금 1500만원과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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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내 첫 ‘탄소중립도시연합’ 가입 인천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제 네트워크인 ‘탄소중립도시연합’에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가입했다. 인천시는 1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탄소중립도시연합’ 정기회의에 참석해 단체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체는 201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국제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창립됐다.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노르웨이 오슬로, 일본 요코하마, 호주 시드니 등 주요국의 22개 선도 도시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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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가축분뇨시설서 가스중독으로 1명 사망·3명 부상 인천 강화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가스 중독으로 직원 1명이 숨졌다. 또 다른 직원 3명은 두통 등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화경찰서는 18일 오전 11시 35분쯤 강화군 선원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퇴비동에서 50대 직원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또 40 남성 B씨 등 3명도 두통 등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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튕긴 담배꽁초 불씨로 36개 상가 화재 피해…법원, 벌금 1000만원 버린 담배꽁초 불씨로 대형 상가에 화재를 발생시킨 50대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 3일 오전 11시 34분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지상 14층 규모 상가건물에 실수로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날 상가건물 앞 도로에서 담배를 피운 뒤 손가락으로 꽁초를 튕겨 불씨가 건물 1층 음식점 야외테라스에 옮겨붙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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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인천시, 국내 첫 ‘탄소중립도시연합’ 가입 인천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제 네트워크인 ‘탄소중립도시연합’에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가입했다. 인천시는 지난 17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탄소중립도시연합(CNCA·Carbon Neutral Cities Alliance)’ 정기회의에 참석해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코펜하겐에서 강력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국제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창립된 탄소중립도시연합은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노르웨이 오슬로, 일본 요코하마, 호주 시드니 등 주요국의 22개 선도 도시들이 참여하고 있다. 목표는 2050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책·기술·재정 분야에서 협력하며 혁신적인 기후 행동을 공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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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계양역~검단호수공원 구간 28일 개통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오는 28일 개통한다. 인천시는 2019년 12월 착공한 검단연장선이 5년만에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검단연장선은 7900억원을 투입해 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인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까지 총 연장 6.8km로, 아라역과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노선이다. 인천시는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인천 도심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 서북부의 정주여건 개선과 상업·문화 기능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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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원천 차단”···인천 강화도에 경찰관 125명 배치 인천 강화도 접경지역에 대북전단 살포 시도를 막기 위해 경찰관들이 배치됐다. 인천경찰청은 대북전단 살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화도에 경찰관을 125명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치된 경찰관들은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강화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다. 이들은 대북전단 살포가 예상되는 4개 지점에서 감시활동과 함께, 강화도와 연결되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검문·검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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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던 교사 ‘딥페이크’로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고교생 엄벌 촉구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이용해 자신을 가르치던 교사의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고등학생의 선고를 앞두고 교원단체가 엄벌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서미화 국회의원과 인천교사노조, 교육·여성단체 등은 17일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교사 성 착취물을 제작한 10대 등 가해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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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여탕 스티커 바꿔 붙인 20대, 경찰에 자진출석해 “장난이었다”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알몸 여성을 남탕으로 들어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에서 “장난이었다”고 진술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2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 내 3층 버튼 옆에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여 목욕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