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보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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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탈리아 ‘기사대십자 훈장’ 받는다…외국으로부터 첫 수훈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정부로부터 받는 첫 훈장이다.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이날 로마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에서 이 대통령에게 이탈리아 공화국 기사대십자 공로훈장을 수여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로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킨 이 대통령의 기여를 평가하고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명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이 대통령 “미국과 경제협력 확대…안보에선 자강 공고하게”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이른바 안미경중과 관련해 “최근의 지정학적 환경 변화로 기존의 이분법적 접근 방식은 유효성을 잃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략을 두고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보다 국익에 기반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경제는 미국과 협력을 확대하고, 안보는 자주국방 노선을 강화하는 방향을 언급했다. -
이 대통령, “한·이탈리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공동언론발표 이재명 대통령과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교역·투자 협력의 호혜적 발전, 첨단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 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는 데에도 공감했다. -
이 대통령, EU에 “철강관세 우호적 고려 강력 요청”…청와대 “타국 대비 좋은 결과 기대”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담에서 EU 측의 철강 관세 대폭 인상 조치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고려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이탈리아 로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달말 공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EU와의 협상 결과에 대해 “여타국 대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대통령 “안미경중, 유효성 잃었다…국익 기반 자강 안보·미국과 첨단 분야 경제협력 확대”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이른바 안미경중과 관련해 “최근의 지정학적 환경 변화로 기존의 이분법적 접근 방식은 유효성을 잃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략을 두고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보다 국익에 기반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경제는 미국과 협력을 확대하고, 안보는 자주국방 노선을 강화하는 방향을 언급했다. -
이 대통령, ‘국빈방문’ 이탈리아 로마 도착…유로파이터 2대 공군1호기 호위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두번째 방문국인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국빈 방문으로, 이탈리아는 연간 2개국 정상에 한해 국빈으로 초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밤 이탈리아 로마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육·해·공군과 경찰 등에서 나온 32명이 공군 1호기 앞에 도열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
한-EU 정상 공동성명 “대만해협 평화·안정 유지 중요…현상 변경 일방적 시도 반대”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측 정상은 회담 결과 채택된 총 36개 조항의 공동성명 가운데 15항에서 “우리는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남중국해를 포함한 해역에서의 항행 및 상공비행의 자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며 “우리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현상 변경을 위한 일방적 시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
속보 한-EU 정상 “러·북 불법 군사협력 강력히 규탄” 공동성명 채택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측 정상은 회담 결과 채택된 총 36개 조항의 공동성명 가운데 11항에서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전쟁 지속을 가능케 하는 제3자의 지원, 특히 북한의 지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벨기에서 역대 첫 동포간담회···“재외공관은 플랫폼·대사는 주민센터 동장 역할해야”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현지 교민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격변하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을 텐데, 빠른 시간 내에 회복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나은 대한민국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1902년 한국과 수교한 벨기에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동포 간담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브뤼셀 멜스브룩 군공항을 통해 벨기에에 입국해 8박 10일의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
이 대통령 ‘취임 1년’ 회견 “이번 선거, 결국 국민이 제게 준 경고” 이재명 대통령은 8일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이 저에게 또는 이 정권에 주는 경고”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해야 된다”고 말했다. 여당이 추진 중인 공소취소 가능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을 두고는 “최소한 진상규명은 해야 한다”고 했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선 “모범적 민주국가 대한민국을 한순간에 깡그리 망가뜨린 것”이라고 했다. -
이 대통령, 지방선거 결과 “국민이 저에게 주는 경고” 이재명 대통령은 8일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이 저에게 또는 이 정권에 주는 경고”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해야 된다”고 말했다. 여당이 추진 중인 공소취소 가능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을 두고는 “최소한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고 했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선 “모범적 민주국가 대한민국을 한순간에 깡그리 망가뜨린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활황에 따른 초과세수를 활용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가동을 예고했다. -
공직 11개월 만에 총리로…‘모두의 성장’ 국정 기조 인선 반영 이재명 대통령이 7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출범 2년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 2기의 성격을 실용주의 정부로 명확히 하고 ‘모두의 성장’에 대한 실현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누자는 국정 기조를 강조한 인선이라는 것이다. ‘일 잘하면 쓴다’는 이 대통령의 인사 원칙을 재확인한 인선으로도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