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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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에 칼 들고 침입한 일 자위대 장교 “자결용” “대사에 강경 발언 자제 요구 목적”중국 “신의 이름으로 살해 협박”용의자 발언 두고 진실 공방 조짐일 관방장관 “침입 행위 매우 유감” 지난 24일 주일 중국대사관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용의자가 현직 자위대 장교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얼어붙은 중·일관계의 새로운 악재로 부상했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도쿄의 중국대사관 부지에 침입한 혐의로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에 주둔하는 육상자위대 3등 육위(소위급) 무라타 고다이(23)가 경시청에 체포됐다. 대사관 부지에서는 부엌칼 크기의 단도 1자루가 발견됐다. 사상자는 없었다. -
이스라엘, 국방비 14조원 증액…보건·교육 예산 깎아 미사일 만든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주 안에 14조원 상당의 국방 예산을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한 달 동안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규모다.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르몽드에 따르면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300억셰켈(약 14조4000억원)의 국방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안건을 이번 주말까지 표결하기로 했다. 안건이 통과되면 이스라엘의 올해 국방 예산은 기존 1120억셰켈(약 54조원)에서 1420억셰켈(약 68조원)로 증가하며 국방 예산이 국내총생산(GDP)의 8.8%를 차지하게 된다. 2023년 10월 이전 대비 2배 이상 높다. -
교육비 깎아 전쟁비 충당···이스라엘, 국방 예산 14조원 추가 편성하기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주 안에 14조원 상당의 국방 예산을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약 한 달 동안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규모다.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르몽드에 따르면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300억셰켈(약 14조4000억원)의 국방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안건을 이번 주말까지 표결하기로 했다. 안건이 통과되면 이스라엘의 올해 국방예산은 기존 1120억셰켈(약 54조원)에서 1420억셰켈(약 68조원)로 증가하며 국방 예산이 국내총생산(GDP)의 8.8%를 차지하게 된다. 2023년 10월 이전 대비 2배 이상 높다. -
현직 자위대 장교의 중국대사관 침입…중·일 관계 새로운 악재 부상 지난 24일 주일 중국대사관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용의자가 현직 자위대 장교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 사건이 얼어붙은 중·일 관계의 새로운 악재로 부상했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도쿄의 중국대사관 부지에 침입한 혐의로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에 주둔하는 육상자위대 3등 육위(소위급) 무라타 고다이(23)가 경시청에 체포됐다. 대사관 부지에서는 부엌칼 크기의 단도 1자루가 발견됐다. 부상자는 없었다. -
미국은 이란과 협상하겠다는데… 이스라엘 노골적 ‘영토확장 야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 수위를 높이며 전선을 확장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이란 협상 기간에도 레바논 공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며, 극우 성향 장관은 레바논 일부를 병합해 이스라엘의 영토로 만들어야 한다고 공개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해 국토 곳곳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보고됐다. 베이루트에서는 연기가 치솟고 저공 비행하는 제트기 소리가 들렸으며 북동부 헤르멜 역시 공습을 당했다. 이스라엘 국경과 가까운 남부 7개 도시에서는 주택과 다리가 공격받았다. 이날 베이루트 공습으로 2명이 사망했다.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스라엘 공습으로 1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100만명이 피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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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8시간 협박, 이란에 역풍만 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발전소 초토화’ 시한을 유예하기까지 이란인들은 극도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 48시간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5일간의 유예 기간을 주겠다고 발표한 후에도 불신과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24일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의 저명한 작가 아마드 제이다바디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전소 초토화 경고를 두고 조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에 빗대 “전 세계가 점차 눈이 멀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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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위대원 자칭 “신의 이름으로”···주일 중국대사관에 괴한 침입, 외교관 신변 위협 중국 외교부가 도쿄에 있는 주일 중국 대사관에 괴한이 침입한 사건이 발생해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원이라고 자칭한 인물이 담을 넘어 주일 중국대사관에 강제 침입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중국은 이번 사건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일본 측에 엄중하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제국주의적 영토 확장 나서나…극우 장관 “국경선 바꿔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 수위를 높이며 전선을 확장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이란 협상 기간에도 레바논 공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며 극우 성향 장관이 레바논 일부를 병합해 이스라엘의 영토로 만들어야 한다고 공개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해 국토 곳곳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보고됐다. 베이루트에서는 연기가 치솟고 저공비행하는 제트기 소리가 들렸으며 북동부 헤르멜 역시 공습을 당했다. 이스라엘 국경과 가까운 남부 7개 도시에서는 주택과 다리가 공격받았다.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이날 베이루트에서 공습으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스라엘 공습으로 1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100만명이 피란을 떠났다. -
‘발전소 초토화’ 협박에 분노·공포의 48시간 보낸 이란인들…“더 많은 이들이 국가 편에 설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발전소 초토화’ 시한을 유예하기까지 이란인들은 극도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 48시간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5일간의 유예 기간을 주겠다고 발표한 후에도 불신과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발전소 초토화 협박이 미국을 향한 강한 반발을 부르며 이란 내 강경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
“러시안룰렛 같은 삶”…방공망 뚫린 이스라엘 국민, 불안 확산 이란 미사일, 핵시설 있는 도시들 강타…이스라엘 요격 실패 인정큰 폭탄 안에 작은 폭탄 수백개 있는 ‘집속탄’으로 방어체계 우회요격 미사일 재고 부족도 우려…군사기지 공격당한 영국도 ‘경계’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이스라엘의 주요 핵시설이 있는 도시 타격에 성공하면서 이스라엘 내에서 자국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불안이 번지고 있다. 이란의 군사력을 오판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중, 5월부터 자국 불법 조업 엄중 처벌 중국이 오는 5월부터 자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엄격한 단속을 실시한다. 중국 어선의 서해 불법 조업으로 인한 한국 어민의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3일 중국 당국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말 개정한 어업법이 5월부터 시행된다. 중국의 어업법 전면 개정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지난해 4월 국제 규약인 항만국조치협정에 가입하면서 이를 국내법에 반영하기 위해 법 개정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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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휴전 ‘6대 조건’ 제시”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휴전 조건으로 자국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획득과 해외 반이란 언론인 송환 등을 요구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미국도 이란에 핵시설 해체 등 6대 종전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이 이란 매체 메흐르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 관료는 22일(현지시간) 레바논 매체 아프달TV와의 익명 인터뷰에서 중동 일부 국가들의 휴전 요구에 이란 정부가 6대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