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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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미지 강조하는 시진핑…서민 가정 방문기 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반 가정집을 방문한 기록이 춘절 연휴 기간 책으로 출간됐다. 중국 관영매체는 해당 책이 시 주석의 인민에 대한 애정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23일 일제히 시 주석의 서민 가정 방문기록을 담은 <시진핑, 백성의 집을 방문하다> 2권이 출간됐다. 중국어에서 백성(百姓)은 국민, 서민을 의미한다. -
시진핑,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재추대 축하…북·중우호도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선노동당 총비서 재추대를 축하하며 북·중 우호와 협력을 강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이후 김정은 총비서를 핵심으로 하는 노동당 중앙이 조선 인민을 단결·영도해 조선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며 김 위원장의 재추대는 “조선 당, 정부, 인민의 높은 신임과 진심 어린 지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독일 총리의 중국 방문…유럽 ‘디리스킹’ 전략 대신 새로운 관계 정립할까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4~26일 중국을 방문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유럽 지도자들이 그린란드와 관세 문제로 갈등을 겪으 ‘미국 의존 탈피’를 모색하는 가운데 독일 총리의 방중이 ‘디리스킹(위험회피)’으로 규정된 유럽연합(EU)의 대중국 전략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23일 도이체벨레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기독민주연합(CDU) 행사에서 방중과 관련해 “중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독일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준비가 돼 있으며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상호관세 무효’로 칼 뺏긴 트럼프…4월 회담 앞둔 중국 ‘미소’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이 오는 4월 초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이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게 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다음달 31일부터 4월2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미 대통령의 방중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미·중)는 중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행사를 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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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10년 금어 정책 실시 이후…멸종 추세 멈추고 물고기 돌아왔다 중국 정부가 2021년 양쯔강에서 상업 조업을 전면 금지한 이후 70년 동안 진행되던 생물 다양성 감소 추세가 멈추고 초기 회복 신호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양자강 본류 57개 구간을 조사해 금어 이전 시기(2018~2020년)과 이후 시기(2021~2023년)를 비교했다. 조사결과 금어 시행 이후 어류 총 생체량(무게의 총합)은 209% 증가했으며, 종 다양성은 13% 증가했다. -
미 대법원 상호관세 위법 판결…트럼프·시진핑 4월 정상회담 시작도 전에 미국 힘 빠지나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이 오는 4월 초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이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다음 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의 방중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중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행사를 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트럼프, 중국에 ‘납작’…대만 무기 판매 ‘멈춤’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행정부가 오는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성사시키기 위해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 보류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4월 첫주로 알려진 미·중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을 자극하는 행동을 피하길 원하고 있어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정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이 추가 무기 판매 승인을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복 받아, 말포이!”···말의 해, 중국에서 소환되는 온갖 ‘마씨’ 유명인들 중국에서 느닷없이 춘절 주인공이 된 외국인은 말포이만이 아니다. 춘절 연휴가 한창인 ‘말의 해’ 중국에서 말 마(馬)자를 이용한 말장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외국인 마씨’를 활용한 춘절 인사가 대표적이다. 중국에서 소셜미디어에 올리거나 메신저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 마화텅 텐센트 CEO가 함께 등장하는 카드가 종종 올라온다. 붉은 말이 금은보화를 싣고 달리는 카드처럼 이들이 등장하는 카드도 재복과 성공의 상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미·중 정상회담 그르칠라…“트럼프 행정부, 대만에 추가 무기 판매 두고 신중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4월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 행정부 내에서 대만에 추가 무기 판매를 보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4월 미·중 정상회담을 추진하며 중국을 자극하는 행동을 피하고 싶어 한다며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익명의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시진핑 “정세 변해도 미·중 교류 염원 변하지 않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과 교류해 온 미국 아이오와주 주민들에게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미·중 민간교류에 대한 염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18일 중국중앙TV(CCTV)는 시 주석이 지난 16일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친구에게 연하장을 보내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연하장에서 41년 전 아이오와주 방문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그 아름다운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
영상 취권 군무부터 인간과의 만담까지···최고 시청률 79%, 로봇으로 달아오른 중국 춘절 올해도 중국은 로봇 열풍으로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중앙TV(CCTV)가 매년 춘절 저녁 방영하는 공연 프로그램인 <춘완>에 쿵푸와 만담을 하는 로봇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CCTV가 17일 방영한 <춘완>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성장한 중국 로봇기술을 뽐내는 무대였다.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최신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G1· H2와 인간 무술가들로 이뤄진 합동 무술팀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쿵푸 쇼를 선보였다. -
독일·러시아·브라질…세계 각국 정상 중국에 춘절 축하 인사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절을 맞아 세계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전했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전날 엑스에 “아시아 각국에서 ‘말의 해’가 시작된 것을 축하한다”며 “말의 해가 독일과 중국의 관계에 새로운 활력과 동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