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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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김정은과 정상회담서 “한반도 평화 안정 노력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방문 사흘째인 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번 회담은 북·중·러시아 등 3국 반미 연대의 공조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성사됐다. 약 6년 만에 정상회담을 한 두 사람은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과 조선(북한)은 운명을 함께하는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라며 “두 나라는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로 공동의 이상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 총서기(국무위원장)의 방중은 전승의 성과를 지키려는 북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중·조(중·북) 양국이 우호협력을 발전시킬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
김정은·시진핑 회담 “전략적인 협력 강화” ‘반미 연대’ 공조 강화 흐름 속에북·러 회담 이어 ‘릴레이 소통’양국, 경제 교류 방안 논의한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방문 사흘째인 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약 6년 만에 이뤄진 두 정상 간의 회담은 북·중·러시아 등 3국 반미 연대의 공조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성사됐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양자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과 국제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대외 경제의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양측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 -
김정은, 말레이시아 총리와 악수…김정남 암살 여파 단교 이후 처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나 악수했다고 안와르 총리가 밝혔다. 안와르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가 시작하기 전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우연히 만나 악수를 주고받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는스는 “단교 이후 두 나라 정상이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
우원식 “김정은과 잠시 만난 것도 의미”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인사를 나눈 것과 관련해 “지금 남북관계에 비춰볼 때 잠시나마 만남이 이뤄진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4일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날 김 위원장과의 만남 상황을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열병식을 앞두고 톈안먼 성루에 오르기 전 대기 장소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쳐 악수하면서 “오랜만입니다. 7년 만이에요.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네,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 열병식 뒤 열린 리셉션 행사에서는 서로 먼 자리에 배치돼 대화하지 못했다. -
김정은, 공식행사 외엔 ‘두문불출’ 왜?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 공식행사와 북·러 및 북·중 정상회담 참석을 제외하고는 방중 사흘째인 4일까지 개별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있다. 2018년, 2019년 방중 때 베이징 내 기술기업 밀집 지역 등을 돌아봤던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 참석했고 전날 오전엔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과 인민대회당 리셉션 행사에 등장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이동해 정상회담을 했다. 그러나 이밖에 다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아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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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은·시진핑 정상회담 시작···6년 만의 북·중 회담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중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국 최고 지도자의 회담은 2019년 1월 김 위원장의 방중, 그해 6월 시 주석의 방북으로 성사된 두 차례 정상회담 이후 6년여 만이다. -
우원식 “김정은과 짧게나마 만난 것, 지금 남북관계에선 의미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인사를 나눈 것과 관련해 “지금 남북관계에 비춰볼 때 잠시나마 만남이 이뤄진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4일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한국 매체 베이징특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날 김 위원장과의 만남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열병식을 앞두고 톈안먼 성루에 오르기 전 대기 장소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쳐 악수하면서 “오랜만입니다. 7년 만이에요.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네,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위원장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
중국 외교부 “시진핑과 김정은, 정상회담 예정” 중국 외교부는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궈 대변인은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는 회담을 열고 중·조(중·북)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회담 개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 공식 일정 제외하면 두문불출…왜?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 공식행사와 북·러 양자회담 참석을 제외하고는 방중 사흘째인 4일(현지시간)까지 개별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있다. 2018년, 2019년 방중 때 베이징 내 기술기업 밀집 지역 등을 돌아봤던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김 위원장은 전날 오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리셉션 행사에 연달아 참여했다. 오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이동해 정상회담을 했다. 이후 김 위원장의 동선은 공개되지 않아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시진핑, 푸틴과 마이크 꺼진 뒤 대화 포착…“장기이식, 150살까지 살수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하면서 “150살까지 사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에 포착된 생중계 영상에는 시 주석이 이날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톈안먼 성루로 이동하면서 바로 오른쪽 옆자리에 있는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어로 “현재” “70세”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녹음됐다. -
김정은, 열병식 내내 시진핑 왼편서 ‘밀착’ 3일(현지시간)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었다. 김 위원장은 경제적 지원군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군사적 우군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행사 내내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쯤 톈안먼 광장에 도착해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으며 입장했다. 옅은 황금색 넥타이에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다. 26개국 정상 중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보다 먼저, 뒤에서 두 번째로 입장했는데 순서와 위치에 민감한 중국의 관례를 고려하면 특별 대우라는 평가가 나온다. -
시진핑 “전쟁이냐 평화냐”…‘미 본토 사정권’ 신형 ICBM 공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최첨단 무기를 총동원해 중국식 군사 현대화를 과시했다. 톈안먼 성루에 오른 그는 “인류는 다시 평화와 전쟁, 대화와 대결, 윈윈 협력과 제로섬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화민족은 난폭하고 흉악한 세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립자강하는 위대한 민족”이라며 “평화 발전의 길을 걷고 세계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