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경헌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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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투자사기에 내 사진 쓰지마!’ 김성령, 법적대응 선언 배우 김성령 측이 투자사기에 초상권이 무단으로 쓰인 것과 관련해 법적대응을 천명했다. 18일 김성령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자을 내고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김성령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돼 투자 유치목적의 사기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깅성령과 FN엔터테인먼트는 이 행위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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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연예연구소 아이유·이영애·이병헌·변우석…카카오의 2025년 ‘슈퍼IP,’ CJ계열·SLL 양강구도 흔드나 지금까지는 힘을 비축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그 결과물을 보이는 시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슈퍼 IP’를 대거 공개하며 스튜디오 양강구도를 흔들 도전자로 나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는 18일 2025년 선보일 주요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 라인업에는 이병헌, 고현정, 송혜교, 손석구, 아이유, 김고은, 변우석 등 글로벌 스타들과 지난해 급부상한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과 웹소설 작품들도 대거 실사화되며 대열에 합류했다. 그 규모나 화제성으로 봤을 때 기존 양강에도 꿀리지 않을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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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③ 정성일 “임지연·차주영 활약 보며 ‘더 글로리는 대단한 작품’ 다시 생각하게 돼”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트리거’에 출연한 배우 정성일이 출세작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출신 배우들 활약에 대한 소회를 내놨다. 정성일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트리거’ 종방에 앞선 인터뷰에 나섰다. ‘트리거’는 오는 19일 마지막회가 포함된 11회, 12회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정성일은 2022년과 2023년 파트 1, 2로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극 중 학교폭력 가해자인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으로 인상을 남겼다. 차가운 인상에 바둑에 몰두하는 독특한 면모 하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것은 철저히 지키는 부성애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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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② ‘트리거’ 정성일 “실제 개와 고양이 좋아해, ‘고양이 살해사건’ 에피소드 가장 마음 아파”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트리거’에 출연한 배우 정성일이 극 중 가장 몰입이 많이 됐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정성일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트리거’ 종방에 앞선 인터뷰에 나섰다. ‘트리거’는 오는 19일 마지막회가 포함된 11회, 12회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실제 ‘트리거’는 존재했던 사건들을 떠올리게 하는 에피소드를 다수 집어넣어 실재감을 높였다. 1회 ‘믿음동산’ 편은 실제 모녀간 뺨을 때리게 했던 ‘아가동산’ 그리고 ‘오대양 사건’ 등을 오마주했다. 2~3회 역시 부천 초등학생 살해사건을 연상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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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① ‘트리거’ 정성일 “김혜수 누나, 정말 멋진 사람”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트리거’에 출연한 배우 정성일이 선배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정성일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트리거’ 종방에 앞선 인터뷰에 나섰다. ‘트리거’는 오는 19일 마지막회가 포함된 11회, 12회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트리거’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하도영 역으로 인상을 남긴 정성일과 40년 차가 넘는 공력을 지닌 거물급 여배우 김혜수의 호흡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성일 역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의 쇼케이스 행사와 제작발표회 등에서 김혜수와 맞춘 호흡에 대한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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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인터뷰 ‘원경’ 이이담 “‘힘들게 산 적 있냐’ 질문 많이 받아요” 배우 이이담은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었다. 연기를 접하게 된 계기도 부모님이 어린 시절부터 여러 경험을 할 수 있게 문을 열어주셨고, 연극부를 접한 이후 빠져든 열정에도 공감해주셨기 때문이다. 드라마 ‘원경’을 찍은 후 생겨난 열기에도 딸을 응원해주는 평범한 집이다. 하지만 프레임 속 이이담은 다르다. 처음 얼굴을 알린 tvN ‘보이스 4’에서는 일가족의 살해를 목격하고, JTBC ‘공작도시’에서는 주인공 김강우의 내연녀였다. ‘택배기사’에서 액션에 뛰어난 4-1을 연기한 이후 만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도 어려운 집안에서 어머니의 갖은 방해에도 꿈을 이루는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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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함? 온앤오프+아크 쇼케이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부쩍 추워진 화요일, 18일에도 다야안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온다. 김혜영 감독의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레와 진서연, 정수빈, 김혜영 감독이 참석한다. 영화는 JTBC ‘멜로가 체질’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유니콘’을 연출한 김혜영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1회 호치민국제영화제, 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제71회 시드니영화제 등이 출품했다. 영화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배우 이레가 무한 긍정소녀 인영으로, 배우 진서연이 예술단 마녀 감독 설아로 분한다. 여기에 최근 유플러스TV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 배우 정수빈이 나리, ‘무빙’의 이정하가 인영의 남사친 도윤, 배우 손석구가 약사 동욱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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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슈퍼 빠름’…아일릿 ‘마그네틱’ MV, 11개월 만에 2억뷰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건을 넘어섰다.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의 집계에서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지난 17일 오후 8시50분쯤 2억건을 넘겼다.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와 함께 자석에 비유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좋아하는 것에 과몰입하는 멤버들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숏폼에서 큰 인기를 끈 포인트 안무 등이 담겨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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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이번엔 ‘테니스 여신’, 인도네시아 대회 출전 맹활약 ‘홍드로’ 홍수아가 이번에는 야구가 아닌 테니스에서 ‘글로벌 여신’에 등극했다. 배우 홍수아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라기-라기 테니스 인터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록 승리의 기쁨은 맛보지 못했지만, 뛰어난 경기력과 당당한 도전 정신으로 현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실내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라기-라기 테니스 인터내셔널’은 현지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RANS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다. 올해 한국 대표로는 홍수아가 출전해 인도네시아 국민 스타 라피 아마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는 대회 전부터 한류 스타와 현지 스타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고, 당일 현장의 분위기는 그 열기를 증명하듯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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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SSG와 맞대결 성사?…최정 “내가 왜 나가냐” (정근우의 야구인생)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정근우와 SSG 랜더스의 최정이 맞대결을 약속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정근우는 최강 몬스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제안했고, 최정은 흔쾌히 수락했다. 두 사람은 “비시즌 중 전지훈련 기간에 하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정근우는 이에 “너도 나오는 거냐”고 묻자, 최정은 “내가 거길 왜 나가냐”고 농담을 던지고 “선배들이 야구하는데 어떻게 안 나가냐”며 출전까지 약속했다. 최정은 은퇴 후 ‘최강야구’에 합류하라는 정근우의 제안에 “은퇴하면 진지하게 야구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날다 긴다 하던 선수가 은퇴하고 저렇게 진지하게 한다고? 하는 생각을 하며 ‘최강야구’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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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원하지 않았다…김새론의 새드엔딩 이러한 비극적인 결말을, 모두는 원했던 것일까. 25살 젊은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이 늦겨울 연예계에 큰 그림자를 드리웠다. 대중과 언론은 물의를 일으킨 한 연예인을 쉽게 용서하지 않았으며, 결국 막다른 곳에 내몰린 사람에게선 비보가 흘러나왔다. 배우 김새론이 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은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의 자택에서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고, 1차 현장감식에서 외부의 침입 흔적 등 범죄에 대한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본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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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이야기에는 울컥하기도…봉준호 감독, ‘손석희의 질문들’ 전격 출연 최근 8번째 장편 영화 ‘미키 17’을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다. 봉 감독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본격적인 영화 이야기를 나눈다. 봉 감독이 연출한 ‘미키 7’은 봉 감독이 2020년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상 4개 부문을 석권한 후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봉 감독과 만나기 전 이 영화를 본 손석희 교토 리츠메이칸대 객원 교수는 “미래문명에 대한 봉준호식의 야유와 인간에 대한 연민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고 요약했다. ‘기생충’으로 2019년 인터뷰한 후 6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다양한 화제를 남겼다. 특히 당시 봉 감독이 “2016년 10월24일 오후 7시59분에 무슨 생각을 했었느냐”고 최서원씨의 태블릿 PC를 보도한 시점에 대한 소회를 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