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헌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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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틸리 노우드’ 탄생하나…라운, AI 배우 최초 상업영화 출연 이제 연기의 영역에도 AI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내에서 개발된 AI 배우가 상업영화에도 출연한다. AI 영상 콘텐츠 스튜디오 MCA(대표 박재수) 소속 AI 배우 라운이 생성형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 중 한 편인 ‘데이 원’의 주인공 철주 역으로 분한다. 라운은 MCA가 직접 기획·개발·운영하는 전속 AI 배우로, AI 배우가 한국 상업영화에 캐스팅된 첫 사례다. -
중국 내 일본인 외출 자제령 부른 영화 ‘731’, 다음 달 21일 국내 개봉 개봉 이후 중국과 일본 사이 갈등의 원인으로 올라서기도 했던 문제작 영화 ‘731’이 국내에 개봉한다. ㈜콘텐츠존과 ㈜씨씨에스충북방송 측은 조린산 감독의 중국 영화 ‘731’을 수입해 내년 1월21일 개봉한다고 30일 밝혔다. 배급은 ㈜콘텐츠존, ㈜씨씨에스충북방송, ㈜다자인소프트가 맡는다. 영화는 개봉 국가마다 파장을 일으키며 중국에서는 개봉 첫날 역대 흥행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중국 내 일본인 외출 자제령과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파장을 불렀다. 일본은 또한 반대로 영화의 연출과 역사적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혐일영화로 치부하려는 속내를 보이기도 했다. -
英 가디언 “한국영화, 붕괴수준…K팝도 위험해” 한국영화의 구조적 위기를 외신이 본격적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영국 저명 언론 가디언지는 29일(한국시간) ‘거의 붕괴:한국영화 위기의 이면, 그리고 K팝도 안전하지 않은 이유(Almost collapsed: behind the Korean film crisis and why K-pop isn‘t immune)’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가디언지는 한국영화의 상황에 대해 ‘거의 붕괴(Almost collapsed)’라는 표현을 썼다. 2019년 2억 2600만명에 달했던 국내 극장 관객수는 코로나19 팬데믹 후 크게 줄었고, 박스오피스 매출 역시 줄었다. 가디언은 이를 일시적인 침체가 아닌 구조적인 쇠퇴로 짚었다. -
추영우, 첫 팬미팅 투어 성료 ‘글로벌 팬들, 추며들었니?’ 배우 추영우가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을 마치고 존재감을 알렸다. 추영우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2025 추영우 아시아 팬미팅 투어-후 (이즈) 추?’(2025 CHOO YOUNG WOO ASIA FANMEETING TOUR-Who (is) Choo?·이하 후추?)를 열었다. ‘후추?’는 추영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오사카, 도쿄 팬들과 차례로 만났다. 총 5개 도시 약 900분간 펼친 투어 속에서 추영우는 자신의 매력을 집약해 보여줬다. -
‘슈가’ ‘만약에 우리’ ‘오세이사’…연말연시 한국영화의 화두는 ‘사랑’ 연말연시 극장가 한국영화의 ‘화두’는 역경을 극복하는 ‘사랑’이다. 가족 간의 사랑이나, 남녀 간의 사랑 등 비록 그 주체를 다를지라도 많은 영화들이 그 로맨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규모를 ‘감성’과 ‘공감’으로 극복하려는 영화계의 고심도 얽혀있다. 극장가에는 다음달 21일 개봉 예정인 최신춘 감독의 ‘슈가’, 24일 개봉한 김혜영 감독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와 오는 31일 개봉하는 김도영 감독의 ‘만약에 우리’와 김형협 감독의 ‘신의 악단’ 그리고 새해 초 7일 개봉하는 이창열 감독의 ‘피렌체’ 등의 라인업이 잡혀있다. -
‘개고기 식용 비판’ 프랑스 배우 겸 동물복지 운동가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전 세계에는 프랑스의 명배우에서 동물복지 운동가로, 한국에는 개고기 식용문화 줄기차게 비판했던 금발의 여배우로 유명했던 브리지트 바르도가 세상을 떠났다. 브리지트바르도 재단은 2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재단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동물복지와 재단에 삶과 열정을 바치기로 선택했다”며 그의 생을 기렸다. -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원래 미국에서 제작하려 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외신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한국에서 만들게 된 사정을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8일(한국시각)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어쩔수가없다’를 미국에서 제작하려다 무산됐던 배경을 직접 밝혔다. 박 감독은 애초 “이 영화는 자본주의 체제에 관한 이야기였다”며 “자본주의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가장 잘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영화를 미국에서 제작할 계획이 있었다고 말했다. -
‘오디세이’ 1차 예고편 만 1억 2000만뷰, ‘오펜하이머’ 넘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1차 예고편 공개와 함께 그 수치에서 신기록을 썼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보도에서 지난주 공개된 ‘오디세이’의 1차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2140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개봉해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호성적을 거둔 ‘오펜하이머’의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
플레이브, ‘오세이사’ OST 부른다 ‘이 밤을 빌려 말해요’ 오늘 발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낸다. 플레이브가 가창한 ‘오세이사’의 음원 ‘이 밤을 빌려 말해요’가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 밤을 빌려 말해요’는 가수 10CM(십센치)가 지난 2021년 낸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컬래버 음원으로, 티 없이 맑고 순수했던 사랑과 한없이 소중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또한 ‘오세이사’ 컬래버레이션 음원 중 메인 테마곡으로, 오늘 밤이 지나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사랑이라 해도 지금 이 밤을 빌려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담한 가사에 담아냈다. -
‘홍대여신’ 요조, 프로듀서 박재범에 러브콜 “제가 좋아하니깐요” ‘홍대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가수 겸 제작자 박재범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28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새로운 ‘보스’로 그룹 ‘옥상달빛’의 멤버 김윤주가 등장한다. 김윤주는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등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요조, 장들레 등 7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와우산레코드의 대표다. -
구교환X문가영 ‘만약에 우리’, ‘주토피아 2’ 제치고 예매율 2위 김도영 감독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주토피아 2’를 제치고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오는 31일 개봉이 예정된 ‘만약에 우리’는 2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0%의 예매율을 기록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불과 재’(54.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전체 영화 중 2위의 기록이자 전국 관객 700만을 넘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의 9.3%를 넘어선 기록이다. 연말 극장가에서 과연 로맨스물이 힘을 받을 수 있을지 개봉 이후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 -
이창호, 인기 부캐 ‘이택조’로 간만에 ‘개콘’ 등장 개그맨 이창호가 자신의 부캐릭터 ‘이택조’와 함께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무대를 찾는다. 이창호는 28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친정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날 ‘썽난 사람들’ 코너에서 부캐릭터 이택조로 등장해 신윤승, 박민성 등과 호흡을 맞춘다. ‘썽난 사람들’은 이날 산자락에 있는 닭백숙 전문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진상의 왕’ 신윤승은 이곳에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아르바이트생 박민성과 입씨름을 한다. 결국 그는 박민성이 한 마디도 지지 않자 친구 이택조(이창호)를 호출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