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아영
정치부 차장
새로운 기사 형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어른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임아영 기자의 폭풍육아`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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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뉴스타파·JTBC·MBC…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 언론 탄압 3년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린 윤석열 정부는 임기 초부터 비판언론을 배제하고 탄압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비판적인 언론에는 검찰 고발 및 제재로 강경 대응했다. 2022년 미국 순방 중 윤 전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이 커지자 윤석열 정부는 MBC에 대해 강경 대응했다. MBC는 윤 전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지칭하며 비속어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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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동 현안 감독해야 할 노동부 공무원들, ‘과로사·블랙리스트’ 물의 쿠팡 대거 이직 최소 5명의 고용노동부 5~6급 공무원들이 6월 쿠팡으로 이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 공무원들이 대거 한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노동자 과로사, 노조 블랙리스트 문건 등 여러 노동 현안에 얽혀 있는 쿠팡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보다 노동부 공무원들을 스카우트해 대관 업무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심판 역할을 하던 업무 관련 공무원들이 한 기업으로 동시에 이직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
대선 공약 검증 ‘노동자 권익 보호 VS 기업 규제 완화’···정당 이념 따라 노동 공약 갈렸다 21대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내놓은 노동 정책은 정당의 이념 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노동자 권익 보호에 초점을 맞춘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기업 규제 완화에 우선순위를 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당별 10대 공약 정책 순위를 보더라도 민주노동당은 노동이 2위(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동권과 사회안전망), 민주당은 7위(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다. 국민의힘은 정책공약집에 ‘노동개혁’ 공약을 냈지만 반노동 성격을 띤다. 노동 정책에 대한 개혁신당의 고민은 보이지 않았다. -
세종호텔 고공농성 100일…“고진수는 땅으로, 해고 노동자들은 일터로” 코로나19 시기 경영 악화를 이유로 해고된 세종호텔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벌인 지 100일이 됐다. 서비스 노동자들은 차기 정부는 세종 호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23일 서울 중구의 고공농성장 인근 명동역 9번 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시기 억울하게 일자리를 잃고 복직 투쟁을 벌여온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고 일상의 삶을 되찾는 것이 노동 존중의 새로운 사회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
일주일 새 노동자 3명이 죽었다 지난 15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앞 바닷가에서 방파제 설치 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하루 뒤 기아 광주공장에선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다시 하루 뒤 HD현대삼호에서 하청노동자가 개구부(맨홀)에 추락해 사망했다. 재해사망자는 모두 40대였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재해사망자가 연달아 발생하자 처음으로 소속 지회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안전점검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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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하청노동자 개구부 추락 사망…금속노조, 잇따른 재해사망으로 긴급 현장안전점검 요청 지난 15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앞 바닷가에서 방파제 설치 작업을 하던 40대 하청노동자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지난 16일 기아 광주공장에선 4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지난 17일 HD현대삼호에서 40대 하청노동자가 개구부(맨홀)에 추락해 사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연달아 재해사망자가 발생하자 전체 사업장에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요청했다. 노조가 전 사업장에 긴급 안전 점검 지침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 -
유례없는 고공농성장 3곳, 10년만에 굴뚝신문 4호 발행 ‘하루빨리 폐간되길 바라는 신문’ 굴뚝신문이 10년 만에 발행됐다. 굴뚝신문은 2014년 12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굴뚝에 오르면서 전·현직 기자들과 노동계 활동가들이 고공농성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모여 제작한 신문이다. 2015년 1월 1호가 발행됐고 이어 2월 2호가 발행됐다. 그해 7월에는 스타케미칼(파인텍) 해고노동자들의 굴뚝 농성이 400일이 되면서 3호를 발행했다. -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500일’ 1박2일 취재…박정혜 “난 아직 내 할 일을 덜했다” 500일이 될 줄은 몰랐다. 빨리 자신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싸움을 끝내고 싶어서 불탄 공장 옥상으로 올라갔을 뿐이었다.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 박정혜씨(40)는 자신에 대해 “한때 뭣도 모르고 노동자 편이 아닌 사람들 말을 그대로 믿었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런데 막상 동료들이 직원과 경찰에게 밀쳐지는 모습을 보고 “내가 세상을 참 몰랐구나 싶었다.” -
대선 후보들에게 십원빵 17개가 전달된 이유는? “대선에서 빼 먹은 ‘최저임금 170원’을 노동자들이 직접 배달하러 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재명·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 사무실에 십원빵 17개를 전달했다. 올해 인상된 최저임금 170원을 풍자하기 위해서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최저임금을 바닥임금이라고 하는데 바닥에 구멍이 뚫렸다”고 말했다. -
‘오요안나 괴롭힘 피해 있었지만 '근로자'는 아냐’···노동부 결론에 “MBC 면죄부” 비판 지난해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괴롭힘으로 볼 만한 행위가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오씨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려워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노동단체들은 “프리랜서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하는 최근 법원 판결 경향을 무시하고 MBC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
팩트체크 이준석 ‘최저임금 차등’, 김문수 ‘주 52시간제 완화’…경제 살리는 해법 맞나 보수 진영 대선 후보들이 노동 형해화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각각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고소득 전문직 주 52시간제 폐지,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을 잘못 진단했을 뿐 아니라 이 공약으론 불평등만 강화할 것이라는 반박이 나온다. -
노동부 “故 오요안나에 대한 괴롭힘 있었다···‘MBC 근로자’는 아냐”…유족 “MBC 면죄부 준 것” 지난해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괴롭힘으로 볼만한 행위가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노동인권단체들은 “프리랜서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하는 최근 법원 판례의 경향을 무시하고 MBC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