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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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3AS 평점 10점’ 메시 ‘쏘니, 난 이겼다’···MLS컵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4-0 완승 이끌어 ‘쏘니, 난 이겼다.’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무려 4개의 공격포인트를 쏟아내며 팀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컵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로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FC신시내티를 4-0으로 완파했다. 신시내티는 2025시즌 동부 콘퍼런스, 서포터스 실드 2위의 강팀이다. 정규리그에서 신시내티에 밀려 3위를 차지한 마이애미는 이날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MLS컵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라 필라델피아 유니언-뉴욕시티FC 승자와 대망의 우승 결정전 진출을 놓고 다툰다. -
올림픽 속도 내는 한국 쇼트트랙···월드투어 3차대회 금 3개 수확 ‘김길리·최민정’ 환상 듀오 펄펄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맹활약하며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2026 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즌에 대표팀의 상승세가 이어진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듀오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메달 수확에 앞장섰다. 김길리는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 함께 진출한 최민정(2분30초656)은 김길리에게 0.046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
‘SON 없는 북런던 더비’ 토트넘, 아스널에 1-4 대패···에제 해트트릭 폭발, 프랭크 감독 “상대가 훌륭” 손흥민 없는 ‘북런던 더비’는 너무 싱거웠다. 토트넘이 아스널에 완패했다. 아스널은 2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에서 에베레치 에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토트넘을 4-1로 대파했다. 아스널은 리그 9경기 무패(7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무승(1무2패) 부진에 빠지며 9위에 머물렀다. -
40세 호날두 미쳤다 ‘환상 바이시클킥 골’···알 칼리즈전 ‘원더골’ 통산 954호골 우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불혹을 넘겨도 놀라운 신체 능력과 골 감각 능력을 자랑했다. 높이 날아올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24일 홈에서 열린 2025-26 사우디 리그 9라운드 알칼리즈전에 선발 출전, 후반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골을 터뜨렸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쐐기골로 4-1 완승을 거뒀다. 리그 9연승에 성공한 알 나스르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
‘흥민아, 나도 골 넣고 졌어’ 황의조, 시즌 2호골···50일 만에 골 폭발, 팀은 1-2 역전패 전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3·알란야스포르)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황의조는 24일 튀르키예 알란야 오바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슈페르리그 13라운드 카심파사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0-0이던 전반 4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터치라인에서 이뤄진 스로인을 받은 황의조는 드리블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슛을 날려 골망을 출렁였다. 시즌 2호골. 하지만 알란야스포츠는 카심파사에 후반 연속골을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
단독 한국 축구 유망주 스페인 명문 트라이아웃 프로젝트 뜬다···에이전시 WSM, 1명 선발 전액 지원 한국 축구 유망주를 발굴해 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명문 구단 트라이아웃을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스페인에 기반을 둔 매니지먼트사가 스페인 무대 진출을 꿈꾸는 학생 선수들의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선발된 1명에게 항공료를 포함한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매니지먼트사 WSM(월드스포츠매니지먼트, 대표 이국재)이 한국 축구 샛별의 유럽 진출을 돕기 위해 스페인 트라이아웃 ‘프로젝트 원’(PROJECT ONE)’을 추진한다. -
로버츠의 자신감 “겨울 영입 필요성 못느껴”···WS 2연패 주축 활용, 일본 삼총사 WBC 출전엔 ‘걱정’ “솔직히 누군가 영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현재 팀 전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굳이 필요하지 않아고 했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뤄낸 현재 선수단에 대한 신뢰가 가득했다. 다만, 오타니 쇼헤이 등 일본인 삼총사가 내년 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데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
‘신태용 애제자’ 푸스카스상 후보 올랐다···리즈키 리도 ‘45m 초장거리골’ 야말·라이스 등과 경쟁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애제자’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FIFA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 푸스카스상 후보 11명을 공개했다. 2024년 8월 11일부터 2025년 8월 2일까지 진행된 전 세계 경기 중 가장 화려한 골로 꼽히는 11개를 후보로 선정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수비수 리즈키 리도(24·페르시자 자카릍타)가 올랐다. 리즈키 리도는 지난 3월 아레마FC전에서 초장거리 골을 넣었다. 리즈키는 당시 팀의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오버래핑으로 올라가면서 중앙선을 조금 지나 골대와 약 45m 정도 떨어진 왼쪽 측면에서 초장거리슛을 시도했다. 포물선을 그리며 유유히 날아간 볼은 박스 앞쪽으로 전진한 골키퍼를 넘겨 정확하게 골문에 꽂혔다. -
‘시즌 33골’ 마에다 “EPL 갈거야 폭발”···에버턴 등 5개 클럽 관심, 구단 허락 불가에 “겨울 탈출”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27·셀틱)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빅클럽 도약을 노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 “일본 공격수 마에다는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며 이적을 요청했다. 이에 5개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에다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과 연계 능력으로 빅매치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불만이 쌓여 있었다. 지난 여름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접근이 있었음에도 셀틱이 모두 이를 거절하자 큰 좌절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는 일본 대표팀의 2026 월드컵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프리미어리그 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그냥 MVP가 아니다’ 오타니, MLB 역사 썼다···최초 양대리그 2회 이상 수상, 4회 만장일치도 최초 이견은 없었다.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만장일치로 개인 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초의 대기록도 세우며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MLB닷컴은 14일 오타니가 2025 내셔널리그(NL)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위표 30장 모두를 가져온 만장일치 수상이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7회 수상자인 배리 본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MVP 4회 수상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아울러 양대리그에서 MVP를 2회 이상 수상한 MLB 역대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4회 모두 만장일치로 수상하면서 MLB 유일의 MVP 복수 만장일치 선정 기록을 한번 더 늘렸다. -
‘팔꿈치 가격+조롱’ 호날두, 혹독한 대가 치른다···월드컵 본선 가도 추가 징계 결장 가능성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 마지막이라고 강조한 월드컵 본선 경기도 놓칠 위기에 처했다. 호날두는 14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F조 5차전에서 후반 16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호날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라 오셰이와 몸싸움 과정에서 짜증을 내며 팔꿈치로 가격했다. 상대를 가격하겠다는 명백한 의지가 담긴 행동이었다. 주심은 당초 옐로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 이후 퇴장을 선언했다. -
월드컵서 ‘흥부 듀오’ 못본다···가봉, PO 준결승 나이지리아에 1-4 완패 ‘부앙가 월드컵 꿈 좌절’ 2026 북중미 월드컵에 ‘흥부 듀오’를 볼 수 없게 됐다. 드니 부앙가(31·LAFC)의 월드컵 본선행 꿈이 결국 좌절됐다. 가봉은 14일 모로코 라바트 물레이 하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나이지리아와의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연장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1-4로 패했다. 가봉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10경기 8승1무1패의 좋은 성적을 내고도 코트디부아르(8승2무)에 단 1점 뒤져 조 2위로 밀려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아쉬움을 삼키고 플레이오프를 별렀지만, 이날 연장전 수비 불안에 발목이 잡혔다. 이로써 가봉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