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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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실리’ 티키타카의 진화 …새 ‘무적함대’ 탄생 스페인, 아르헨 ‘전·후반 슈팅 0’ 묶고 토레스 연장 결승골로 우승 축배로드리 중원 장악·쿠바르시 메시 봉쇄…이번 대회 8경기서 단 1실점만A매치 연속 무패 ‘38경기’로 이탈리아 넘어 세계 축구 ‘최장 기간 무패’ 스페인이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세계를 매료시킨 ‘티키타카’의 실용적 진화로 다시 월드컵을 제패했다. 화려한 패스보다 수비 안정 속에 전환 속도를 결합해 ‘뉴 무적함대’ 탄생을 알렸다. -
‘뮌헨 제주 프리시즌’ 케인·올리세 없고, KIM 온다···바이에른, 8월4일 제주 SK전 앞두고 명단 윤곽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 방문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누가 오느냐’의 윤곽이 드러났다.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방한은 불발되지만,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국내 팬들 앞에서 뛸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0일 바이에른 뮌헨의 새 시즌 준비 일정을 전하며 월드컵 참가 선수들의 복귀 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이날부터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로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하지만,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팀에 합류한다. -
스페인 ‘티키타카’ 실용주의로 진화···패스 정체성+견고한 수비 ‘38경기 무패’ 뉴 무적함대 탄생 스페인이 16년 만에 다시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세계를 매료시켰던 ‘티키타카’의 실용적 진화로 다시 월드컵을 제패했다. 화려한 패스보다 수비 안정 속에 전환 속도를 결합해 ‘뉴 무적함대’의 탄생을 알렸다. 스페인은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동시에 A매치 연속 무패 기록을 ‘38경기(29승 9무)’로 늘리며 이탈리아(37경기)를 넘어 세계 축구 역사상 최장 기간 무패 신기록을 작성했다. -
“당신의 눈물이 우리의 눈물”···세계가 메시와 함께 울다 ‘축구의 신이 남긴 감동은 영원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이 써 내려간 마지막 월드컵 무대는 화려했지만 결말은 슬펐다. 39세 나이에도 다시 한번 마법을 부리며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이끈 리오넬 메시는 준우승과 함께 눈물로 월드컵 무대와 작별을 고했다. 아르헨티나는 20일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끝에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메시는 스페인의 조직적인 압박 속에 좀처럼 공간을 찾지 못했고, 팀도 120분 동안 단 두 개 슈팅에 그칠 정도로 고전했다. -
“당신의 눈물이 우리의 눈물”···세계가 메시와 함께 울다 ‘축구의 신이 남긴 감동은 영원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이 써 내려간 마지막 월드컵 무대는 화려했으나 결말은 슬펐다. 39세의 나이에 다시 한번 마법을 부리며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끌어올린 리오넬 메시가 준우승과 함께 눈물로 월드컵 무대와 작별을 고했다. 아르헨티나는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끝에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메시는 스페인의 조직적인 압박 속에 좀처럼 공간을 찾지 못했고, 팀도 120분 동안 단 2개의 슈팅에 그칠 정도로 고전했다. -
루니 “쓰레기 같은 쇼” 맹비판···‘축구보다 쇼’ 월드컵 결승 27분 중단한 ‘하프타임 쇼’ 논란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은 경기 내용 만큼이나 경기장 밖도 시끄러웠다. 미국식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대폭 도입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운영과 정치적 연출을 둘러싼 논란도 뜨겁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일 결승전 라이브 기사 제목부터 ‘트럼프, 하프타임 쇼 그리고 축구를 제외한 모든 것’이라고 달았다. 축구보다 경기 외 이벤트가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다. -
‘유소년에서 월드컵까지’···데 라 푸엔테 감독이 완성한 스페인의 ‘황금시대’ 스페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었다. 그 중심에는 10년 넘게 스페인 유소년 대표팀부터 차근차근 선수들을 키워온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65)이 있었다. 스페인은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A매치 역사상 최장 기간 기록인 ‘38경기 연속 무패’라는 전대미문의 신기록을 완성했다. -
‘골 넣는 기계’ 음바페, 역사를 썼다···사상 첫 월드컵 2연속 득점왕, 리그·챔스·월드컵 ‘트리플 크라운’ 프랑스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월드컵과 축구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웠다. 음바페는 20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0골을 터뜨리며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8골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득점왕이다. 월드컵 역사상 두 대회 연속 골든부트를 수상한 선수는 음바페가 처음이다. -
‘무적함대’ 스페인, 개인 타이틀도 싹쓸이···로드리 ‘골든볼’ 시몬 ‘골든 글러브’ 쿠바르시 ‘최고 샛별’ 통산 두 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스페인이 최고의 영예인 골든볼을 포함해 대회 주요 개인상까지 완벽하게 집어삼켰다.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9)는 전무후무한 통산 3번째 골든볼을 노렸으나 무적함대의 핵심 사령관 로드리(30·맨체스터 시티)에게 왕좌를 내줬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직후 발표한 개인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스페인은 주요 부문 4개 중 3개를 독식했다. -
“여유를 가지는 순간 어려워진다”···서울 김기동 감독, 승점 8점차 선두에도 ‘안심 없다’ 조심 또 조심 “여유를 가지는 순간, 어려워진다.” 2위와 8점 차이, 이젠 좀 여유를 가져도 될 법하지만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다. 오히려 “그런 마음을 가지는 순간 어려워진다”며 더 긴장하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FC서울은 19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리그1 18라운드 부천FC전에서 조영욱·정승원·클리말라의 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서울은 먼저 2골을 넣은 뒤 후반 12분 부천 김상준에게 일격을 허용한 이후 상대 거센 공세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클리말라가 쐐기골을 넣어 결국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
김대원이 난다, 강원이 춤춘다 강원FC가 한여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대원이 있다. 강원은 19일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홈경기에서 김대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지난 5월 이후 리그 8연속(5승3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8승7무3패의 강원은 승점 31점을 쌓으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김대원이었다. 전반 21분 페널티 아크 정면 프리킥에서 절묘한 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김대원은 전반 42분엔 승부를 결정짓는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이유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에서 낮고 빠른 오른발 슛으로 다시 골문을 열었다. 김대원은 올 시즌 리그 6·7호 골을 폭발하며 개인 통산 50호 골 고지에도 올랐다. -
‘골 폭풍’ 서울, 부천 3-1 제압 ‘선두 질주’···조영욱·정승원·클리말라 연속포 2위 강원에 ‘승점 8점 차’ K리그1 선두 FC서울이 부천 원정에서 골 폭풍을 일으키며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질주했다. 서울은 19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리그1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조영욱·정승원·클리말라의 골을 묶어 부천FC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9점을 쌓아 2위 강원FC(승점 31)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부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가 깨지며 승점 19점에서 그대로 머물러 10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해 사상 첫 서울과 홈경기를 펼친 부천은 서울전 역대 3전 전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