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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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흐 원맨쇼로 WC 첫승…이집트 역사 바꾼 ‘파라오 왼발’ ‘파라오’ 무함마드 살라흐(34·리버풀·사진)가 이집트 축구의 92년 묵은 월드컵 무승 잔혹사를 마침내 깨트렸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분위기를 뒤집는 역전골에 쐐기포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조국에 월드컵 사상 첫 승점 3점의 감격을 안겼다. 호삼 하산 감독이 이끄는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22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1골·1도움을 몰아친 살라흐의 원맨쇼에 힘입어 뉴질랜드에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한손엔 파란 봉투, 한손엔 욱일기…두얼굴 일본팬 일본 축구팬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관중석에서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들고 응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4년 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또다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 이번 대회 경기 후 관중석을 치우는 성숙한 매너로 호평을 받은 일본 관중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1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특히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개막전 이후 통산 1000번째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둬 세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
카보베르데, 이쯤되면 기적 아닌 실력…우루과이와도 2-2 무승부 ‘무적함대’ 스페인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던 카보베르데가 이번엔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날카로운 창을 과시했다. 서아프리카의 인구 50만 소국 카보베르데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매력적인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카보베르데는 22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스페인전(0-0 무)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점을 수확, H조 판도를 혼돈으로 몰고 갔다. 유럽과 남미 강호를 상대로 모두 승점을 따낸 카보베르데는 조 3위를 유지한 가운데, 최종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승리하면 32강에 진출한다. -
엄마가 보고 있으면 무서울 게 없다 카보베르데, 스페인과 무승부 이어 우루과이와도 2 대 2 명승부탄탄한 수비·효율적인 공격 “경기장에 올라서면 모든 게 평등”우여곡절 끝 ‘어머니 직관’ 보지냐 풀타임…“어릴 적 꿈 이뤄져” ‘무적함대’ 스페인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카보베르데가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날카로운 창까지 과시했다. 인구 50만의 서아프리카 소국 카보베르데가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매력적인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
‘에이징 커브’ 비웃은 시속 35.2㎞···SON, 변함없는 스피드 확인 ‘남아공전 월드컵 4호골 정조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골 없이 후반 초반에 잇달아 교체된 손흥민은 스피드와 결정력을 앞세워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서 토너먼트행 선봉에 나선다. 영국 일간 ‘더 선’이 22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트래킹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도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최고 스피드 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중 최고 시속 35.2㎞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카보베르데, 이쯤되면 기적 아닌 실력?···우루과이전 무승부, 스페인전 이어 승점 사냥 카보베르데의 기적은 계속 됐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단단한 수비로 무승부를 거두더니 이번엔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만만찮은 공격력을 과시하며 다시 무승부를 따냈다. 카보베르데가 세계 축구의 거함들을 놀라게 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무대 최고의 신데렐라로 우뚝 섰다 카보베르데는 22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스페인전(0-0 무)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점을 수확, H조 판도를 혼돈으로 몰고 갔다. 유럽과 남미 강호를 상대로 모두 승점을 따낸 카보베르데는 최종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승리하면 32강에 진출한다. -
“꿈을 향해 좇는다면 큰 일 이룰 수 있다”···카보베르데의 무한 도전 ‘공격 축구’로 우루과이에 2-2 ‘무적함대’ 스페인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던 카보베르데가 이번엔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날카로운 창을 과시했다. 서아프리카의 인구 50만 소국 카보베르데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매력적인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카보베르데는 22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스페인전(0-0 무)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점을 수확, H조 판도를 혼돈으로 몰고 갔다. 유럽과 남미 강호를 상대로 모두 승점을 따낸 카보베르데는 조 3위를 유지한 가운데, 최종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승리하면 32강에 진출한다. -
쓰레기는 치우지만 욱일기를 흔든다···일본 축구팬, 이중 모습 비판 도마 위에 “FIFA 적극 대응해야” 일본 축구팬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관중석에서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들고 응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4년 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또다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 이번 대회 경기 후 관중석을 치우는 성숙한 매너로 호평을 받은 일본 관중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1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특히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개막전 이후 통산 1000번째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둬 세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
중국 “우리도 월드컵 본선 밟았다” 우쭐···마닝, 24년 만에 주심 활약하자 언론 대서특필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4년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는 중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자를 배출했다. 대표팀은 아니고 심판이다. 대표팀은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예선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심판이 당당히 본선 무대에 출격하자 중국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인민일보 스포츠’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북중미 월드컵 주심으로 활약한 마닝(47)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21일 열린 E조 에콰도르-퀴라소전에서 마닝이 주심으로, 저우페이는 부심, 푸밍은 비디오 판독(VAR) 부심으로 활약하며 새로운 월드컵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마닝은 0-0으로 끝난 이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한 장의 옐로카드를, 퀴라소에 다섯 장의 옐로카드를 뽑아드는 등 단호한 판정을 보였다. 마닝은 2002년 대회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휘슬을 분 중국 심판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마닝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대기심으로만 6경기에 나선 끝에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주심으로 경기를 지휘했다. -
살라흐, 이집트 92년 월드컵 무승 잔혹사 깼다···뉴질랜드전 1골·1도움 원맨쇼 ‘파라오’ 무함마드 살라흐(34·리버풀)가 이집트 축구의 92년 묵은 월드컵 무승 잔혹사를 마침내 깨트렸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분위기를 뒤집는 역전골에 쐐기포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조국에 월드컵 사상 첫 승점 3점의 감격을 안겼다. 호삼 하산 감독이 이끄는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22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1골·1도움을 몰아친 살라흐의 원맨쇼에 힘입어 뉴질랜드에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파라오’ 살라흐, 이집트 92년 월드컵 무승 역사 깼다···뉴질랜드전 1골·1AS 3-1 승 견인 ‘32강행 눈앞’ ‘파라오’ 무함마드 살라흐(34·리버풀)가 이집트 축구의 92년 묵은 월드컵 무승 잔혹사를 마침내 깨트렸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분위기를 뒤집는 역전골에 쐐기포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조국에 월드컵 사상 첫 승점 3점의 감격을 안겼다. 호삼 하산 감독이 이끄는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22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1골·1도움을 몰아친 살라흐의 원맨쇼에 힘입어 뉴질랜드에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중국 “우리도 월드컵 무대 밟았다” 우쭐···마닝, 24년 만에 주심 활약에 고무 ‘대표팀 6연속 실패’ 위안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4년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는 중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자를 배출했다. 대표팀은 아니고 심판이다. 대표팀은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예선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심판이 당당히 본선 무대에 출격하자 중국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인민일보 스포츠’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북중미 월드컵 주심으로 활약한 마닝(47)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21일 열린 E조 에콰도르-퀴라소전에서 마닝이 주심으로, 저우페이는 부심, 푸밍은 비디오 판독(VAR) 부심으로 활약하며 새로운 월드컵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마닝은 0-0으로 끝난 이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한 장의 옐로카드를, 퀴라소에 다섯 장의 옐로카드를 뽑아드는 등 단호한 판정을 보였다. 마닝은 2002년 대회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휘슬을 분 중국 심판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마닝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대기심으로만 6경기에 나선 끝에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주심으로 경기를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