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부상 이겨낸 신의 방패’ 김승규, ‘슈퍼세이브’ 1승 지켰다···“수술·재활 힘겨운 선수들 나보고 힘내길”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마법이 골문을 열었고, 김승규(36·FC도쿄)는 철벽 방어로 태극호 골문을 단단히 틀어 막았다. 오랜 부상을 딛고 라이벌 조현규(35·울산)와의 치열한 주전 경쟁도 이겨낸 김승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판에서 승리의 숨은 공신으로 맹활약했다. 김승규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대표팀 골문을 지켜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승규는 이날 3개의 슈퍼세이브로 체코의 골 기회를 차단하며 한국의 역전승을 뒤에서 묵묵히 도왔다. -
월드컵 히어로 ‘부상 잔혹사’ 끝낸 황인범, 1골·1AS 홍명보호 ‘위대한 황태자’ 우뚝 축구대표팀 ‘마에스트로’ 황인범(30·페예노르트)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첫 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긴 부상으로 이번 대회 활약이 불투명하다는 예상도 있었으나 몸상태를 끌어올려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12일 황인범은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천금 같은 동점 골을 쏘아 올렸다. 2번째 나선 월드컵 본선 무대 5번째 출전 경기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이 상대 진영으로 높게 띄워준 패스를 향해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한 황인범은 침착하게 공을 잡아냈다. -
‘벤치에 머문’ 오초아, 메시 17일 월드컵 6연속 출전 고지 선점?···다음날 새벽 호날두 출격 대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멕시코의 상징적인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41)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39)와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6번째 월드컵 출전 기록’이 더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12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전 A조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물리쳤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이날 오초아 대신 라울 랑헬을 선발 골키퍼로 기용했다. 오초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출전 기회를 기다렸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
‘2명 퇴장 수적 우위’ 멕시코 감독, 2-0 승리에 뿔났다···“더 큰 점수로 끝냈어야, 집중력 떨어져” 멕시코가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았다. 오히려 “더 큰 점수 차로 끝낼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멕시코는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승점 3으로 대회를 시작했고, 개최국으로 참가한 2010년 이후 16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남아공은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한 채 1패를 떠안았다. -
오피셜 이현중, 월드컵 예선 불참하고 NBA 서머리그 도전···25일 미국 출국, 빅리그 진출 타진 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26)이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참가를 위해 대표팀 훈련 도중 미국으로 떠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이현중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서머리그 계약을 체결한 이현중은 지난 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현중은 오는 19일까지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뒤 25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 3일과 6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3’ 대만전과 일본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NBA 서머리그 일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시 대표팀에 합류해 평가전 및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
‘멕시코 김민재’ 한국전 못뛴다 ‘하늘이 돕는다’···핵심 수비수이자 주장 몬테스, 남아공전 퇴장 ‘행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부터 사상 초유의 ‘레드 카드 폭풍’이 몰아치며 조별리그 A조의 전술적 셈법을 흔들어놓았다. 개최국 멕시코가 기분 좋은 첫 승을 낚았지만, 한국과의 2차전 정면충돌을 앞두고 ‘정신적 지주’이자 대체 불가능한 핵심 센터백을 퇴장으로 잃는 치명적인 장외 악재를 맞이했다. 홍명보호에는 예상치 못한 호재가 터진 셈이다. -
‘일본 주장’ 엔도, 눈물의 전격 은퇴···“팬으로 돌아가 응원” 새 주장 이타쿠라 “엔도 몫까지 피치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의 ‘주장’ 엔도 와타루(33·리버풀)가 왼발 부상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2026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엔도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일본축구협회 야마모토 마사쿠니 기술위원장은 12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차려진 일본 대표팀 베이스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엔도의 대표팀 탈락 소식을 전했다. -
한국 축구 ‘넥스트★’ ‘황금 세대’만큼 빛나리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서막이 마침내 올랐다.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PSG) 등 역대 최고의 황금 세대가 주축이 된 만큼 홍명보호를 향한 기대감은 높다. 대표팀을 이끌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미래 10년을 이끌 한국 축구 최고 유망주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자리잡기에 나선다. ‘아하 월드컵’ 시리즈의 마지막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대표팀의 ‘넥스트 스타’들이다. -
아하! 월드컵 북중미 넘어 한국 축구 10년 책임질 ‘넥스트 스타’ ···배준호·오현규·이기혁 등 주목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서막이 마침내 올랐다.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PSG) 등 역대 최고의 황금 세대가 주축이 된 만큼 홍명보호를 향한 기대감은 높다. 대표팀을 이끌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미래 10년을 이끌 한국 축구 최고 유망주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자리잡기에 나선다. ‘아하 월드컵’ 시리즈의 마지막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대표팀의 ‘넥스트 스타’들이다. -
‘736명 중 단 4명’ 20년 지나도 월드컵 뛰는 스타는?···메시·호날두·모드리치·오초아 ‘노장 만세’ 강산이 두 번 바뀌었어도 여전히 월드컵 무대를 누비고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참가했던 736명의 선수 가운데 20년이 흘러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다시 이름을 올린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대를 관통한 이들의 마지막 여정이 또 한 번 월드컵 무대에서 이어진다. 11일 스페인 AS와 유럽 주요 축구 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2006 독일 월드컵 참가 선수 736명 중 현역을 유지하거나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극소수에 그쳤다. 그중 실제로 이번 2026 월드컵까지 참가가 가능한 선수는 4명이었다. -
“연봉 90% 삭감돼도 유럽 시스템 온몸으로 받아들여야”···‘월드컵 들러리’ 서글픈 중국 에이스의 쓴소리 ‘유럽파’ 출신 중국 축구 에이스 우레이(35·상하이)가 최근 유럽 진출 대신 자국 리그 잔류에 안주하려는 2006년생 샛별 왕위둥(저장 FC)을 향해 진심 어린 쓴소리를 던졌다. 중국 포털 넷이즈와 소후닷컴은 11일 우레이가 최근 현지 축구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 했던 내용을 소개했다. 우레이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 B팀과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뇰 등의 이적 제안을 받고도 높은 바이아웃 장벽과 언어 문제, 급여 조건 등을 이유로 중국 슈퍼리그 잔류로 가닥을 잡은 왕위둥의 거취를 정조준했다. -
체코 감독 자신감 “레전드 SON 한국 공격 위협적이지만···준비 잘 돼가, 이틀 전 베스트11 구성”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상대인 체코 대표팀의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결전을 앞두고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경기장 안팎의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피치 위에서 확실한 전력으로 증명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다. 코우베크 감독은 11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앞둔 출사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