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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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진스에서 NJZ로’ 미국 NBC와 단독 인터뷰···하니 “두렵지 않아, 빨리 음악 발매” 뉴진스가 팀명을 NJZ(엔제이지)로 변경한 뒤 해외 방송과 단독 인터뷰에서 “아무 것도 두렵지 않다”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멤버들은 7일 오전 자신들이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 ‘jeanszforfree’(진즈포프리) 이름을 ‘njz_official’로 수정했다. 이후 멤버들은 해당 계정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며 앞으로 NJZ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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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주, 조만간 토론토 새 역사 쓴다”···12년 4억8000만 달러 장기계약 예측 나와 토론토 간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가 조만간 초대형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론토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토론토 인사이더는 6일 “마침내 토론토와 슈퍼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계약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MLB 전문가 헥터 고메스가 “기다림은 끝났다”면서 토론토가 게레로에게 12년 계약에 4억 8000만 달러(약 6948억원)의 최종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즌 평균 4000만 달러라는 고액의 연봉을 제시해 게레로 주니어와 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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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동계AG 한국 빙질 우려에 중국 “얼음 상태 최고” 신경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7일 개회식과 함께 본격 열전에 돌입했다. 한국의 메달밭으로 기대를 모으는 쇼트트랙이 이날부터 시작된 가운데, 현지 빙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 대표팀에서 나오자 중국은 즉각 “최고의 빙질”이라고 반박했다. 신화통신은 7일 “아시아빙상연맹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프로젝트의 기술 대표인 쉬쉰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얼음 상태가 최상이라고 밝혔다”면서 “쇼트트랙 및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전했다. 쉬쉰은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및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개최에 필요한 요건을 충분히 충족하기 위해 광범위한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얼음 표면 온도는 영하 6~7도, 실내 온도는 12~15도, 습도는 35%라고 스케이트장의 환경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제빙상경기연맹의 요구 사항을 포함해 국제 대회에 참가한 수년간의 경험에 따르면 이 조건은 선수들이 잘 스케이트를 타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인도, 중국 등 이곳에서 훈련한 팀들이 모두 얼음 표면이 ‘완벽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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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으로 한게 뭐야?” 레드냅, 손흥민 맹비판···토트넘 팬 “억까 좀 그만, 너 선수때랑 비교도 안돼” 레드냅 부자는 손흥민(33·토트넘)을 못까서 안달이다. 손흥민이 ‘아들 레드냅’에게 또다시 혹평을 들었다. 아버지 레드냅 역시 그동안 손흥민에 대한 비판이 잦았는데, 이들 부자의 손흥민 ‘억까’가 도를 넘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지난달 9일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던 토트넘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1-4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전 대회를 통틀어 우승이 없는 토트넘은 17년 만의 챔피언 꿈을 키워왔으나 강호 리버풀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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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조던’ 이름에 먹칠한 아들의 입장은?···‘음주운전· 마약소지’ 마커스 “사생활 노코멘트” 미국프로농구(NBA)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35)이 음주운전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까지 갔다가 풀려난 뒤 처음 입장을 밝혔다. 마커스 조던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TrophyRoomStore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미디어 기사와 제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않을 것이다. 진심으로 귀하의 우려에 감사드리며, 양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매장 내부의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는데, 그 중에는 아버지 마이클 조던의 상징적인 시카고 불스 유니폼 뒷면을 촬영한 예술 작품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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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구준엽 “단장의 아픔, 유산은 모두 장모님께”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을 잃은 클론 출신 구준엽이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구준엽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고,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전세기를 이용해 고인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대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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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3년6개월 만에 유효슈팅 0개 굴욕 ‘리버풀에 0-4 완패’···17년 만의 우승꿈도 훨훨 손흥민(33·토트넘)의 프로축구 무대 첫 우승 꿈이 또 무산됐다. 토트넘은 3년6개월 만에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 끝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지난달 9일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던 토트넘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1-4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전 대회를 통틀어 우승이 없는 토트넘은 17년 만의 챔피언 꿈을 키워왔으나 강호 리버풀에 무너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역대 최다 우승팀 리버풀은 대회 2연패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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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환상 왼발 시즌 10호골 ‘토트넘 1월의 골’···시즌 세번째 이달의 골 수상 토트넘 손흥민(33)이 유로파리그 호펜하임전에서 터뜨린 두번째 골이 토트넘 ‘1월의 골’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호펜하임전 골로 올해 1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여러 차례 스텝 오버를 시도한 끝에 반대쪽 골문을 향해 득점에 성공했다”라며 “이 골은 웹사이트와 공식 앱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51%의 지지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이달의 골로 선정된 것은 올시즌 벌써 세 번째다. 지난해 8월 에버턴전과,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코너킥 골에 이어 올해 1월까지 이달의 골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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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감격의 산투스 복귀전 ‘경기 최우수선수’···팬들 눈물 흘리고 기립박수 팬들의 함성은 뜨거웠고, 12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네이마르(33)의 의지도 타올랐다. 네이마르가 홈팬의 뜨거운 응원 속에 브라질 산투스 복귀전을 치렀다. 몸상태는 아직 정상이 아닌 가운데에도 고군분투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고 홈팬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네이마르는 6일 브라질 상파울루 산투스에 위치한 우르바누 카우데이라에서 열린 파울리스타 챔피언십 보타보구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45분을 뛰었다. 네이마르는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고 홈 팬 앞에 섰다. 네이마르의 복귀전을 보기 위해 2만여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1-0으로 앞선 후반 시작과 함께 네이마르가 나오자 홈팬은 열정적으로 환영했다. 네이마르는 펠레의 등번호이기도 했던 10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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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양키스가 쓰레기통만 뒤지나?”···거물 대신 퇴물 ‘보험 계약’에 현지 팬·언론 ‘발끈’ 어쩌다 양키스가 쓰레기통만 뒤지는 신세가 됐나? 뉴욕 양키스가 스토브리그에서 거물 영입에 잇달아 실패하는 가운데, 만 38세의 베테랑 투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자 현지 언론과 팬들의 따가운 비판이 쏟아진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6일 “양키스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가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있다”며 양키스의 최근 계약 소식을 전했다. 양키스는 5일 베테랑 우완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 넣는다고 밝혔다. 카라스코는 빅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2009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해 2017년에는 커리어 하이인 18승을 거두고 2022년 뉴욕 메츠에서도 15승을 거두는 등 빅리그 통산 110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3년 메츠에서 3승8패 평균자책 6.80, 지난해엔 다시 친정 클리블랜드로 돌아가 3승10패 평균자책 5.64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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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수비 가담 똑바로 안해?”···모드리치, 후배 따끔한 질책 ‘안첼로티 감독도 캡틴 인정’ 레알 마드리드 베테랑 루카 모드리치(40)가 경기 중 수비 가담을 불성실하게 했던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25)를 따끔하게 혼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모드리치가 그렇다면 그의 말을 존중해야 한다”며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에서 펼쳐진 2024-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에서 레가네스에 3-2로 이겼다. 모드리치와 엔드릭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으나 수비 불안으로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극장골’이 터져 가까스로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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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SGA, 피닉스전 또 50점 폭발···최근 7경기 3번째 50점 돌파, OKC 3연승 선두 질주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28)가 또다시 50점을 넘겼다. 2024-25 미국프로농구(NBA) MVP 후보 1순위다운 엄청난 경기력을 연일 뽐내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피닉스와의 홈경기에서 50점을 몰아친 길저스 알렉산더의 맹활약을 앞세워 140-109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40승(9패) 고지에 오르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혔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지난달 23일 유타전에서 커리어 하이인 54점을 기록한 뒤, 30일 골든스테이트전 52득점에 이어 이날 다시 50점을 찍었다. 최근 7경기에서 3번이나 50점을 넘길 만큼 엄청난 폭발력을 자랑하며 올시즌 MVP 후보 1순위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