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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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의 끝없는 욕심’ 2030 월드컵 ‘64개국 확대’ 초고속 검토···컨설팅 제안 요청, 14일 최종 심사 결정 국제축구연맹(FIFA)이 2030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을 기존 48개국에서 64개국으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초고속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분 매각 등 최근 추진했던 상업화 프로젝트가 반발에 부딪혀 철회된 직후 나온 행보여서 축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 “FIFA는 2030 월드컵의 64개국 체제 개편이 스포츠적·재정적·물류적으로 미칠 영향을 평가할 외부 독립 기관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FIFA는 이미 지난달 30일 연구 개요를 승인했으며, 오는 7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14일 최종 심사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검토 결과에 따른 최종 보고서는 9월 중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
‘포르투맨’ 황인범 ‘공식 데뷔전서 우승컵’···슈퍼컵 교체 멤버 17분 활약 “우승으로 시작 기뻐” 포르투갈 ‘명가’ FC 포르투에 입단한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29)이 공식 데뷔전 무대에서 곧바로 첫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포르투는 2일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이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SCU 토레엔세(2부)와 2026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포르투갈 슈퍼컵)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는 직전 시즌 프리메이라리가(1부) 우승팀과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우승팀이 겨루는 슈퍼컵이다. -
오피셜 ‘박지성 동료’ 웰백, 첼시서 새 출발···‘지난 시즌 13골 회춘’ 2년 계약 “전통 명가 입단 영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과 합을 맞추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베테랑 공격수 대니 웰벡(36)이 명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부름을 받은 것이다. 첼시는 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부터 웰벡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8번을 달고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
단독 ‘벨기에 이적 눈앞’ 이한범, 조기 빅리그 도전···“브뤼허와 단기 계약, 연봉도 수직 상승”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한범(24·미트윌란)의 벨기에 명문 클뤼프 브뤼허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공식 발표만 남겨둔 가운데, 브뤼허와 2~3년의 단기 계약을 맺고 조기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봉도 덴마크 미트윌란 시절보다 5~6배 이상 오를 전망이다. 복수의 유럽 현지 매체는 31일 이한범이 브뤼허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기본 900만 유로(약 149억원)에 옵션 150만 유로(약 25억원)를 더한 최대 1050만 유로(약 173억원) 규모다. 미트윌란이 향후 재이적 시 이적료의 15%를 받는 셀온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도’로 ‘뒷심’ 눌렀다…설욕의 보인고, 금배 4번째 품다 장재영 선제골·한정진 결승골로신평 2연패 막고 5년 만 정상 탈환금석배 이어 시즌 2관 ‘명가 저력’김형겸 감독 “복수혈전 똘똘 뭉쳐” 서울 보인고가 지난해 결승전 패배 아픔을 설욕하고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보인고는 30일 충북 제천종합운종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에서 충남 신평고를 2-1로 물리쳤다. 지난해 결승에서 0-2로 패한 신평고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보인고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통산 4번째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추가했다. 보인고는 지난 5월 금석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올라 시즌 2관왕이 됐다. 반면 지난해 보인고를 꺾고 첫 금배 우승을 이룬 신평고는 아쉽게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전날 금배 유스컵(1·2학년 대회) 우승 후 도전한 ‘더블’도 무산됐다. 지난해 금배 우승과 유스컵 우승팀이 1년 만에 뒤바뀐 셈이다. -
보인고, 1년 전 아픔 설욕하고 대통령금배 우승···신평고에 2-1 승리, 5년 만에 4번째 정상 서울 보인고가 지난해 결승전 패배 아픔을 설욕하고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보인고는 30일 충북 제천종합운종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에서 충남 신평고를 2-1로 물리쳤다. 지난해 결승에서 0-2로 패했던 신평고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보인고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통산 4번째 대통령금배 우승을 달성했다. 보인고는 지난 5월 금석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
“든든하고 강인한 후벵 디아스 같은 ‘믿음의 수비수’ 되고파” 끈질긴 대인방어·공중볼 장악력강릉중앙고 잡고 준우승 한 풀어빌드업 능력·발 기술 채우려 노력“태극마크 달고 월드컵서 뛰는 꿈” “후벵 디아스처럼 팀원들이 모두 믿어주는 수비수가 되고 싶다.” 우승 세리머니가 끝난 뒤 벅찬 감정 속에서도 팀과 동료들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의 활약을 묻자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라며 고개부터 숙였다.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유스컵(1·2학년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평고 주장 김성윤(2년·사진)은 성장과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
“후벵 디아스처럼 팀원이 믿어주는 수비수가 되고 싶어요”···금배 유스컵 MVP 신평고 김성윤의 꿈 “후벵 디아스처럼 팀원들이 모두 믿어주는 수비수가 되고 싶습니다.” 우승 세리머니가 끝난 뒤 벅찬 감정 속에서도 팀과 동료들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의 활약을 묻자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라며 고개부터 숙였다.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스컵(1·2학년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평고 주장 김성윤(2년)은 성장과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
‘생애 첫 올스타전’ SON, 2골 넣고 ‘별중의 별’ MVP···“순수한 기쁨, 잊지 못할 밤” 감격 ‘월드클래스’는 별들의 무대에서도 가장 밝게 빛났다. 손흥민(34·LAFC)이 생애 첫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었다. ‘별들의 축제’에서 손흥민은 단연 ‘별 중의 별’이었다. 손흥민은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가 MX(멕시코 프로축구)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단 3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손흥민은 경기 후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르브론에 27개 구단 달려들었다”···클리퍼스는 연봉 2000만 달러 제안 ‘오직 우승 가능성 PHI행’ “사실상 리그 전체가 르브론을 원했다.” ‘킹’ 르브론 제임스(41)의 존재감은 상상 이상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 거의 모든 구단인 27개 팀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냈고, LA 레이커스의 라이벌 LA 클리퍼스는 연봉 2000만 달러(약 287억원)까지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르브론은 돈도, 연고지도 아닌 ‘우승 가능성’을 선택했다. ESPN은 30일 르브론의 필라델피아행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전말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브론이 FA를 선언하자 NBA 30개 구단 가운데 27개 구단이 직·간접적으로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사실상 르브론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은 팀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
오피셜 ‘손흥민 동갑’ 네이마르, 국가대표 은퇴···“내 피와 삶을 바쳤지만 이제 더이상 원하지 않아” 브라질 축구의 슈퍼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가 16년간 정들었던 노란색 카나리아 유니폼을 벗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뒤로하고 브라질 국가대표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ESPN 브라질, 글로부 등 외신들은 29일 네이마르가 우니베르시다드 센트랄(베네수엘라)과의 남미축구연맹(CONMEBOL) 수다메리카나 경기에서 4-2로 승리한 뒤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경기 후 대표팀 거취를 묻는 취재진에게 네이마르는 “대표팀에서 나의 시간은 이미 지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
‘초대박 이적 눈앞’ 25억→175억원, 이한범 몸값 수직 상승···“브뤼허행 눈앞, 메디컬 테스트 예정”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한범(24·미트윌란)의 벨기에 명문 클뤼프 브뤼허 이적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더 놀라운 것은 이적 자체보다 몸값이다. 3년 전 FC서울을 떠나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향할 당시보다 무려 7배 가까이 오른 금액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데트(Tipsbladet)는 30일 “이한범이 클뤼프 브뤼허 이적 계약서에 최종 서명이 이뤄질 경우 금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트윌란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매각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역시 “브뤼허가 이한범 영입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