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이혜인 기자입니다. 큰 행복보다 작은 즐거움이 많은 삶을 추구합니다. 일하는 여성이 겪는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최신기사
-
청년들 결혼·출산 의향 2년 연속 상승··· ‘출산’보다는 ‘관계형성’에 가치 두고 결혼 바라봐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의향이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상승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년들은 ‘출산’보다는 ‘관계 형성’에 가치를 두고 결혼을 바라보고 있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만 20∼44세 남녀 20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실시한 제3차 국민인구행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혼 남녀 모두에서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년 연속으로 소폭 상승했다. 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 남성의 비율은 전년 58.5%에서 60.8%로, 미혼 여성의 비율은 44.6%에서 47.6%로 올랐다. -
“돌 안 된 아기는 엄지로 압박, 여성은 속옷 제거 없이 시행”···심폐소생술 지침 개정 국내 심폐소생술 지침이 5년 만에 개정됐다. 만 1세 미만의 아기를 심폐소생할 때는 두 엄지로 압박하고, 물에 빠진 환자에게는 인공호흡부터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는 29일 이 같은내용의 ‘2025 개정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2020년 마지막으로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권고안이다. 국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2006년 첫 제정 후 2011년, 2015년, 2020년에 개정이 이뤄졌다. -
일문일답 수험생 ‘술렁’ 지역의사제···중학교 졸업 요건은 2027학년도 중1부터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하는 조건으로 의사를 선발하는 ‘지역의사제’가 이르면 2027학년도 대학입학 전형부터 도입된다. 지난 20일 입법예고된 ‘지역의사 양성법’ 시행령을 보면,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의 32개 의과대학에서 지역의사전형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해당 지역이나 인근 지역 중·고교 졸업자만이 지역의사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
나는 올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일까? 네이버·패스·카톡으로 확인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정보가 담긴 전자문서를 네이버, 패스(PASS),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송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네이버에서만 해당 전자문서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3개 채널로 확대됐다. 전자문서를 활용한 건강검진 안내문은 2026년도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이달 26일부터 3월까지 차례대로 발송된다. 열람하지 않은 대상자들에게는 3월 이후에 종이 안내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
성인 3명 중 1명 “건강에 가장 큰 영향 끼친 요인은 ‘돈’”··· ‘운동’보다 ‘식단’에 돈 많이 써 한국 성인 3명 중 1명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 수입 등 사회 경제적인 수준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한 달에 평균 14만원 가량을 투자했으며, ‘운동’보다 ‘식단’에 돈을 더 많이 썼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는 지난해 10월31~11월14일에 전국 만 20살 이상 70살 미만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내용이 담겼다. -
식약처, 금지성분 나온 2080치약 수입제품 6종 전량 수거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치약에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 성분이 함유된 애경산업의 ‘2080치약’ 6종 제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만든 중국 제조소에 대한 현지 실사 작업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애경산업은 구강용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 나온 제품에 대해 자발적 회수 작업에 나섰다. -
스마트폰 의존은 여학생, 온라인·오프라인 비행 연관성은 남학생서 더 강해 청소년 시기 스마트폰 사용 행태를 추적관찰 결과, 여성 청소년이 남성 청소년보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경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청소년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비행·일탈 경험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반복되는 악순환 구조가 여성 청소년보다 뚜렷하게 관찰됐다. 12일 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에 실린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과 현실 및 사이버 비행에 대한 성별 다집단 ARCL 분석’(이종형 외) 논문을 보면, 스마트폰 의존은 일시적인 사용 습관이 아니라, 한 번 형성되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줄지 않는 ‘지속적 성향’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일정 시기 형성된 스마트폰 의존 수준이 다음해까지도 이어지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러한 지속성은 여성 청소년에게서 더 안정적으로 관찰됐다. 연구진은 “여성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정서적 소통과 SNS를 통한 사회적 관계 유지에 더 크게 의존한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
‘연명치료 중단 동의’하지만…가족 간 상의는 24%에 그쳐 노인요양시설에 가족이 입소해 있는 보호자 10명 중 9명이 임종 과정에서 연명치료 중단에 동의하지만, 당사자와 임종기 돌봄 방식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눈 경우는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면서 대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건강보험연구원은 11일 ‘노인요양시설 임종기 돌봄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가족 보호자 1061명을 대상으로 한 임종기 돌봄에 대한 인식 및 경험 설문조사 내용이 담겼다. 응답한 가족 보호자는 입소자의 딸(41.4%), 아들(40.1%), 며느리(13.2%), 배우자(2.75%), 손자녀(1.1%), 사위(0.8%) 등이었다. 조사는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29일까지 실시됐다.
-
요양시설 가족 대부분 “연명치료 중단 동의”하지만···임종기 대화는 4명 중 1명뿐 노인요양시설에 부모님 등 어르신이 입소해있는 가족 보호자 10명 중 9명이 임종 과정에서의 연명치료 중단에 동의하지만, 당사자와 임종기 돌봄 방식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를 나눈 경우는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야할지 방법을 몰라서 망설이다가 어르신의 상태가 나빠지면서 대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
성인 5명 중 1명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2개 이상 보유 한국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10명 중 3명은 3개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를 보면,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한 사람이 만성질환을 딱 하나만 가지고 있는 비율)은 26.4%를 기록했다. 2013년 24.0%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20~30대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013년 9.7%에서 2024년 12.4%로 늘었다. 질병청은 2013∼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했다. -
만 8세도 아동수당 10만원 받는다 현재 만 7세 이하에게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만 8세 이하로 올리는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게도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이날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올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이하에서 만 8세 이하로 높이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연령 상한을 1년씩 높여 2030년부터 만 12세 이하에게 지급하는 내용이다.
-
초3도 이르면 이달 말부터 아동수당 10만원…아동수당법 복지위 통과 현재 만 7세 이하에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만 8세 이하로 올리는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게도 월 10만원의 아동 수당이 지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올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이하에서 만 8세 이하로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연령 상한을 한 살씩 높여 2030년부터는 만 12세 이하까지 지급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