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한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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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오너가 3세 경영 가속화…구본혁 예스코 대표 부회장 승진 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장남인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은 CEO로 선임됐다. LS그룹(회장 구자은)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너가 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섰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은 일반 지주회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점을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부회장은 2030년까지 자산운용 규모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
“트럼프 관세, 적군과 아군 구분 없을 것”···한국에 해법은 있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중국에 고강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미국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한국의 생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한국에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과 함께 한국이 양국 이해관계가 겹치는 분야의 산업협력 아이템을 미국에 제안하면 도움이 될 것이란 조언이 나왔다. -
윤 대통령 ‘미신고 선거사무소 의혹’ 건물,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에도 등장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후보 캠프의 미신고 선거사무소로 운영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화랑 건물이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약품그룹 오너 간의 법적 다툼에도 등장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형제 측(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은 모녀 측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계열사인 온라인팜 대표에게 지시해 해당 건물에 대해 부당한 임대차계약을 건물주와 맺었다며 임 부회장과 계열사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한미약품 측은 “회사에 유용한 방향으로 수립된 적법한 계약”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자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1000대 기업 CEO, 이공계 출신은 45%에 그쳐 국내 상장사 매출 1000대 기업 중 이공계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의 대학 전공 1위와 2위는 경영학과 경제학이었다. 25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장사 1000대 기업 CEO 1380명의 출신 대학과 학부 전공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올해 이공계 출신 CEO 비율은 지난해 45.4%에서 0.1%포인트 소폭 증가한 45.5%로 나타났다. 이공계 CEO 출신 비율은 2010년 43.0%, 2011년 43.9%, 2012년 44.4%, 2013년 45.3%로 40% 이상 수준을 보이다가 2019년에 51.6%로 처음으로 50%를 상회했다. 이후 2020년 46.4%, 2021년 46.5%, 2022년 44.9%, 지난해 45.4%였다. -
정의선 “도요타와 수소 얘기해 잘 협력하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과의 수소 협력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정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소를 얘기해서 같이 좀 잘 협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도요타와의 수소 협력과 관련해서 발언한 적은 처음이다. 이날 일본 랠리를 끝으로 마무리된 2024 WRC에서는 현대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가 드라이버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제조사 부문 우승은 도요타 가주 레이싱에 돌아갔다. -
“화웨이, 엔비디아 대항 AI칩 내년 양산···20% 수율은 문제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가 미국 엔비디아에 대항할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내년 1분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두 명의 소식통을 통해 “화웨이가 어센드(Ascend) 910C(중국명 성텅 910C) 샘플을 일부 정보기술(IT) 기업에 보내 주문받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화웨이는 잠재 고객사에 “910C 성능이 엔비디아 H100 칩에 비견될 만하다”고 주장했다. -
삼성·SK 등 16개 대기업 사장단 긴급성명…“상법 개정 멈춰달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국내 주요 기업 16곳의 사장단이 21일 상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한경협과 삼성, SK, 현대차, LG 등을 비롯한 16개 그룹 사장단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상법 개정안 논의 중단을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많은 법학자들도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이 현행 주식회사 제도의 근간을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많은 기업들은 소송 남발과 해외 투기자본의 공격에 시달려 이사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상당한 애로를 겪을 것”이라며 “결국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고, 이는 우리 증시의 밸류다운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화오션 찾은 김승연 회장···“미국 시장 선점 위한 초격차 기술력 확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조선·해양 계열사인 한화오션 경기 시흥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했다. 김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의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미국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이뤄진 방문이어서 주목된다. 김 회장은 이날 시흥 R&D 캠퍼스 현장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에게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위산업(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라고 한화그룹 측은 설명했다. -
‘내수 부진 직격탄’···3분기 중견기업 영업이익 6% 감소 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줄어들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보다 내수 업종이 많은 중견기업이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상장 중견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488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
대한상의, COP29에 산업계 대표단 파견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한국 산업계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막한 COP29는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연례행사다. 최초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는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당사국총회(COP21)에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치를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2도 이하로 억제하고, 탄소 감축 이행 의무를 선진국만이 아닌 협약 당사국 모두로 확대하는 협정(파리협정)이 체결된 바 있다. -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3조원은 3개월 내 소각 삼성전자가 15일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36주다. -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포기 공표 못해” 두산밥캣이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포기할 것을 공표해달라는 행동주의펀드의 요구를 거부했다. 15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얼라인의 주주서한에 대한 회신에서 “공표는 당사의 방향성 및 이사회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제약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 지분 1%를 보유한 얼라인은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재추진할 경우 주주가치를 해치게 된다’며 이 계획의 포기 의사를 명확히 공표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달 두산밥캣 측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