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한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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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3조원은 3개월 내 소각 삼성전자가 15일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36주다. -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포기 공표 못해” 두산밥캣이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포기할 것을 공표해달라는 행동주의펀드의 요구를 거부했다. 15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얼라인의 주주서한에 대한 회신에서 “공표는 당사의 방향성 및 이사회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제약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 지분 1%를 보유한 얼라인은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재추진할 경우 주주가치를 해치게 된다’며 이 계획의 포기 의사를 명확히 공표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달 두산밥캣 측에 보냈다. -
TSMC, 내달 미 반도체 공장 완공식 취소···트럼프 영향? 내달 초 열릴 예정이던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 기업인 대만 TSMC의 미국 공장의 완공식이 취소됐다고 대만언론이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TSMC가 최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1공장 완공식 초청 인사에게 행사 취소 통보를 했다. 소식통은 이 같은 TSMC의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반도체 관련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관계있는 것으로 봤다.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공식 취임한 이후 반도체 정책 윤곽이 드러나고 나서 피닉스 공장 완공식을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란 해석이다. -
대한전선, 국내 첫 ‘초-장조장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국내 최초의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남 고성에 들어서는 고성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고성 변전소를 34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및 전력기기 생산부터 운송, 포설, 전기공사까지 전력망 구축 전 과정을 수행한다. -
민주당 상법 개정 당론 채택···재계 “해외 투기자본 먹튀조장법”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명시한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자 재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반발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8단체는 이날 입장을 내고 “섣부른 상법 개정은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을 초래하고,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돼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훼손시키는 ‘해외 투기자본 먹튀 조장법’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기관 여성 임원 수 10% 축소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기관 여성 임원 수가 10.0%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개된 327개 공공기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을 말한다.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조사 대상 기관의 여성 임원 수는 830명에서 741명으로 10.7%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중도 22.9%에서 20.6%로 하락했다. -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들 상대 주주대표소송…7000억 손해배상 청구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와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사들을 상대로 약 7000억원 규모의 손해를 회사에 배상할 것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이사들이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고 회사에 6732억99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쳐 해당 금액만큼의 배상금을 회사에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주대표소송 소장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
내수기업 매출, 4년 만에 첫 역성장 올해 상반기 국내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인 비금융업 법인 814개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 증감률은 -1.9%로 2020년 이후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경협은 한국은행 기준을 바탕으로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수출기업, 50% 미만인 기업을 내수기업으로 분류했다. -
‘꽁꽁 얼어붙은 내수’, 내수기업 매출 코로나 이후 첫 역성장 올해 상반기 국내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비금융업 법인 814개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 증감률은 마이너스 1.9%로 2020년 이후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경협은 한국은행 기준을 바탕으로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수출기업, 50% 미만인 기업을 내수기업으로 분류했다.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내년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의장 선임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의장을 맡는다. ABAC 한국 사무국인 대한상공회의소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ABAC 4차 회의 후 조 부회장이 2025 ABAC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21개 APEC 회원국의 기업인자문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ABAC 한국위원으로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등 3명이 참가했다. -
‘유럽의 문제아’ 그리스·스페인·포르투갈 경제가 부활한 이유는 2010년대 ‘유럽의 문제아’로 불리던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 3국의 경제가 최근 살아나고 있다. 유럽연합(EU) 전체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유럽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한국경제인협회는 12일 ‘남유럽 3개국 최근 경제 회복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이들 국가의 경제 부활 배경은 시장친화적 구조개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적극적인 투자 유지 정책도 주목했다. -
허성 코오롱ENP 부사장, 사장 승진…코오롱인더 이끈다 코오롱그룹이 12일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에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총 30명의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허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메탈세일즈 부사장, 세계 도료 분야 1위 기업인 악조노벨 총괄이사, 삼화페인트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그룹에 영입된 뒤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다. 지난해부터 코오롱ENP 대표이사를 맡아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