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한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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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급 환율 대란…석유화학·철강·식품까지 ‘초비상’ 원자재 대부분 수입하는 업종사업 조정·수입처 다변화 분주반도체·자동차 기업들도 긴장해외 사업장 비용 급증 불가피기업들 “경기부양 적극 나서야” 19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서자 국내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일부 기업은 내년 사업계획 조정을 검토하거나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 -
내수 반등은커녕…국민 53% “내년 소비지출 줄일 것” 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에 소비지출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속에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쉽사리 지갑을 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13∼20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0%가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소비지출은 올해보다 1.6%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소비지출 증감률은 ‘-5∼0%’ 구간이 20.4%로 가장 많았다. -
환율 급등에 국내 기업들 ‘전전긍긍’ 19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서자 국내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일부 기업은 내년 사업계획 조정을 검토하거나 수입처 다변화에 나섰다.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해 고환율에 취약한 업종인 석유화학, 철강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효율적인 환율 변동 위험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환위험 모니터링을 하고, 환노출 축소 전략을 유동적으로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자금 운용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순이익도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경총,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포함’ 대법원 판결에 “유감··현장 혼란 야기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이라며 반발했다. 경총은 이날 입장을 내고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해 “이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재직자, 최소근무 일수 조건이 있으면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전면적으로 뒤집은 것”이라며 “통상임금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서 경영계로서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
국민 과반 허리띠 졸라맨다…53% “내년 소비지출 축소” 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에 소비지출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속에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쉽사리 지갑을 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13∼20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0%가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
CCTV 연동 AI로 승강기 범죄 예방한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위험이 감지되면 이를 외부에 알리는 시스템이 규제특례 적용을 받아 본격 개발된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최신곡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한 개방형 노래부스가 공공장소에 허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각각 78개와 5개의 특례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규제특례는 정부가 기업에 현행 규제 적용을 면제해주는 특례를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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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연동 개방형 노래부스, 공공장소 허용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위험이 감지되면 이를 외부에 알리는 시스템이 규제특례 적용을 받아 본격 개발된다.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최신곡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한 개방형 노래부스가 공공장소에 허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각각 78개와 5개의 특례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경제단체들 “불확실성이 가장 큰 공포…무쟁점 법안은 연내 처리해달라” 반도체특별법 조속 입법 등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청상법 개정에는 반대 목소리 경제단체들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 살리기를 위해 무쟁점 법안의 연내 처리를 요청했다. 또한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입법과 상법 개정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 의장과 ‘경제계 비상간담회’를 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에 있어 가장 큰 공포는 불확실성이다. 성장률 저하라는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면 거시지표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거시지표 안정을 위해 국회에서도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만난 경제단체들···“무쟁점 법안 조속 처리, 상법 개정 우려” 전달 경제단체들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 살리기를 위해 무쟁점 법안의 연내 처리를 요청했다. 또한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입법과 상법 개정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우 의장은 정부의 재정 투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 의장과 ‘경제계 비상간담회’를 했다. -
LX하우시스, 10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코리아 지수’ 편입 LX하우시스는 10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2024 DJSI 코리아 지수’에 LX하우시스는 국내 인테리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로써 LX하우시스는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이 지수에 편입됐다.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
대기업들 타법인 지분 투자 최다는 ‘2차전지’ 국내 대기업들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3년간 지분 투자를 가장 많이 한 타 법인은 2차전지 업종이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54개사의 타 법인 출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2021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타 법인 1368개사의 지분을 취득했다. 총 출자 금액은 최초 취득가 기준 12조8212억원으로 집계됐다. -
탄핵으로 ‘상법 개정’ 불씨 살아날까…찬성 입장 민주당에 입법 주도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상법 개정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경제단체들은 이르면 오는 19일 관련 토론회를 연다. 개정 찬성인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입법 주도권을 쥐게 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자제할 가능성이 있어 입법은 가시권에 들어갔다. 재계의 반대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