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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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핫플 된 ‘올리브영N 성수’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첫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지난 1년간 250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성수 상권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올리브영N 성수가 문을 연 지난해 11월22일부터 지난달까지 이 일대 유동인구는 약 2000만명 증가했다.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성수 지역 카드 결제 건수는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대비 4900억원 늘었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가 79% 늘면서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4%)을 앞섰다. -
1년 만에 250만명 방문 ···한국 여행 필수 코스 된 ‘올리브영N 성수’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첫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에 지난 1년간 250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성수 상권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올리브영N 성수가 문 연 지난해 11월22일부터 지난달까지 이 일대 유동인구는 약 2000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성수 지역 카드 결제 건수는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대비 4900억원 늘었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가 79% 늘면서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4%)을 앞섰다. -
꼭 신청하세요···‘상생페이백’ 10월분, 1인 평균 6만원 환급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 회복을 위한 ‘상생페이백’ 10월분 총 3373억원을 지난 15일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까지 상생페이백을 신청한 국민 중 10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해 지급 대상이 된 국민은 전체 지원자 1295만명 중 43.4%인 562만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만30원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9∼10월 페이백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총 7조220억원을 더 지출했다. 누적 지급액(6430억원)의 11배에 달하는 규모로, 상생페이백으로 약 7조원 소비 진작 효과가 있었던 것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
‘31세’ 삼양식품 3세 전병우,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삼양식품 3세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 상무(31·사진)가 전무로 승진했다. 전 신임 전무는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 손자이자 ‘불닭볶음면’ 시리즈 출시를 주도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장남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전무는 2년여 만에 승진한 것으로, 불닭 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 확장을 총괄해온 실적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코첼라 등 불닭브랜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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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초대 2차관에 이병권 임명···소상공인 “소통 창구 역할 기대” 소상공인 관련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에 이병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57·사진)이 14일 임명됐다. 이 신임 차관은 1968년 광주 출생으로, 중소기업 분야 정책만 20년 넘게 다룬 정통 관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5년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등에 근무하다 2005년부터 중소기업청·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
불닭, 관세 여파도 화끈하게 뛰어넘었다···삼양식품 3분기 실적 ‘역대 최고’ 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미국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덕분이다. 삼양식품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3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9억원으로 50% 증가했다. -
‘스타필드 빌리지’ 1호점, 파주 운정에···“지역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 신세계프라퍼티는 다음 달 5일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지역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 ‘스타필드 빌리지’ 1호점을 문 연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에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신규 브랜드다. 쇼핑·미식·여가·취향·교류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도보권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지역 쇼핑 공간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도심 오피스 상권에 ‘더 샵스 앳 센터필드’와 ‘스타필드 애비뉴’를 문 연 데 이어 스타필드 빌리지를 선보이며 생활형 공간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 “결선 평균 연령은 69세’”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제4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열고 우승자 2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는 시니어 바리스타의 커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벅스가 2022년부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보건복지부와 함께 개최해온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시니이클럽협회 소속 카페에서 근무 중인 시니어 바리스타 100여명이 예선을 거쳤으며, 77세로 최고령인 권오열 바리스타 등 14명이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 오른 14명의 평균 연령은 69세였다. -
CU, 하와이 1호점 오픈…‘한강라면’ K편의점 첫 미국 진출 편의점 CU가 미국 하와이에 첫 점포를 열었다. 국내 편의점이 아시아를 넘어 편의점 종주국인 미국에 진출하기는 처음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매장은 231㎡(약 70평) 규모로 호놀룰루 중심가에 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시그 제인이 디자인한 하와이안 아트 패턴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
이탈리아 고급 초콜릿 ‘페레로 로쉐’가 중국산이라니 국내에 유통 중인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 초콜릿 생산지가 돌연 이탈리아에서 중국으로 바뀌어 논란이 일고 있다. 페레로 로쉐는 황금색 포장지에다 이탈리아 제품이어서 고급 초콜릿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만큼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페레로 로쉐 본사는 최근 한국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 일부 원산지를 중국 페레로 푸드 항저우 공장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페레로 로쉐는 이탈리아산과 중국산 제품이 혼재돼 있다. -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돕는다” 정부, 전략품목 발굴·지원 정부가 국내 유망 중소 플랫폼 육성 등을 통해 K브랜드 수출 창구 다변화에 나선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지원해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인천국제공항 내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온라인 수출 참여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가 급격히 증가한 데다 온라인 시장은 적은 비용으로 큰 위험요인 없이 진입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세계 시장 개척의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
이탈리아 초콜릿 ‘페레로 로쉐’, 언제 중국산으로 바뀌었지 국내에 유통 중인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 초콜릿 생산지가 돌연 이탈리아에서 중국으로 바뀌어 논란이 일고 있다. 페레로 로쉐는 황금색 포장지에다 이탈리아 제품이어서 고급 초콜릿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만큼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페레로 로쉐 본사는 최근 한국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 일부 원산지를 중국 페레로 푸드 항저우 공장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페레로 로쉐는 이탈리아산과 중국산 제품이 혼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