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최신기사
-
“개인정보 위험에 익숙해지는 한국”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담긴 ‘쿠팡 사태’ 쟁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내부 보안 관리와 피해자 배상 방식 등을 국정조사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위험에 익숙해지고 이를 구조적으로 용인할 수 있다는 우려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공개한 ‘쿠팡 국정조사에서의 개인정보 침해 관련 쟁점’ 보고서를 보면, 쿠팡은 2020년과 2021년, 2023년 등 여러 차례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경험했음에도 이번에 대규모 침해가 발생했다. -
‘누구나 창업’ 시대 ④창업 도전도 ‘흑백요리사’처럼···“전 국민 즐길 수 있게” 창업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된다. 창업이 단순히 일부 창업가들만의 성공이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상금과 투자를 합쳐 1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최종 우승자는 오는 12월 선발된다. 1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TV 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제재받고도 또…‘설탕값 짬짜미’에 4083억 철퇴 CJ제일제당·삼양·대한제당 등 3사가 4년여간 원재료 가격이 내렸는데도 설탕 가격 인하를 미루는 등 가격을 짬짜미한 혐의로 40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삼양·대한제당 3사가 약 4년간에 걸쳐 음료·과자 제조사 등 B2B(사업자 간) 거래에서 설탕 가격을 담합한 행위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4083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징금 액수는 CJ제일제당 1506억8900만원, 삼양 1302억5100만원, 대한제당 1273억7300만원 등이다. -
배민도 ‘건기식’ 출시? 5000원짜리 비타민도 배달된다 건강기능식품이 생활용품점 다이소와 편의점 등에서 소용량·가성비 제품으로 판매되자 배달 플랫폼도 영양제를 출시하고 나섰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동아제약과 협업해 ‘5000원 필수 영양제 4종’을 B마트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마트는 배민이 운영하는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다. 소비자들이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하면서 건기식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자 이를 공략하는 것으로 보인다. -
CU,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편의점’···“해외 진출 전초기지 될 것” 편의점 CU가 서울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편의점인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은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과 체험 요소들을 결합한 공간으로, 일반 편의점 대비 디저트 상품을 약 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연세우유 크림빵을 비롯해 두바이 디저트, 베이크하우스 405, 생과일 샌드위치 등 인기 디저트 시리즈를 한자리에 모은 큐레이션존도 별도로 구성했다. 여기에 get커피와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요거트, 토핑존 등을 함께 배치해 디저트와 어울리는 페어링 상품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
공정위 ‘설탕값 담합’ 철퇴에···CJ제일제당 “제당협회 탈퇴” 공정거래위원회가 설탕 가격 담합 혐의로 국내 주요 제당업체들에 총 4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자, 해당 기업들이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2일 공정위 설탕 담합 관련 의결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고객과 소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11번가, 중국 징둥닷컴과 손잡고 ‘역직구’ 서비스…“상반기 개시” SK그룹 전자상거래(e커머스) 계열사인 11번가가 중국 e커머스 ‘징둥닷컴’(JD.com)과 손을 잡고 역직구 사업에 진출한다. 11번가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징둥닷컴 본사에서 크로스보더(국경 초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인 징둥크로스보더, 물류 자회사인 징둥로지스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 판매자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직구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내수주 반등 속…유통업계 “주주 환원” 잇따라 유통업계가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과 중복상장 해소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홈쇼핑은 11일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
아시아나, 중국 노선 운항 20% 확대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항공 일정이 적용되는 다음달 29일부터 중국 노선을 동계 기간 대비 주 28회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중국 노선은 총 18개, 주 161회로 늘어난다. 동계에 운영하지 않은 인천∼청두와 인천∼충칭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 청두와 충칭은 각각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판다 기지와 ‘마라’의 본고장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소개했다. 주요 중국 노선 운항도 늘어난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기존 주 17회에서 20회로 증편한다.
-
‘쓱세븐클럽’ 구독하면 티빙도 본다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세븐클럽’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연계한 서비스를 다음달 5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빙 연계형 멤버십의 월 구독료는 기존에 출시한 기본형(2900원)에 1000원을 추가한 3900원이다. 이 멤버십을 선택하면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프로야구(KBO), 프로농구(KBL) 등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쓱세븐클럽 티빙 연계형 모델의 월 구독료는 OTT 쿠팡플레이를 제공하는 쿠팡 와우 멤버십(7890원)의 절반 수준이다.
-
“국가 지정·100% 취업 보장” 소비자 울리는 민간자격증 A씨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고용노동부 소속 공식 네일아트 자격’ 광고를 보고 223만원이나 되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등록했다. 그러나 해당 자격증은 민간 협회에서 발급하는 것이었다. A씨는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를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민간자격 관련 소비자 상담이 4586건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공인기관? 100% 취업 보장?…“민간자격증 광고 절반, 근거 없다” A씨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고용노동부 소속 공식 네일아트 자격’ 광고를 보고 223만원이나 되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등록했다. 그러나 해당 자격증은 민간 협회에서 발급하는 것이었다. A씨는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를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민간자격 관련 소비자 상담이 4586건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