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양
경향신문 기자
얄료샤가 소리쳤다. "나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삶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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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장례, 27일부터 5일 동안 기관·사회장…빈소는 서울대병원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장례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된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다. 사회장은 사회에 현저한 공을 남긴 인사가 사망한 경우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시행하는 관습상 장례를 말한다. 고인에 대한 충분한 예우를 위해 민주평통의 예규에 따른 기관장을 겸하는 형식을 취하기로 했다. 현재 사회에서 통용되는 장례 형식은 크게 국가장·기관장·사회장·가족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
‘트럼프 책사’ 콜비 차관 “한국은 모범동맹, 한반도 방위에 주도적 역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안보 책사로 불리는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전쟁부) 정책담당 차관이 26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국을 “모범동맹”이라며 “한반도 방위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해나고자하는 의지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조 장관과 콜비 차관이 조찬을 함께하며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와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
김정은,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 제작 직접 ‘지도’…장기화된 우크라 파병 피로감 달래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에 설치할 조각상 제작 현장을 직접 챙겼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장기화된 파병 피로를 달래기 위해 파병군에 대한 보훈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해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에 건립하고 설치할 조각창작사업을 지도”했다고 26일 전했다. 평양에 있는 만수대창작사는 선전·선동용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미술창작단체다. 주체사상탑·천리마동상 등 주요 예술작품들이 만수대창착사에 의해 제작됐다. -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서 별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에서 2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7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였다. 이 부의장이 이날 오후 2시48분(한국시간 오후 4시48분) 베트남 호찌민의 땀안 종합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앞서 이 부의장은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지난 22일 호찌민에 도착했다. 이튿날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귀국하려 했지만 베트남 공항에서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에 따라 심장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
‘이 대통령 멘토’ 이해찬 민주평통 부의장 베트남서 별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에서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4세. 7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였다. 이 부의장이 이날 오후 2시48분(한국시간 오후 4시48분) 베트남 호찌민의 땀안 종합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앞서 이 부의장은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에 참석차 지난 22일 호찌민에 도착했다. 이튿날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귀국하려 했지만 베트남 공항에서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에 따라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심장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
북한 9차 당대회 ‘카운트다운’ 돌입 …2월 초순에 열릴 듯 북한이 노동당 9차 대회를 열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9차 당대회는 다음 달 초순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기층당 조직들의 총회가 당원들의 비상한 정치적 자각과 열의 속에 진행됐다”며 “이어 시·군당 대표회들이 진행됐다”고 지난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또 “시·군당 대표회에서 도당 대표회에 보낼 대표자 선거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
‘대동강 맥주’ ‘들쭉술’ 만나기 쉬워진다···북한산 식품 반입절차 변경 코앞 정부가 북한산 식품의 반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 앞으로 대동강맥주, 들쭉술 같은 등 북한산 식품의 반입이 원활해질지 주목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어 북한산 식품의 반입 검사절차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논의했다. 정부·민간 위원 25명으로 꾸려진 협의회는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
이 대통령 신년 회견 “북이 핵 포기하겠나…실용 접근을” 개발 중단 협상 거듭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핵 개발 중단 협상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북한의 비핵화는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당장은 현실적인 방안부터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바람직한 이상”이라면서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나. 그건 아주 엄연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전략은 이상을 꿈꾸면서 현실을 외면했다”며 “1년에 핵무기 10~20기 정도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은 계속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
블랙이글스, 처음으로 일본에 기착한다…달라진 한·일 관계 반영 해외 에어쇼에 참가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처음으로 일본에 기착한다. 지난해 말 일본은 블랙이글스의 기착을 거부했는데, 더욱 밀접해진 한·일 관계가 양국 군사협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군은 블랙이글스가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에어쇼를 하기 위해 오는 28일 원주기지를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 등을 기착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이글스가 중동지역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이 대통령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나…핵 개발 ‘중단’부터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핵 개발 중단 협상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상적인 방안인 북한의 비핵화는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당장은 현실적인 방안부터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바람직한 이상”이라면서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나. 그건 아주 엄연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전략은 이상을 꿈꾸면서 현실을 외면했다”라며 “1년에 핵무기 10~20기 정도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은 계속 생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체제 유지에 필요한 만큼 확보한 뒤에는 잔여 무기를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에 위험이 도래할 것”이라고 했다. -
속보 이 대통령 “북한과 고자세로 한판 붙어? 그럼 경제 망하는 것”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에 대해 저자세를 취한다는 비판에 고자세로 한판 붙으라는 얘기냐며 그러면 경제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한국 경제에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 상승과 관련한 질문에 한국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률(PER)에 “엄청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PER이 낮은 이유에 대해 “한반도 평화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리스크”, “정치 리스크”를 각각 언급했다. -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이 대통령 “환율, 한두 달 뒤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한국만의 현상은 아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고환율 문제에 대해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고환율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고환율에 대해 “일부에서는 ‘뉴노멀’이라고도 한다”며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겠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용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