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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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혁명 시대’ ML 평균 구속 역대 최고 시속 152.4㎞, KBO리그도 전반기 평균 시속 146㎞ ‘역대 최고 타이’ 현대 야구는 ‘구속 혁명’ 시대를 지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꿈의 구속’이라 불렸던 시속 160㎞를 던지는 투수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의 평균 구속도 역대 최고를 찍었다. AP통신은 지난 14일 올해 MLB 직구 평균 구속이 역대 최고치인 시속 94.7마일(약 152.4㎞)을 찍었다며 처음으로 구속 추적을 시작했던 2008년의 시속 147.9㎞와 비교하면 4.5㎞ 빨라졌다고 전했다. 투수들의 포심 패스트볼(직구) 평균 구속은 6년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역시 평균 시속 150.6㎞로 측정을 시작한 2022년(149.2㎞)보다 빨라졌다. -
김하성 트레이드 되나, 트리플A서 뛰다 트레이드 마감 전 복귀 전망 손가락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 내려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당분간 트리플A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22일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김하성 소식을 전했다. 김하성은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염증 증세로 이달 5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4일부터 팀의 스프링트레이닝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서 루키리그 경기에 출전했고, 18일 그위넷으로 승격해 빅리그 복귀를 준비해왔다. -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캔자스시티전 1안타 1볼넷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22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03(350타수 106안타)을 유지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나섰다.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루인더 아빌라를 상대한 이정후는 시속 157㎞ 몸쪽 빠른 공에 헛스윙하면서 삼구 삼진을 당했다. -
맹타 휘두르던 오클랜드 신인 내야수, 자신의 파울 타구에 ‘악’···고환 파열로 수술대 ‘부상자 명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신인 내야수 조슈아 쿠로다 그라우어가 자산의 파울 타구에 맞아 고환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응급 수술을 받은 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그라우어는 지난 21일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즈백스와 경기에서 5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파울 타구를 맞고 쓰러졌다. 타구가 베이스 부근에서 튀면서 사타구니를 강타했다. -
일본서 돌아오는 김서현…구세주가 될까, 구태 반복할까 김서현(한화)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한화 전 마무리 김서현은 지난 7일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스포츠 과학 훈련 시설 ‘넥스트베이스 애슬레틱스랩’(NEXT BASE ATHLETES LAB)으로 단기 연수를 떠났다. 김서현은 올 시즌 슬럼프가 장기화되며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김서현은 지난해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한화 야구의 핵심 전력이었다. 개막 직후 슬럼프에 빠진 마무리 주현상을 대신해 뒷문을 책임진 그는 풀타임 마무리로 정규시즌 69경기에 등판, 33세이브(2승4패 2홀드 평균자책 3.14)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
깨진 ‘독수리 방패’…마운드 아킬레스건 다시 노출 한화가 후반기 스타트와 함께 다시 아킬레스건을 확인했다. 한화는 시즌 초 외인 1선발 오웬 화이트의 첫 등판 부상에 토종 에이스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연이은 악재로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졌다. 여기에 지난 시즌 33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김서현도 슬럼프가 장기화되면서 뒷문까지 큰 구멍이 생겼다.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한승혁(KT), 김범수(KIA)가 비시즌 이적하면서 불펜 뎁스까지 약해져 총체적인 위기와 마주했다. -
부러진 LG ‘쌍둥이 창’…오스틴 홀로 싸우는 형국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KT전. KT 선발 고영표 공략에 실패한 LG는 0-1로 뒤진 7회말 선두 타자 문정빈이 바뀐 투수 이상동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대주자 박해민이 도루에 실패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오지환도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이재원이 바뀐 투수 스기모토에게 안타를 치면서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박동원, 대타 천성호가 연속으로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
리오스 방출, LG도 승부수 던졌다 “새 외인 투수 영입 막바지 조율 중” LG가 외국인 우완 투수 약셀 리오스를 방출했다. LG 구단은 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리오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LG 구단은 “새 외국인 투수와 막바지 조율 중”이라며 “조만간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인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하자, 지난달 리오스를 교체 영입했다. 당시에는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 불펜에서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리오스를 선택했다. 리오스는 14경기에서 불펜으로 나서 1승 2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3.63의 성적을 거뒀다. -
WBC 8강 한국전 선발 투수, ML에서는 ‘오타니 사냥꾼’···필라델피아 산체스, 오타니 25차례 상대해 12K·무볼넷 ·무장타 봉쇄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천적을 만났다. 필리달피아 필리스 좌완 크리스토페르 산체스가 오타니를 상대로 절대 강세를 이어갔다. 국내 팬들에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투수다. 산체스는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을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산체스는 팀의 10-7 승리를 이끌었다. -
트레이드 루머 중심에 선 이정후, MLB닷컴도 이정후 트레이드 가능성 주목 “샌프 연봉 부담을 줄일 좋은 기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끊임없이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고 있다. MLB닷컴은 21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2주 남긴 시점에서 주목할 선수 12명을 뽑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26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와 이정후의 이름이 나왔다. MLB닷컴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샌프란시스코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수들을 내보내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라파엘 데버스,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등 거액 계약을 맺은 선수들을 처분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이정후 트레이드가 연봉 부담을 줄일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2029년까지 장기 계약으로 묶인 신분이다. 다만 2027시즌이 끝난 뒤에는 계약 해지가 가능한 조항이 포함돼 있다. -
후반기 1무3패 ‘불펜 평균자책 6.55’, 불펜 릴레이-위기 관리 낙제점 ‘주자 이어받은 불펜 실점률 73%’ 한화가 후반기 스타트와 함께 다시 아킬레스건을 확인했다. 한화는 시즌 초 외인 1선발 오웬 화이트의 첫 등판 부상에 토종 에이스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연이은 악재로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졌다. 여기에 지난 시즌 33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김서현도 슬럼프가 장기화되면서 뒷문까지 큰 구멍이 생겼다.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한승혁(KT), 김범수(KIA)가 비시즌 이적하면서 불펜 뎁스까지 약해져 총체적인 위기와 마주했다. -
‘오스틴 파워’도 힘 빠지는 LG 물방방이, 만루에서도 선두 타자 안타에도 침묵하는 타선 침묵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KT전. KT 선발 고영표 공략에 실패한 LG는 0-1로 뒤진 7회말 선두 타자 문정빈이 바뀐 투수 이상동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대주자 박해민이 도루에 실패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오지환도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이재원이 바뀐 투수 스기모토에게 안타를 치면서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박동원, 대타 천성호가 연속으로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