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권순우 윔블던 도전 끝, 본선 2라운드에서 만난 토미 폴에 완패 ‘탈락’ 권순우(200위·국군체육부대)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파운드) 남자 단식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 토미 폴(25위·미국)에게 2시간 11분 만에 0-3(3-6 6-7<4-7> 2-6)으로 졌다. 예선 3경기를 모두 이기고 본선에 오른 권순우는 1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세(60위·스페인)를 3-0으로 꺾고 2021년 이후 5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폴의 벽은 높았다. -
“벌금을 부과하던지” ‘코트의 악동’ 키리오스, 4년 만의 윔블던 복귀전에서 심판 향해 욕설 ‘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한 닉 키리오스(호주)가 윔블던 복귀전에서 또 사고를 쳤다. 키리오스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총상금 6420만파운드) 남자 복식 1라운드에 알렉산드르 부블리크(카자흐스탄)와 출전했으나 마테 파비치(크로아티아)-마르셀로 아레발로 곤살레스(엘살바도르)조에 0-2(3-6 4-6)로 패했다. -
6월 평균자책·볼넷도 ‘제로’, 한화 불펜 에이스로 떠오른 조동욱 “후반기에도 이 기세로” 한화 불펜은 6월 환골탈태했다. 개막 후 두 달간 5.79(10위)까지 치솟았던 불펜 평균자책이 6월 들어 3.14(2위)로 급강하하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마무리 이민우가 주춤했지만, 조동욱, 박상원, 정우주, 황준서 등이 각성한 결과다. 입단 3년 차 좌완 조동욱의 존재감이 가장 컸다. 조동욱은 지난 한 달간 팀 내 불펜투수 중 가장 많은 10.1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 0을 찍었다. 한때 4.82까지 올랐던 평균자책을 2.87까지 끌어내리며 ‘위기 진화조’로 활약했다. -
송성문 ML 데뷔 첫 홈런 ‘장타 2방 멀티히트 쳤지만’ 팀은 3-23 대패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송성문은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송성문이 멀티히트를 친 건 지난달 7일 뉴욕 메츠전 이래 근 한 달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33로 올랐고, 타점은 9개로 늘었다. -
KBO리그 역사상 형제 투타 대결서 첫 피홈런 맞은 KT 박영현 “형을 직구로 이기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안봐준다”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을 앞둔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전 훈련을 끝내고 더그아웃에 앉은 마무리 박영현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제 5년 차 어린 투수지만, 불펜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안정감을 보이는 불펜 에이스다. 이 감독은 “요새 벌써 아시안게임 모드냐”며 가벼운 농담을 던졌다. 최근 팀의 부진 속에 등판 간격이 길어진 박영현은 “아닙니다. 2이닝도 맡겨만 주십시오. 열심히 던지겠습니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
2루타 2방 치고도 웃지 못한 문현빈, 9회 승패 가른 수비 실수···‘마무리 박영현 6승’ KT 3연패 탈출, ‘노게임 불운’ 한화 3연승 끝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한화전. 양 팀 벤치는 전날 우천 노게임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4연패 위기를 벗어난 KT는 터닝포인트를 기대했고, 7-0 리드에서 4연승 찬스를 날린 한화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다. 일단 한화는 2회말 선두타자 강백호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강백호는 전날 노게임 선언으로 투런 홈런 포함 3타점 경기가 지워진 아쉬움을 털어냈다. -
7번 우승한 윔블던서 87위 조인트에 져 1회전 탈락…세월이 야속한 ‘마흔넷’ 세리나 44살의 나이. 4년의 공백은 테니스의 레전드도 넘기 어려운 벽이었다. 4년 만에 윔블던 잔디코트에 선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세리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 파운드) 여자 단식에서 마야 조인트(87위·호주)에게 1-2(3-6 7-6<8-6> 3-6)로 져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세리나는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3회 우승한 레전드다. 윔블던에서 7차례 우승했다. -
이강철 감독 “하늘이 도운 노게임, 터닝포인트 됐으면”···최원준 허리 부상도 경미 ‘2~3일 휴식 후 복귀’ 전날 0-7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행운의 우천 노게임으로 1패를 지운 이강철 KT 감독은 “하늘이 도왔다”며 기분좋게 웃었다. 이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행운의 노게임이 (반등하는)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내리 3연패하며 2위 자리를 내줬다. 3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
7-0 상황서 노게임 선언, 김경문 감독 “이런 경기 빨리 잊어야, 다음에는 비가 도와주지 않겠나” 3연승 중이던 한화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에서 7-0으로 앞선 경기를 승리하지 못했다. 급작스럽게 대전에 쏟아진 폭우로 4회 시작과 함께 경기가 중단됐는데, 이후에도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심판진들은 결국 경기 중단 1시간27분 만에 노게임을 선언했다. 한화의 7-0 리드도, 강백호의 3타점도 지워졌다. 더욱 아팠던 지점은 경기 취소 뒤 상황이었다. 밤 10시까지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실제 경기장에는 노게임 선언 직후 빗줄기가 금방 약해지더니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그쳤다. -
기모노부터 정장 자켓까지, 윔블던 패션 장외 경쟁···선수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 장외 패션쇼 대결이 흥미롭다. 세계 랭킹 7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도 잔디코트 런웨이를 걸었다. 프리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 파운드) 남자 단식 1라운드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와 맞대결을 앞두고 위아래 흰 정장을 입고 코트에 등장했다. -
4년 공백 깬 44세 ‘테니스 여제’의 코트 복귀전···세리나, 2시간22분 접전 끝에 윔블던 1라운드 탈락 44살의 나이. 4년의 공백은 테니스의 레전드도 넘기 어려운 벽이었다. 4년 만에 윔블던 잔디코트에 선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세리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 파운드) 여자 단식에서 마야 조인트(87위·호주)에게 1-2(3-6 7-6<8-6> 3-6)로 져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세리나는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3회 우승한 레전드다. 윔블던에서 7차례 우승했다. -
프로배구 자유신분선수 36명 공시···곽승석 은퇴, 전새얀은 SOOP 이적, 허수봉-강소휘 남녀 최고 연봉 프로배구 남녀부 14개 구단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정리를 마무랬다. 지난 6월까지 선수 등록을 마감한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남녀부 보수 현황과 이적 선수 현황, 자유신분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남자부에선 17명, 여자부에선 19명의 선수가 방출, 은퇴 등의 사유로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