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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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베이징올림픽 때 치킨너깃만 1000개 먹었다” ‘치킨광’으로 알려진 세계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치킨너깃 1000개만 먹고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사실을 털어놓았다. 뉴욕포스트는 4일 볼트가 출간을 앞둔 자서전 <번개보다 빠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볼트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중국 음식이 너무 특이해서 먹지 못한 채 열흘 동안 하루 세 끼 모두를 오직 치킨너깃으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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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루니보다 ‘첫선’ 아가메즈가 강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기분좋게 출발했다. 현대캐피탈은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홈코트에서 열린 V리그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리버만 아가메즈(28)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3-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이 ‘챔피언 해결사’로 영입한 아가메즈는 24득점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공격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직 한국 코트에 적응이 덜 된 듯 13개의 실책을 저질러 한국배구에 녹아들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아가메즈는 “한국배구 데뷔를 나름대로 잘했다”면서 “중요한 순간에 실수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동료들이 도와줘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
동갑내기 감독 셋 ‘지략 대결’, 막상막하 용병 셋 ‘기량 각축’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가 2일 개막한다.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남자부 삼성화재-대한항공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에는 신생팀 러시앤캐시가 가세해 남자부 7개팀, 여자부 6개팀이 총 195경기를 펼친다. 전문가들은 올 시즌 강팀과 약팀의 전력 차가 크지 않아 물고 물리는 접전이 시즌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감독 변신한 ‘왕년의 스타’ 김세진, 선수 번갈아가며 스파이크 테스트… “믿는 건 젊음과 패기” 돌풍 자신감 프로배구 2013~2014 시즌 개막을 4일 앞둔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은 우렁찬 고함소리로 터져나갈 듯했다. 안산을 연고지로 하는 러시앤캐시는 감독부터 선수들 모두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새내기 팀이어서 체육관은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 있었다. 특히 이날은 올 시즌 우승후보이자 시즌 첫 경기(11월5일) 상대인 대한항공과의 마지막 연습경기가 열려 선수들의 얼굴에는 비장감마저 감돌았다. -
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우승 행복 안 놓칠 것” GS칼텍스 이선구 감독 “9부능선 넘어 꼭 정상” 지난 시즌 우승팀 IBK기업은행, 준우승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여자 프로배구 3강으로 꼽혔다. 프로배구 여자부 6개 구단 감독이 29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예상한 시즌 판도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3팀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감독들이 답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등 6개 구단 사령탑은 모두 3팀 중 하나로 기업은행을 꼽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최강 전력으로 예상된 것이다. 이어 지난 시즌 준우승에 그친 GS칼텍스가 4표를 얻으며 강호 대접을 받았다. 외국인 선수 니콜이 건재한 도로공사도 3표를 얻었다. -
신치용·김호철·강만수 “우린 안 강하다” 엄살 “나이는 같은데 학교를 좀 빨리 나와 선배대접 받는다. 최선을 다하겠다.”(강만수 우리카드 한새 감독) “강 감독은 한국최고의 공격수였고, 신 감독은 한국 최고의 감독이다. 여우 같은 지략을 가지고 있다.”(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강 감독이 공격할 때 내가 토스를 했고, 김호철 감독과는 같은 날 입대·제대했다. 올 시즌은 많이 어려울 것 같다.”(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프로배구 각 구단 ‘용병 긴급교체’ 사연도 가지가지 프로배구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몇몇 구단은 돌발상황 탓에 외국인 선수를 긴급 교체하며 속앓이를 겪었다. 남자부 우리카드는 2005~2006, 2006~2007 시즌 현대캐피탈 우승 멤버였던 ‘원조 용병’ 숀 루니(31)를 다시 불렀다. 루니는 개막을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이달초 입국해 테스트를 받은 뒤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른 팀 외국인 선수 대다수가 3~4개월 전 입국해 팀 훈련을 하며 국내 코트에 적응한 것에 비하면 한참 늦게 출발했다. -
박태환, 전국체전 MVP… 통산 4번째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제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수영 4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4표 중 17표를 얻어 5표를 받은 양궁의 고교생 궁사 이우석(17·선인고)을 제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박태환은 통산 4번째 체전 최우수선수로 뽑혀 역대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
‘마린보이’ 박태환 벌써 4관왕… 양궁 오다미, 기보배 꺾고 ‘금’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이 체전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인천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출전해 앞서가던 4명을 따라잡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인천은 박태환의 역영에 힘입어 7분24초63의 대회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체전에서 5관왕을 노리는 박태환은 자유형 400m, 계영 400m,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이날 계영 800m에서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3일 하루를 쉰 뒤 체전 마지막 날인 24일 혼계영 400m에서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
“문성민 빈자리 크지만 아가메즈 공격력 든든” “문성민이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고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도 발군이라 기대가 크다.” 21일 천안 현대캐피탈 훈련장 캐슬오브 스카이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김호철 감독(56)은 자신에 차 있었다.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3~2014 프로배구 시즌 개막을 기대 속에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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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전국체전 18일 인천에서 개막… 박태환·양학선·손연재 ‘스타 총출동’ 올해 94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18일 인천에서 개막한다. 24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과 재외동포 등 총 3만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한 각종 퍼포먼스와 함께 치러진다. 이번 전국체전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빛낼 선수들의 기량을 미리 보고 각종 인프라와 경기운영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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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연임 김진선 위원장(사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직을 2년 더 수행하게 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차 위원총회를 열고 김진선 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2015년 10월까지 동계올림픽 준비를 총지휘하게 됐다. 2년 동안 김 위원장과 함께 조직위를 이끌었던 문동후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도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