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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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구석 없는 삼성 마운드…가라비토는 26일 한화전서 ‘감보아급’ 위력투 보여줄까 뼈 아픈 역전패였다. 삼성은 지난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앞서다가 7회 대거 6실점하며 6-9로 졌고 3연패에 빠졌다. 선발 투수 원태인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7회에는 불펜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김태훈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확실히 승리를 못박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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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중 7번은 아웃되는 3할 싸움 야구, 그러다 안타 나오면 좋은 것”…염갈량이 닥공을 주문하는 이유 LG에는 현재 2년 연속 출루 1위를 기록한 홍창기가 없다.홍창기는 지난달 13일 키움전에서 왼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 됐다. 홍창기는 2023년 볼넷 88개, 2024시즌에는 96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이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었다. 덕분에 LG의 2023시즌 출루율은 0.361로 1위, 지난해에는 0.366으로 KIA(0.369)와 3리 차로 2위를 기록했다. 홍창기가 없는 올해도 LG는 여전히 출루율과 볼넷 1위를 기록 중이다. 23일 현재 출루율 0.360, 볼넷도 339개로 10개 구단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볼넷은 2위 KIA와 44개나 차이난다. 문보경이 볼넷 50개로 리그 1위, 박해민이 42개로 공동 4위 등을 기록하며 선두권 내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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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컨디션 좋은 필승조마저 무너진 삼성, 한화전 첫 선 보일 가라비토를 향한 기대감 뼈 아픈 역전패였다. 삼성은 지난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앞서다가 7회 대거 6실점하며 6-9로 졌고 3연패에 빠졌다. 선발 투수 원태인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7회에는 불펜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김태훈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확실히 승리를 못박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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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출루 머신’ 홍창기 부재 속에서도 볼넷 1위인 이유는 ‘닥공’에 있다 LG는 현재 2년 연속 출루 1위를 기록한 ‘출루 머신’ 홍창기가 없다. 홍창기는 지난달 13일 키움전에서 왼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됐다. 홍창기는 2023년 볼넷 88개, 2024시즌에는 96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이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었다. 덕분에 LG의 2023시즌 출루율은 0.361로 1위, 지난해에는 0.366으로 KIA(0.369)와 3리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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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야쿱 내세운 바레인에 접전 끝에 패배…AVC컵 결승 진출 실패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25위)이 홈팀 바레인(세계 50위)에게 패해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구 챌린지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바레인과 대회 준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3(21-25 23-25 25-21 25-18 13-15)으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파키스탄에 패했던 한국은 2년 연속 결승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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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아닌데도, 완전 무서운 KIA…7월 김도영·김선빈·나성범까지 돌아온다면 주축선수 다 빠지고도 6월 승률 7할로 7위 → 4위 ‘껑충’‘불펜 활력소’ 성영탁·이호민…‘8홈런 26타점’ 오선우는 리그 상위급 불방망이부상 이탈 이의리·김도영·나성범·김선빈 후반기 줄줄이 복귀 예정…디펜딩챔프 KIA, 상위권 재편 예고 12승1무5패 승률 0.706. 23일 현재 KIA의 6월 한 달간의 성적이다. KIA의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6월을 맞이할 때까지만 해도 7위에 머물렀던 KIA는 4위까지 치솟았다. 23일 현재 38승2무33패 승률 0.535로 5위 삼성과 1경기 차이로 4위에 머물러 있다. 3위 롯데와의 격차도 2.25경기, 1위 한화와의 거리도 4.5경기로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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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존재감 없던 그들…롯데 ‘광속 스캔들’ 주연으로 떴다 롯데가 강속구 투수들의 힘으로 여름 시즌 승수 쌓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두 명의 투수가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선발 투수 박세웅이 3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자 4회부터는 홍민기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홍민기는 3이닝 동안 1개의 안타만 허용했고 사사구 없이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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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승률 7할’ 잇몸 야구로 4위까지 올라간 디펜딩챔피언 KIA, 완전체가 아니기에 더 무섭다 12승1무5패 승률 0.706. 23일 현재 KIA의 6월 한 달간의 성적이다. KIA의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6월을 맞이할 때까지만 해도 7위에 머물렀던 KIA는 4위까지 치솟았다. 23일 현재 38승2무33패 승률 0.535로 5위 삼성과 1경기 차이로 4위에 머물러 있다. 3위 롯데와의 격차도 2.25경기, 1위 한화와의 거리도 4.5경기로 멀지 않다. 지난 14일 창원 NC전 이후 22일 인천 SSG전까지 6연승으로 연승 행진을 달리며 순위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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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윤성빈-이민석+감보아까지…오랜 숙원 푼 롯데, ‘강속구 투수 맛집’ 등극 롯데가 강속구 투수들의 힘으로 여름 시즌 승수 쌓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두 명의 투수가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선발 투수 박세웅이 3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자 4회부터는 홍민기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홍민기는 3이닝 동안 1개의 안타만 허용했고 사사구 없이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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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도미니카에 2-3 역전패로 VNL 3연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3연패에 빠졌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2-3(25-19 17-25 25-19 20-25 14-16)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FIVB 세계랭킹 34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승7패를 기록, 전체 18개 참가국 중 7전 전패를 기록 중인 최하위 세르비아에 앞선 1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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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투수 워낙 많아 볼 받는 ‘맛’이 난다”…스스로 운이 참 좋다는 ‘20년차’ 포수 한화는 올 시즌 투수진이 가장 좋은 팀 중 하나다. 21일 현재 팀 평균자책 3.43으로 이 부문 1위다.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다승 선두를 다툰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모두 시즌 9승으로 이 부문 공동 1위다.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 등 강속구를 뿌리는 국내 투수들의 활약도 좋다. 한화는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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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좌완’ 홍민기, ‘리드오프 외야수’ 김동혁, ‘19세 포수’ 박재엽…요즘 롯태형은 자다가도 웃는다 롯데는 부상 소식이 끊이지 않는 팀이다. 지난 시즌 주축으로 활약한 ‘윤나고황’이 모두 부상으로 1군 전력에서 빠졌다. 이 중에서 절반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황성빈은 지난달 초 슬라이딩을 하다 왼손 4번째 중수골이 골절돼 수술대에 올랐다. 윤동희는 지난 6일 좌측 전면 대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19일 재검진을 했고 80% 회복된 상태라는 판정이 나왔지만 다시 2주 뒤 추가 검진을 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