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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정석!···코미디 영화 ‘파일럿’ 개봉 4일째 100만명 돌파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일째인 3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개봉일인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37만명을 동원한 영화 ‘파일럿’은 올해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에 도달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파일럿’의 예매율은 32.8%이며, 예매 관객 수는 19만1000여 명이다. -
김정은, “적은 변할수 없는 적”···수해관련 첫 대남 반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압록강 유역 수해와 관련한 남측 언론의 인명피해 추산 보도 등을 비난하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제의한 수해 구호물자 지원에 호응하지 않고 대남 비난을 내놓은 것이다. 북한 수해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남측에 대해 보인 첫 반응이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은 위원장이 침수 지역에 투입돼 주민 4200여명을 구출한 공군 직승비행부대(헬기 부대)를 전날 축하 방문해 훈장을 수여하고 격려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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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6주만에 하락 전환…“당분간 내림세”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6주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경유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28일∼8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5원 하락한 1711.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른 후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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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가야금, 전통 자수…국가무형유산 공연·전시 즐겨볼까 국가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전·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보유단체 등이 무형유산을 대중적으로 선보이는 행사가 8월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8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 12건,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13건 등 모두 25건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이며,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들이 자유롭게 기획한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다. -
경복궁 근정전, 9월부터 관람 일부 제한된다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국보)의 관람이 다음달 부터 2개월 동안 일부 제한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근정전 월대 출입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이날 “성수기를 맞아 수많은 관람객들이 경복궁 근정전으로 몰리면서 관람객 안전 사고와 더불어 근정전의 돌난간 등 석조물 손상 등이 우려돼 다음달 1일부터 두 달 동안 근정전의 월대 출입을 임시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조선 공주가 입은 혼례복 ‘홍장삼’, 국가민속문화유산 된다 조선 순조의 둘째 딸인 복온공주(1818~1832)가 1830년 가례(혼례) 당시 입었던 왕실 예복인 홍장삼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복온공주가 홍장삼과 대대’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복온공주가 홍장삼과 대대’의 홍장삼은 앞과 뒤를 정교하고 아름다운 자수로 장식한 예복이고, 대대는 홍장삼을 착용할 때 가슴 부분에 두르는 폭이 좁고 긴 장식띠를 말한다. 홍장삼은 조선 왕실에서 후궁이나 공주, 옹주, 왕자 부인의 혼례복이기도 하다. -
박물관서 흑산도 바다생물 탐구 체험…실학박물관, ‘~자산어보’ 특별전 형제인 정약전과 정약용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들이다. 공교롭게도 정약전(1760~1816)·정약용(1762~1836) 형제는 1801년 천주교 박해사건(신유박해)으로 모두 유배를 떠나야 했다. 정약전은 완도 인근 신지도와 신안 우이도를 거쳐 흑산도로, 정약용은 포항 장기에 이어 전남 강진이다. 이들 형제는 힘든 유배생활 중에도 여러 책을 집필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 정약용의 ‘목민심서’ 등이 대표적이다. 직접 확인·실험·연구한 객관적 사실로 진실을 탐구하고 실용적인 학문을 강조한 실사구시의 실학 정신, 또 그런 학문 태도를 지닌 실학자들 다운 성과다. -
일제가 덕수궁에 세운 ‘옛 조선저축은행 사택’, 8월 임시 개방 일제강점기 당시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 들어선 ‘옛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이 사진전과 함께 8월 한 달간 임시 개방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옛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을 8월 1~31일까지 임시 개방하고 사진작가 이명호의 사진전 ‘회화나무, 덕수궁…’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사진전 ‘회화나무, 덕수궁…’은 선원전 영역에서 수백 년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회화나무를 이명호 작가가 재해석한 사진 작품들로 구성된다”며 “사진전을 통해 덕수궁 선원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
조선통신사선, 올해는 일본 시모노세키까지 운항 재현 조선시대 한·일 교류의 상징이던 ‘조선통신사선’의 운항 재현 행사가 올해는 일본 시모노세키(下關) 항까지 이어진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재현된 조선통신사선이 31일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시모노세키항까지 30일간 약 1000㎞에 이르는 뱃길을 운항한다”며 “조선통신사선의 시모노세키 운항은 1764년(영조 40)에 이뤄진 조선통신사 제11차 사행 이후 260년 만”이라고 30일 밝혔다. -
‘서른 네 살, 조국서 몸값하고 죽겠다’···독립운동가 나석주의 편지 첫 전시 “···선생님, 소지품은 준비되었는데, 비용 몇백원만 수중에 들어오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확실하게 실행할 계획···아는 사람은 이곳의 동지 두 명과 선생님, 이 군 외에는 없습니다···”. 1925년 7월 28일, 항일 독립운동가 나석주(1892~1926)는 망명지인 중국 베이징에서 상하이에 있던 백범 김구에게 편지를 보냈다. 서울로 잠입해 폭탄 의거를 벌이겠다는 계획을 알리는 편지였다. 편지에서 ‘소지품’은 폭탄을, ‘이 군’은 항일 독립운동 비밀결사인 ‘의열단’의 동지인 이승춘(본명 이화익, 1900~1978)을 말한다. -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보수 중 상량일·목수 이름 적힌 상량묵서 발견 보물로 지정돼 있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의 핵심 건축물인 대성전에서 대성전 건립 당시(1602년, 선조 35)에 써놓은 상량묵서가 발견됐다. 상량묵서는 건축 과정의 간략한 정보를 한옥 건축물 최상부이자 용마루 바로 아래에 놓이는 부재인 종도리에 먹글씨로 쓴 기록을 말한다. 또 대성전 내부 천장에서는 1704년(숙종 30)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단청도 확인됐다. -
문화유산의 가치·아름다움···신선한 미디어아트로 즐기고 체험한다 주요 문화유산이 지닌 특별한 이야기와 가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26일 막을 올린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6일 부산 해운대에서의 사전 기획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유산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110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