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경향신문 기자
정책사회부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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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없이 붙여서 혈당 확인…당뇨병 자기관리 쉬워졌다 음식을 먹으면 핏속에선 인체의 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쓰는 포도당(혈당) 농도가 올라간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바로 이 혈당이 세포로 잘 들어가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못하거나, 분비는 되지만 제 기능을 못하는 탓에 세포로 흡수되지 않은 혈당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 당뇨병이 된다. 지속적인 고혈당 상태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을 높인다. -
대장암 절제 위치 따라 수술 후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달라진다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종양이 발생해 잘라낸 위치에 따라서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외과 이재임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수술 시 절제 부위에 따른 장기적인 대사질환 발생 위험도를 분석해 미국대장항문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대장암 치료를 위해 각각 좌측과 우측 결장의 절제술을 받은 환자 4975명과 3253명의 국가 단위 빅데이터를 약 4년간 추적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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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까지 나선 ‘무섭노’ 논쟁···“리센느 원이 표현 정치적 해석은 부적절” 걸그룹 리센느 원이의 “무섭노” 표현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자 경남 거제시가 해당 발언에 정치적 의도가 담겼다고 해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표현은 경남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방언이자 구어적 표현으로, 이를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담아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거제시의 입장”이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확산과 과도한 비난은 당사자에게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박나래, 매니저에 갑질한 것 맞다’ 판단···경찰 수사 7개월 만에 검찰 송치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씨(41)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특수폭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박씨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
건강 돋보기 오후만 되면 눈이 뻑뻑해지는 당신··· 눈물을 보충할 시간입니다 눈이 건조하고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은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 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도 아침부터 컴퓨터 화면을 줄곧 들여다보며 업무나 학업을 계속하다가 오후 무렵이 되면 비슷한 증상을 느껴 본 분 계시지 않나요? 특히 피부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눈에만 닿으면 불편하게 느껴진 경험도 있을 테고요. -
관절염 3기 환자 30%는 과거 관절경수술 경험··· SVF 치료가 대안 될까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돼 인공관절수술을 고민하는 중기(3기) 환자 중 과거 관절경수술을 받았음에도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세사랑병원 무릎 골관절염 환자 분석 자료를 보면 관절염 3기 환자의 약 30%는 과거 관절경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관절경수술이 퇴행성 변화가 계속되는 모든 관절염 환자에게 완전한 해결책이 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절 관리가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
자는 동안 뇌가 노폐물 청소 잘하고 있을까··· 이마에 붙이는 장비로 간편하게 확인한다 잠자는 동안 뇌척수액이 노폐물을 씻어내는 과정을 집에서도 검사할 수 있는 무선 웨어러블(착용형) 장비가 개발됐다. 뇌의 청소 시스템이 원활히 가동되는지 확인해 알츠하이머병 등 관련 질환 위험을 쉽게 파악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미국 조지아공과대 여운홍 교수 연구팀은 수면 중 뇌 내부의 수분 변화를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융합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
‘킁킁’ 인공 코로 소변 냄새 맡고 인공지능이 분석하니··· 전립선암 여부 쉽게 가려냈다 사람의 코를 본뜬 ‘바이오 나노 코’에 센서를 장착해 소변 냄새만으로 전립선암이 있을 때 생성되는 물질을 감지하는 검사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구진은 간편하고 정확하게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어 기존 검사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구교철 교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박태현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암 조기 진단용 후각 바이오센서 기반 머신 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검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ACS 바이오센서(ACS Biosensors)’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기존의 전립선암 검사법인 ‘전립선특이항원’ 검사가 전립선비대증·전립선염 같은 다른 질환을 잘 걸러내지 못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로 이어지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대체할 수 있는 진단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
달걀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 높인다고?···한국인 9만 명 추적 관찰했더니 ‘반전 결과’ 달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일부 해외 연구가 발표된 바 있으나, 한국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선 달걀이 당뇨병 위험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정주영·박성근 교수, 신경외과 정연구 교수 연구팀은 한국 성인의 달걀 섭취량과 당뇨병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해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1~2012년 건강검진을 받은 9만1005명을 대상으로 평균 6.9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
뇌졸중 골든타임 내 병원 도착 10년째 제자리··· 이유는 ‘이것’ 안 탔기 때문 지난 10년간 뇌경색 환자가 치료 골든타임인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는 비율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차를 타지 않은 환자의 병원 이동 시간 증가가 주된 원인이어서 연구진은 환자들의 구급차 이용률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준엽·배희준 교수 연구팀은 국내 뇌졸중 환자 이송 및 진료 환경의 변화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뇌졸중 저널(Journal of Stroke)’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3~2023년 발생한 뇌졸중 13만6191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했다. -
뱃속의 아기 아토피 위험 높아진다, 임신 중 ‘이것’ 많이 노출될수록 태아일 때부터 출생 초기까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아토피피부염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정민영 교수,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 병원(National Jewish Health) 김병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신생아 소변 속 프탈레이트 대사체 농도와 아토피피부염 사이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지(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진은 국내 4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61명을 생후 48시간부터 12개월이 될 때까지 추적 관찰했으며, 이 중 11명이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았다.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8·9대 병원장 이·취임식 거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나승임 안젤리카 수녀가 취임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6일 열린 제8·9대 병원장 이·취임식에서 제8대 임정수 콜베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9대 신임 나승임 안젤리카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나승임 안젤리카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31년까지 5년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대전성모병원장 강전용 신부, 조재호 아주대학교병원장,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총원장 이규주 알폰사 수녀 등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