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경향신문 기자
정책사회부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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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 과도한 긴장에 쓰러지지 않으려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제 실력을 십분 발휘하려면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긴장을 피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동안 수능을 앞두고 장시간 학업에 열중해온 탓에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부족이 계속돼 왔다면 체력 저하와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높다. 시험 직전의 수면 부족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면역력까지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면 일교차가 큰 계절의 특성과 맞물려 감기·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수능 당일까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역시 필요하다. -
뚜렷한 원인 찾기 어렵던 갑상선암···“운동으로 발병 위험 낮출 수 있다” 운동으로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선 연구에서는 운동과 갑상선암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는데, 최근 연구에서는 그 연관성이 확인됐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보건AI학과 명승권 교수 연구팀은 운동을 자주 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한 연구 논문들을 종합하는 메타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0~2024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관련 연구 9편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국제임상종양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
찬바람 부는 환절기··· 건조한 눈과 코 위한 관리법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건조한 환경으로 눈과 코의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해지고 난방기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눈과 코의 점막에서 수분이 쉽게 증발해 건조 증상이 나타난다. 비강건조증은 찬 공기나 외부 자극물질 등으로 인해 코 점막이 마르며 발생한다. 콧속이 당기고 따갑거나 코피가 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찬 바람과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비강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즈굿 나잘스프레이’와 같은 비강보습제를 통해 점막을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덱스판테놀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고, 점막을 진정·보호한다”고 설명했다.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에 민감한 사람이나 비강건조증·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1일 3회, 1회 사용 시 비강에 1~2회 분무하여 사용하면 된다. -
한국애브비, 서울아산병원과 항암제 조기 개발 위한 협력 강화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0일 본사 ‘종양 조기 개발(OED)’팀과 서울아산병원 암 전문의들이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브비 OED팀은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종양내과 류민희·윤덕현 교수와 함께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네트워크인 ‘P1PER’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P1PER는 애브비 본사의 주도 하에 난치성 혈액암 및 고형암 분야의 신약 조기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임상시험 네트워크다. 암 연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네트워크에 소속된 전문가들의 과학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KH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 개최···61년 발자취 조명 및 비전 공유 KH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지난 7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협회 본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61년간 국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온 협회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건강 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회 홍보영상 상영, 내빈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 및 지부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장관 표창, 서울시의회 의장상 등 정부 포상을 포함하여 총 19명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장기 근속자 총 187명과 우수 의사 및 직원 총 58명에 대한 격려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부 경영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6개 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 지부 7개, 품질관리평가 우수 지부 5개,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3개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함께 이루어졌다. -
새힘병원 이철우 대표원장·배준열 원장, ‘2025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연수강좌’서 학술 교류 이끌어 새힘병원은 배준열 원장이 지난 9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7차 척추주사치료 연수강좌’에서 ‘흉요추부 경막외신경주사치료(Epidural Block)’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강좌는 ‘척추신경주사치료 고수되기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척추 통증 치료의 기초부터 최신 임상 적용까지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의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통증 관련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척추 환자들의 통증 완화를 위한 척추신경주사치료의 핵심 술기와 최신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차기 회장에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 선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신경외과)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중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1979년 7월 발족한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공학, 의학 및 생물학을 포괄하는 융합 학문 전문가 8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의공학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진흥과 지식교류는 물론 이를 통한 사회 기여에 힘쓰고 있다. -
같은 간암 앓아도 면역세포가 지친 환자는 ‘3가지’ 특징이 달랐다 같은 간암 환자라도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의 탈진 정도가 크게 다르며, 탈진이 심한 환자일수록 항암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등의 특징이 두드러짐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 가톨릭대 의대 병리학교실 조미라 교수 연구팀은 환자마다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달라지는 배경으로 면역세포의 탈진에 주목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JHEP 리포트’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진은 간암 수술을 받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단일세포 RNA 및 전장 엑솜·전사체 서열분석 등의 분석을 수행해 면역 고탈진군(2명)과 저탈진군(6명)으로 분류한 뒤 비교 연구했다. -
당뇨병약, 알고 보니 파킨슨병에도 효과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는 ‘DPP-4 억제제’가 파킨슨병의 진행을 막는 효과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김연주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 연구팀은 DPP-4 억제제가 장내 파킨슨병 유발 단백질 축적을 차단해 발병 억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를 6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거트(Gut)’에 게재됐다. -
8주 이상 콜록콜록, 감기 아닌 큰 병 신호 기침은 공기만 지나가야 할 기도에 다른 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다. 폐와 기관지에 있는 가래와 같은 점액이나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 인체를 지키는 파수꾼과 같은 역할이므로 한두 번의 기침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기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단순한 신체 반응을 넘어 특정 질환의 신호가 될 때다. 보통 기침 지속 기간이 8주 이상이면 ‘만성기침’으로 보고 다른 원인질환이 연관됐는지를 살펴본다. -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인공지능·데이터로 환자 맞춤형 암 치료 앞장” 국립암센터가 인공지능과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암 예측 및 진단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 6일 국립암센터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는 단순한 진료기관이 아니라 공공의료 기준을 제시하는 국가 암관리 중심축”이라며 “고형암이라는 한계에 도전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
심방세동, 부정맥 중에서도 특히 치명적···술 마신 다음 가슴 두근거린다면 ‘위험신호’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 더욱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부정맥 중에는 비교적 덜 위험한 유형도 있지만 심할 경우 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심장은 정상적일 때 1분당 60~100회 박동한다. 이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경우,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를 아울러 부정맥이라 일컫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통계를 보면 국내 부정맥 환자 수는 지난해 50만1493명에 달해 2020년보다 25% 증가했다. 부정맥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노화와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과음 등이 꼽히는데 의료계에선 이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부정맥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