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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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독려 나선 홍준표 “박근혜 대표 때 사학법 투쟁, 결국 집권의 길 열었다” “사회주의 개헌으로 나라를 통째로 김정은에 바치려는 저의가 있다고 아니할 수 없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패스트트랙 반대 투쟁에 나서고 있는 한국당을 독려했다. 홍 전 대표는 “노무현 정권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중심으로 사학법 반대투쟁이 장외집회로 4개월 이상 계속 열린 적이 있었다. 그 당시 그 법의 정당성 여부는 불문하고 그 투쟁으로 한나라당은 국정주도권을 되찾았고 종국에 가서는 집권의 길을 열었다”며 “이번 선거법 투쟁은 당시 사학법 투쟁과는 비교가 안 되는 악법 항거 투쟁이다”고 말했다. -
박지원 “요즘 정치판이 X판 되었습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정치판에 일침을 가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을 하루 앞둔 24일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 및 바른미래당 바른정당계가 정면 충돌한 것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 사개특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이 패스트트랙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해 지도부가 오 의원을 교체하겠다 했고 이에 한국당이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며 실력 저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문 의장이 쇼크로 쓰러지고 한국당 임이자 의원이 성추행을 당했다며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
오래 전 ‘이날’ 4월25일 비둘기를 굶겨라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2009년 4월25일 도심 비둘기 퇴치 ‘굶기기 작전’ 비둘기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평화의 상징? 아마도 살찐 ‘닭둘기’를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햇살에 데워진 보도블록 위에 배를 깔고 꾸벅 졸기도 하고, 거리에 떨어진 부스러기를 향해 떼로 돌진하기도 하지요. 물론 사람이 지나가거나 말거나죠. 막무가내 ‘푸드득’에 “엄마야~”를 외치며 사람이 피하는 풍경이 이젠 익숙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 “스리랑카의 부활절 비극이 믿기지 않는다”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비극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이날 스리랑카의 성당과 교회, 호텔 등 8곳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나 외국인을 포함해 최소 207명이 숨지고 450여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성당과 교회에서는 부활절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미사가 진행되는 성당을 비롯해 교회와 호텔의 무고한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안 될 테러가 가해졌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신앙과 믿음이 분노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평화를 위협하는 일은 적대적 행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들과 가족들, 충격에 빠진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고 시리세나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
오래 전 ‘이날’ 4월22일 20세기말 ‘휴대폰 통화 꼴불견’ 베스트3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1999년 4월22일 ‘PC앞에 앉으면 작아지는 선생님’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정보화 외면하는 교단’으로 쓴 기사를 한번 보시죠. ‘요즘 컴푸터를 잘 다루는 교사가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면 컴맹처럼 처신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
포토 뉴스 DJ 곁으로 간 김홍일 전 의원 빈소 조문 행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21일 하루종일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여야를 막론한 정계 인사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고인에게 존경과 애도를 표했습니다. 빈소 표정을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
오래 전 ‘이날’ 4월16일 상상은 언젠가 현실이 된다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1999년 4월16일 새 블랙홀 발견, 그러나 상상도만 맨 위의 사진은 며칠 전에 보도된 초대질량 블랙홀 ‘M87’의 모습인데요, 인류 사상 첫 공개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이는 1999년에 새로 발견된 중량급 블랙홀의 상상도입니다. 블랙홀마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상과 실제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
이정미 “정의당 데스노트서 이미선 삭제? 부적격 확정한 적 없다” 이정미 대표가 정의당 ‘데스노트’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오후 방송된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전화연결에서 “명확한 팩트는 정의당 입장에서는 이미선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확정해서 얘기한 적은 없다”며 당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진행자가 “문재인 정부 인사문제에서 정의당이 ‘부적격’으로 지목한 공직 후보자는 모두 낙마한다. 그래서 비롯된 말이 ‘정의당 데스노트’ 인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도 여기에 포함되는가 싶었는데 정의당이 ‘적격’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물은 것에 대한 답이었다. -
오래 전 ‘이날’ 4월3일 ‘불금’ 전엔 ‘불토’가 있었으니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1999년 4월 3일 ‘토요일은 밤이 좋아’ 1987년 가수 김종찬은 노래했습니다. ‘그대 나를 두고 떠나가지 마라~토요일은 밤이 좋아’ 여렸을 때 기억을 떠올려 봐도 토요일은 밤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됐으니까요. 직장인들이 회사에 가기 싫은 만큼이나 학생들도 등교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더랬죠. -
황교안 “국민은 만우절 바보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달 30일 축구경기장 안 유세로 구설에 오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92일간의 만우절…사과해야 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황 대표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구절을 인용하며 “국민과의 약속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기회는 불평등했고, 과정은 불공정했고, 결과는 부정과 비리가 난무하였습니다”라고 문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거짓말은 결국 인사 참사, 안보 참사, 경제 참사를 빚었고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공직후보자만을 국민앞에 내세웠다”며 김의겸 대변인 사퇴와 조동호·최정호 두 장관 후보자의 임명 철회와 자진사퇴를 꼬집었다. -
오래 전 '이날' 3월30일 ‘도덕인지감수성’ 떨어지는 청 사람들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2009년 3월30일 ‘청 사람들’ 도덕 불감증 도덕과 청렴. 공무원에게 기본으로 요구되는 덕목이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직업을 떠나서 ‘인간’에게 필요한 덕목이기도 하죠. 요 며칠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저리 없나. -
이부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호텔신라 “사실무근” 일부 연예인들의 마약·불법촬영 의혹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이번엔 재계쪽으로 불이 옮겨붙었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마약류인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뉴스타파’는 20일 지난 2016년 해당 병원서 근무한 간호조무사의 말을 빌어 “이부진 사장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성형외과에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근무할 당시 “이부진 사장이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방문해 VIP실에서 장시간 프로포폴을 투약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