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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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지원금 프로모션 인기···일주일만에 조기 마감 제주도가 지난 4일부터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지원금 지급 행사가 일주일만에 조기 마감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제주 방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 지원금 지급 프로모션이 시행 7일 차인 10일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유가와 유류할증료 상승 등으로 늘어난 제주 여행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서 2박 이상을 체류하고,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에 가입한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체류 기간에 따라 2만원 또는 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
제주, 군사정권 상징 논란 ‘516로’ 도로명 안 바꾼다···“유지 의견 더 높아” 제주도가 명칭 변경을 추진해 온 ‘516로’ 도로명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현행 유지 의견이 변경보다 더 많았던 데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516로 명칭 변경에 따른 토론회와 설명회, 두 차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주소사용자의 의견을 존중해 516로 도로명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관련 민원과 의견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제주, 사려니숲 행사 기간 ‘물찻오름’ 한시 개방 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교래리 사려니숲길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기간에 물찻오름(사진)을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사려니숲길에 위치한 물찻오름은 2008년 12월부터 자연휴식년제에 묶여 평소에는 출입할 수 없던 곳이다. 이곳은 오름 분화구에 물이 고인 희귀한 산지습지로, 식물 187종과 동물 44종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 보고’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
제주,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 통했다···폐기물 매립량 절반 ‘뚝’ 제주 지역 생활폐기물 매립량이 2년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품 감량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주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2~2024년 생활폐기물 발생 처리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매립량은 2022년 48.7t에서 2024년 24.6t으로 2년 사이 약 49.5%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
평소에는 갈 수 없는 신비로운 ‘물찻오름’···제주, 한시적 개방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제한됐던 ‘물찻오름’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교래리 사려니숲길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기간에 물찻오름을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사려니숲길에 위치한 물찻오름은 2008년 12월부터 자연휴식년제에 묶여 평소에는 출입할 수 없던 곳이다. 이곳은 오름 분화구에 물이 고인 희귀한 산지습지로, 식물 187종과 동물 44종이 공존하는 ‘생물 다양성 보고’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
유류할증료 인상 직격탄···제주, 줄곧 늘던 내국인 관광객 ‘뚝’ 올해 들어 증가세를 이어왔던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유류할증료가 급등한 지난달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서는 감소폭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96만5100명으로, 1년 전(103만9800여명)보다 7.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6월 들어 관광객 감소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19만93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5800여명)보다 18.9%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 16년만에 비타민C 외교 재개···한라봉 묘목, 신장투석기 등 전달 제주도가 지난달 북한에 한라봉 묘목, 신장투석기 등을 전달하며 16년 만에 지방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전격 재개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8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4일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억6000만원 상당의 대북 협력 물품이 중국 대련항을 경유해 남포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조선장애자후원회사간 협력 하에 이뤄졌다. 남북 협력 물품은 신장투석기와 소모품들, 한라봉 묘목 50그루, 비닐하우스 시설, 재선충 방제 약재 등이다. -
제주국가유산을 특별하게 만나는 시간···‘국가유산주간’ 운영 제주의 국가유산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제주 국가유산 주간’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 국가유산을 집중적으로 탐방하고 체험하는 ‘제주 국가유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차는 6월 22~28일, 2차는 8월24~30일, 3차는 10월26일~11월1일이다. 올해 첫번째 국가유산 주간의 주제는 ‘제주의 사람들’이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 마을공동체 등 제주 사람들의 삶이 깃든 국가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여름철 고온에도 강하다···제주, 신품종 ‘쪽파’ 개발 제주도가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신품종 쪽파를 개발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쪽파 신품종 ‘여름금파’를 개발해 최근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지역 쪽파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363ha로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 이어 전국 세 번째 주산지다. 특히 잎쪽파는 전국적으로 출하량이 적은 5~9월에 가격이 높게 형성돼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망 작목으로 꼽힌다. -
‘선배’ 된 아버지 손잡고…제주 사상 첫 ‘부녀 도의원’ 제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부녀 도의원이 탄생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선거구에 출마한 오은초 더불어민주당 후보(40)가 40.81% 득표율로 당선했다. 경쟁자인 강하영 국민의힘 후보와 강상수 무소속 후보 득표율은 각각 34.34%, 24.84%에 그쳤다. 오 당선인은 서귀포시의원과 제8·9대 제주도의원,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낸 오충진 전 의장(서귀포시 서홍·대륜동)의 차녀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아버지와 딸이 모두 도의원 배지를 다는 ‘부녀 도의원’이 탄생했다. -
6·3 지방선거 아버지 이어 딸도 의회 입성···민주당 오은초 ‘제주 첫 부녀 도의원’ 탄생 제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부녀(父女) 도의원이 탄생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선거구에 출마한 오은초 더불어민주당 후보(40)가 40.81% 득표율로 당선했다. 경쟁자인 강하영 국민의힘 후보와 강상수 무소속 후보 득표율은 각각 34.34%, 24.84%에 그쳤다. -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압승’···45석 중 34석 확보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민주당은 도의회에서 압도적인 원내 제1당의 지위를 차지하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전체 45석(지역구 32·비례대표 13) 중 민주당은 지역구 27석을 휩쓸었다. 비례대표 의원 7석까지 더해 모두 34석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다 의석수를 차지하게 됐다. 민주당 지역구 후보 8명은 상대 후보가 없어 무투표로 당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