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고의숙, 제주 첫 여성 선출직 교육감 ‘이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고의숙 후보(56·사진) 당선이 확실시됐다. 선거운동 초반 약세로 평가됐던 진보 성향의 고 후보가 보수 성향 현직 김광수 후보를 제치는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고 후보는 4일 0시20분 개표가 68.48% 진행된 상황에서 48.32% 득표율을 기록해 경쟁 상대인 김광수 후보(38.05%), 송문석 후보(13.62%)에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
6·3지방선거 이재명 정부 초대 해수부 차관 김성범 국회 입성···서귀포시 보궐서 승리 3일 치러진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후보(58)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56.27% 득표율을 기록해 경쟁 상대인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43.72%)를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김 당선인은 서귀포시 신례초, 효돈중, 서귀포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32년간 해양수산부에서 공직 생활을 이어왔다.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발탁된 이후 해수부 부산 이전 과업을 완수하면서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6·3 지방선거 현직 교육감 상대 ‘대역전극’ 고의숙 당선···제주 민선 첫 여성 교육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고의숙 후보(56)가 당선됐다. 선거 운동 초반 약세를 보였던 진보 성향의 고 후보가 보수 성향의 현직 김광수 후보를 제치는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고 후보는 48.08% 득표율을 기록해 경쟁 상대인 김광수 후보(37.99%), 송문석 후보(13.91%)에 앞섰다. 서귀포시 천지동 출신인 고 후보는 서귀중앙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여고, 제주교육대학교, 제주교육대교 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주교대 재학 당시에는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
“분란 잠재워야” “경제 살려주길” 바람 담아 한 표 ‘꾹’…오전 6시부터 투표소에 긴 대기줄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소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로 긴 대기행렬이 이어져 역대 가장 높은 지방선거 투표율을 실감케 했다. 지지하는 후보는 달라도 ‘국민을 위해 일할 후보’가 선택됐으면 하는 바람은 같았다. 서울 시내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투표 시작 시각인 오전 6시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대문구 연세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이모씨(81)는 “일찍 투표를 끝내고 다른 일을 보려고 한다”며 발걸음을 옮겼다. 직장인 신정현씨(25)도 오전 일찍 광진구 화양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야간) 교대근무를 마치고 퇴근길에 들렀다”고 말했다. -
6·3지방선거 도의원·국회의원 거쳐 제주지사까지 7전 전승···민주당 위성곤 ‘당선’ 3일 실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58)가 당선됐다. 위 후보는 정치 입문 이후 제주도의원 3선, 국회의원 3선을 거쳐 제주도지사까지 이어진 7번 선거에서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모두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위 후보는 득표율 63.11%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33.56%)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
6·3 지방선거 제주지사 위성곤 62.2%·문성유 34.9%···지상파 3사 출구조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마감된 3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 후보는 62.2%, 문 후보는 34.9%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7.3%포인트다. -
6·3 지방선거 “나는 왜 투표용지가 2장이야?” 제주 서귀포 투표소서 소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된 3일 제주의 한 투표소에서는 선거인이 “투표용지를 한장 더 받았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경찰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쯤 서귀포시 대륜동 제2투표소에서 60대 남성 A씨가 소동을 부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나는 왜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가 2장이냐”라며 투표관리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언성을 높였다. -
6·3 지방선거 ‘섬속의 섬’ 주민들도 소중한 한표··· 제주서도 투표 순조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제주지역 230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제주지역 선거인 수는 모두 56만5350명이다. 제주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각 1명, 도의원 32명, 비례대표 도의원 13명, 서귀포시 국회의원 1명 등 48명을 선출한다. 최종 후보 등록 인원은 도지사 3명, 교육감 3명, 지역구 도의원 64명, 비례대표 도의원 28명, 서귀포시 국회의원 2명이다. -
지금 한라산은 ‘산상화원’···짙은 분홍빛 봄꽃으로 물들다 한라산 고지대가 짙은 분홍빛 봄꽃으로 물들었다. 2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5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봄꽃 개화기를 맞아 한라산 고지대에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차례로 피어나고 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털진달래는 4월 중·하순 개화를 시작해 한라산 윗세오름과 선작지왓 일대를 연분홍과 자홍색으로 곱게 휘감았다. 털진달래는 5월 중순 절정을 이뤘다. -
진화하는 제주 공공와이파이···해변부터 백록담까지 6300여개 제주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가 한단계 더 진화한다. 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공공와이파이 구축 규모를 기존 6115대에서 6300대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제주도민, 관광객 누구나 도내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이뤄졌다. 공공기관, 공항, 터미널, 버스 내부, 버스 정류소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몰리는 해변, 숲길, 공원, 올레코스, 전통시장, 테마거리, 공영 관광지, 한라산 백록담까지 다양한 곳에 설치됐다. -
제주 한라산 270㎜ ‘폭우’ 무슨 일···일본 오키나와 6호 태풍 ‘장미’가 수증기 몰고와 태풍이 몰고 온 고온다습한 수증기로 인해 이틀간 제주 한라산에 2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1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70㎜, 한라산 남벽 211.5㎜, 한라산 성판악 209.0㎜ 등을 기록했다. -
제주, 횡단보도 보행 신호체계 개선 사업 효과 제주자치경찰단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해 교통약자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219곳을 대상으로 보행 신호 체계 개선 사업을 실시한 결과 횡단보도 내 차 대 보행자 사고가 개선 전 4건에서 개선 후 0건으로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사고 건수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개선 전후 제주시 8개월, 서귀포시 6개월 기간을 비교해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