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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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전산 시스템 장애로 응급환자 못받아 다른 병원 이송 중 사망 제주의 한 병원에서 전산 시스템 장애로 수용되지 못한 70대 응급 환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제주도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일 제주대병원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7시11분쯤 제주시 이도동에서 70대 여성 A씨가 복통과 전신 쇠약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31분쯤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통해 A씨가 평소 통원 치료를 받아온 제주대병원으로 환자 이송을 알렸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다. 이에 오후 7시33분쯤 유선으로 다시 연락했고, 병원 측은 전산 시스템 장애를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
“보행시간 늘리고, 차량 진입 늦추고”···제주 보행신호 손 봤더니 사고 ‘4건→0건’ 제주가 실시한 횡단보도 보행 신호 체계 개선 사업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경찰단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해 교통약자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219곳을 대상으로 보행 신호 체계 개선 사업을 실시한 결과 횡단보도 내 차 대 보행자 사고가 개선 전 4건에서 개선 후 0건으로 줄었다고 1일 밝혔다. -
“제주 관광객 부담 덜어드려요”···2박 이상 체류 때 여행지원금 최대 5만원 지원 6월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감사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에서 2박 이상 체류하고, 디지털 관광증‘나우다(NOWDA)’에 가입한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14세 이상 개별관광객 중 2박 이상 4박 이하 체류하면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5박 이상 체류하면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제공된다. -
제주서 출발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모집했더니···‘87대1’ 후끈 제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공개 모집이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15팀(30명) 선발에 총 1298팀(2596명)이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준모항은 모항과 기항의 혼합 형태로, 모항에서처럼 여행객을 모집해 태운 후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고 끝낼 수 있는 방식을 뜻한다. -
“제주에 살고 싶다” 청년 체류 프로그램 모집 하루 만에 700명 몰려 ‘인기’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제주 체류 프로그램 모집 첫날 7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17일까지 도외 청년을 대상으로 ‘2026 청춘정거장 in 제주 여름시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 모집 첫날인 27일 하루에만 7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
제주 신화·역사 담은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 전국 무대 오른다 제주 4·3과 신화를 담은 창작 가족 뮤지컬 ‘고래의 아이’가 전국으로 무대를 넓힌다. 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기획·제작한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가 6월 부산을 시작으로 제주와 서울을 잇는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고래의 아이’는 6월8일 오후 2시50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2026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다. -
선택! 6·3 지방선거 제주 사전투표 순조···도민·관광객 누구나 어디서나 가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제주에서도 순조롭게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곳 등 제주 전역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진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관광객·도민 등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점심시간을 전후로 찾은 제주시 한 사전투표소. 주소지와 관계없이 투표가 가능한 덕분에 관내 투표는 줄을 서지 않았지만, 관외 투표를 위해 찾은 유권자들은 긴 줄을 형성하고 있었다. 문모씨(45)는 “선거 당일은 어떤 사정이 있을지 모르니 미리 사전투표했다”고 밝혔다. -
제주에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야외활동 때 진드기 조심”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A씨(65)와 B씨(81)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지난 16일과 18일부터 발열과 식욕 저하 등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현재 환자들이 어디에서 진드기에 노출됐는지 등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 환자 발생 여부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
강병삼 전 제주시장, ‘농지법 위반’ 1심 무죄→2심 벌금형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병삼 전 제주시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서범욱 부장판사)는 28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시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료 변호사 3명에 대해서도 각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강 전 시장과 동료 변호사 3명은 2019년 11월21일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농지 5필지 6997㎡를 함께 매입하는 과정에서 실제 농업경영에 대한 의사 없이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 제주포럼 6월24~26일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이 오는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 해비치호텔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외교부와 공동주최로 바뀌면서 외교부장관이 최초로 제주지사와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
제주 달리며 즐긴다···6월 한달 우도런·마라도런·스탬프런 오는 6월 제주의 푸른 자연을 온 몸으로 만끽하며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이 제주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4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제주 러닝 위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더-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의 여름 시즌 프로그램이다. 최근 급증하는 러닝·아웃도어 관광 수요와 제주의 자연환경을 결합해 상대적으로 관광 비수기로 꼽히는 6월에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
“오름·들판 야외활동 때 진드기 주의”···제주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A씨(65)와 B씨(81)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지난 16일과 18일부터 발열과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지난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현재 환자들이 어디서 진드기에 노출됐는지 여부 등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 환자 발생 여부도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