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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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먹일 급식용 쌀인데···몰래 내다판 농협 계약직들 항소심서도 실형 학교 급식에 사용할 쌀을 몰래 빼돌려 부당 이득을 챙긴 농협 계약직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정문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36)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B씨(38)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
선택! 6·3 지방선거 다시 불붙은 10여년 갈등 ‘제주 제2공항’…주민투표 논란까지 가세 제주에서는 제2공항 건설사업과 이를 결정할 주민투표 실시 여부가 이번 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은 서귀포 성산읍 일대 551만㎡ 부지에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을 투입해 건설된다. 완공 후에는 제주 용담동에 있는 기존 제주국제공항과 역할을 분담하며 병행 운영된다. 2024년 9월 기본계획이 고시됐으며 현재는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
고유가에 “전기차 살래”···수요 폭증 제주 민간보급 마감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폭증하면서 제주지역의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이 조기에 마감됐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계획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중 승용·화물 전기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신청이 오는 29일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 신청 건수는 모두 49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
저출생·고령화 제주도 “제주 인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합니다” 제주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주도는 26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2026년 인구정책 몬딱 전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제주가 직면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응모 분야는 일자리, 일·가정 양립, 주거·관광 등 정주 여건, 청년·고령화, 외국인, 기타 등 6개다. -
“항공 좌석 늘려달라” 제주 관광업계 서명운동 돌입 제주 지역 관광업계가 항공 좌석 부족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올해 하계 스케줄부터 하루 평균 1000여석의 항공좌석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제주 항공 좌석 부족 해소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관광협회 분석에 따르면, 올해 하계 스케줄 기준 제주공항의 일일 운항 편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0.91% 감소한다. 하루 운항 공급 좌석은 지난해 4만2421석에서 올해 4만1412석으로 1009석(2.38%)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제주 노선 13개 슬롯이 저비용항공사(LCC)에 재배분됐기 때문이다. LCC의 항공기는 대형 항공사에 비해 크기가 당연히 작다. 결국 슬롯 재배분으로 대형 항공사의 공급 좌석이 51만석 줄어들 때 저비용항공사의 좌석은 30만석 늘어나는 데 그쳐 전체 좌석수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현재 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0%를 넘기는 등 사실상 만석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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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천수 모습, 클릭 한번으로 확인···‘3차원 모델 지도’ 서비스 개시 제주 용천수의 구조와 주변 지형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공개됐다.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의 용천수를 디지털로 영구 보전하고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주 용천수 3차원(3D) 모델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천수는 대수층(지하수를 품고 있는 지층)을 따라 흐르는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을 통해 지표면 밖으로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물이다. -
술자리서 말다툼 벌이다···전주 숙박업소서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영장 숙박업소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2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용직 노동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당일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
제주 노선 하루 1000석 줄어 ‘좌석난’···“도민도 관광객도 탈 자리가 없어요” 제주 지역 관광업계가 항공 좌석 부족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올해 하계 스케줄부터 하루 평균 1000여석의 항공좌석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제주 항공 좌석 부족 해소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관광협회 분석에 따르면, 올해 하계 스케줄 기준 제주공항의 일일 운항 편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0.91% 감소했다. 하루 운항 공급 좌석은 지난해 4만2421석에서 올해 4만1412석으로 1009석(2.38%)이나 줄어들었다. -
제주 ‘물찻오름 습지’ 제1호 보호지역 지정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에 있는 ‘물찻오름 습지’가 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제주도는 오는 6월1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도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물찻오름 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도내 기존 람사르습지 5곳과 별개로, 제주도지사가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습지’를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 범위는 습지보호지역 8489㎡와 습지주변관리지역 31만6058㎡를 더해 총 32만4547㎡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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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 키우는 ‘RE100 감귤’ 나온다···재생에너지로 하우스 자급자족 농가 보급 ‘첫발’ 감귤 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햇빛으로 직접 생산해 쓰는 ‘RE100 감귤’ 시설 보급 사업이 첫발을 뗐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농가 1곳을 대상으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재생에너지 100%(RE100) 감귤생산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귤하우스에 태양광 발전설비(6kW)와 에너지저장장치(20kW급)를 설치해 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외부전력망이 아닌 자체 생산한 재생 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
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희귀한 ‘물찻오름습지’···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 지정된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에 있는 ‘물찻오름 습지’가 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제주도는 오는 6월1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도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물찻오름 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도내 기존 람사르습지 5곳과 별개로, 제주도지사가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습지’를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 범위는 습지보호지역 8489㎡와 습지주변관리지역 31만6058㎡를 더해 총 32만4547㎡에 이른다. -
지하 주차장서 중학생 납치 시도 60대 체포 제주에서 귀가 중이던 미성년자를 납치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쯤 제주시의 한 빌라 지하주차장에서 귀가 중이던 10대 중학생 B양을 폭행하고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양은 자력으로 도망친 뒤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범행 1시간여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