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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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서 중학생 납치 시도 60대 체포 제주에서 귀가 중이던 미성년자를 납치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쯤 제주시의 한 빌라 지하주차장에서 귀가 중이던 10대 중학생 B양을 폭행하고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양은 자력으로 도망친 뒤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범행 1시간여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
전력시장 안 거친다… 제주서 풍력 발전 전기 ‘직거래’로 그린수소 생산 제주에서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수소 생산시설에 공급하는 길이 열린다. 그린수소 생산시설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 연안풍력발전(3MW)에서 생산된 만든 전기를 같은 지역에 있는 그린수소 생산시설(3.3MW)이 직접 공급받는 ‘직접 PPA(전력구매계약)’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
제주도 지정 자연유산 주변 건축규제 10년만에 손질 제주도 지정 자연유산 주변의 건축행위 규제가 10년 만에 손질된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는 ‘선흘리 동백동산’ 등 도 지정 자연유산 12곳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12곳은 금덕 무환자나무 및 팽나무군락, 선흘리 동백동산, 천제연담팔수나무, 백서향 및 변산일엽군락, 명월팽나무군락, 광령귤나무, 신흥동백나무군락, 무환자나무, 위미동백나무군락, 식산봉의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 비양도의비양나무자생지, 관음사의왕벚나무자생지 등이다. -
제주 최우수 축제에 ‘탐라국입춘굿’ ‘우도소라축제’ 선정 제주의 최우수축제로 ‘탐라국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가 뽑혔다. 지난해 우수축제였던 ‘탐라문화제’와 유망축제였던 ‘전농로왕벚꽃축제’는 지정축제에서 탈락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열린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에서 ‘2026년 지정축제(최우수·우수·유망축제)’ 11개를 선정하고 최종 등급을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제주에서 열리는 축제는 80여개에 달한다. 축제육성위원회는 이 중 평가 대상 축제 28개를 놓고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해 최종 11개 지정축제를 선정하고 등급을 정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제 경쟁력, 운영 역량, 지역 파급효과 등 기준을 적용해 최종 등급을 정했다”고 말했다. 지정축제로 선정되면 예산을 최대 100%까지, 평가 대상 축제(28개)에 포함되면 최대 70%까지 사업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그 외 축제들의 보조율은 최대 50%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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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심 아파트 3채 빌려 외국인 대상 온라인 도박장 운영 일당 6명 송치 제주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18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경찰청은 외국인 대상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사이트 개설)로 내국인 A씨(30대)와 B씨(40대), 몽골인 C씨(30대)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몽골인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 내 아파트 3채를 임대해 몽골인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이트의 이용자는 8000여명, 베팅금액 규모는 180억원으로 추산됐다. -
고유가에 관광수요 위축···‘가까운 제주’로 중화권 관광객 공략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여행 수요 위축이 현실화되자 제주도가 ‘가까운 제주’를 전략으로 ‘중화권 관광객 모시기’에 뛰어들었다. 19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17일까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66만3500여명으로, 전년동기보다 3.1% 감소했다.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던 관광객 증가세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하락 전환한 것이다. 특히 이달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나 줄었다. 고유가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과 고물가 기조 등이 겹치면서 여행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
제주 최우수 축제에 ‘탐라국입춘굿·우도소라축제’ 선정··· 바가지 논란 ‘탐라문화제’ 등은 탈락 제주의 최우수 축제로 ‘탐라국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가 뽑혔다. 지난해 우수축제였던 ‘탐라문화제‘와 유망축제였던 ‘전농로 왕벚꽃축제’는 지정축제에서 탈락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열린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에서 ‘2026년 지정축제(최우수·우수·유망축제)’ 11개를 선정하고 최종 등급을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제주에서 열리는 축제는 80여개에 달한다. 축제육성위원회는 이중 평가대상 축제 28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해 최종 11개 지정축제를 선정하고 등급을 정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제 경쟁력, 운영 역량, 지역 파급효과 등의 기준을 적용해 최종 등급을 정했다”고 말했다. -
제주 산방산 출입통제구역 무단 입산했다가 길 잃은 외국인 ‘구조 후 입건’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외국인 관광객이 야간 수색 끝에 구조된 뒤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무단 진입한 싱가포르 국적 A씨(68)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일대의 출입통제구역에 문화재청장 허가 없이 등산 목적으로 진입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구역은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기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 충돌 대학생 숨지게 한 30대 구속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대학생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쯤 청주시 내수읍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좌회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청주 노래방 살인사건 피의자 27일 신상 공개 청주 노래방 살인사건 피의자인 60대 남성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다. 충북경찰청은 1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60대)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증거의 충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A씨가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법정 유예기간(5일)을 거친 후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A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오는 27일부터 30일간 충북경찰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
낙석으로 폐쇄 제주 만장굴···2년5개월만에 재개방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제주의 유명 관광지인 만장굴이 낙석 현상으로 폐쇄된 지 2년 5개월 만에 재개방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에 대한 안전점검 및 내부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30일 동굴을 다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2023년 12월29일 만장굴 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하자 출입을 전면 폐쇄했다. 당시 탐방로 입구 위쪽 약 5m 높이에서 가로, 세로 약 66㎝의 돌이 떨어졌다. 원인은 온도 변화에 취약한 입구 부분의 결빙이 풀리면서 낙석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
“여행은 떠나되 씀씀이는 줄였다”···제주 관광객 늘었는데 신용카드 사용액 감소 지난달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광객 수는 늘어났음에도 전체 소비 금액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고유가 등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제주데이터허브의 ‘4월 제주도 주요 소비동향 분석’을 보면 지난달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에서 소비한 BC카드 이용금액은 413억4200만원으로 1년 전(428억2700만원)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1일 평균 이용 금액도 7만100원으로 1년 전(7만2200원)보다 2.8% 줄었다.